오랜만에 블로그에 글도 쓸겸 볼락을 저번에 구경한 적이 있는곳에 짬낚으로 다녀 왔습니다.
그곳은 바로 기장!
기장에는 몇몇 포인트들이 많지만 도보권으로 볼락을 보기가 작년에는 너무 힘이들었는데요,
올해는 여기저기서 볼락 소식이 들리길래 기대감을 가지고 나가 봤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포인트 도착하고 트렁크를 열었는데,
벨트를 안챙겼네요..
요즘 바루이 까페에서 유행하는 써티포 벨트 세팅 다해놓고..
사무실에 두고 그냥 나와 버렸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여분으로 차에 둔 바칸에 웜케이스 지그들이 있어서 출동!
오늘의 채비는
rod: 써티포사 ubr-510
reel: 18이그지스트 2000p
라인: 아미고 0.2호
지그헤드: 0.3-1.1g 제로그라지그헤드
틱트 아징스텐다드 1g/3g(m)
웜: 다이와 빔스틱 1.5인치/ 틱트 메타보브릴리언트1.5
저번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였을때 해당 포인트가 수심이 1g지그헤드로 10초도 안되는 쉘로우 권이라는걸 알아서, 오늘은 폴링속도를 늦춰 주는 제로그라지그헤드를 챙겨 가봤습니다.
그래도 시작은 탐사차 던진 1g 아징스탠다드 지그헤 1.5메타보 브릴리언트!
5초 폴링후 액션 주니 텁텁 하고 덥석 물어 버리네요.
그 이후 방생 사이즈가 두마리 나오곤 입질이 뚝 끊깁니다.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여기 저기 던져 봤는데도 입질이 없네요.
다시 반대쪽에서 바이트 하던곳으로 제로그라 지그헤드로 천천히 폴링시키며 탐사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캐스팅!
이번에는 제로그라 0.5g에 1.5인치 메타보 브릴리언트 웜으로 캐스팅!
몇번 여기저기 던지다가 공격적으로 바이트를 받습니다!
내가 생각했던데로 공략했는데 바이트가 올때 그 재미가 있는 라이트게임!
빔스틱에도 반응을 하긴하는데 아직까진 저녁에 너무 춥네요.
2시간 바짝 하고 간단하게 아이 구워 먹을거 챙겨서 철수!
벨트를 안챙겨가서 시메도 못하고 집으로 가져 갑니다.
근데 와이프가 한마리는 회로먹고 싶다고 하네요.
후다닥 썰어서 한점먹구 나머지는 구이용으로 손질해서 냉장실행!
역시 볼락 회는 고소하고 맛있네요.
이제 곧있으면 대전갱이 소식도 많이 들리고, 라이트게임이 핫한 시즌이 될것 같습니다!
라이트 게임 채비는 라겜매!
새로운 제품들 소식도 까페를 통해서 많이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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