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당일 치기 대마도 여행하면 맛집 투어가 빠질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히타카츠가 아닌 이즈하라의 경우 도보로 당일 치기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더 맛집 선정에 어려움을 격게 되는데요.

이번 제가 여행을 결정하고 나서 찾아 보았을 때 꼭 가봐야 하는 맛집으로 인터넷에서 핫한곳 3곳을 선정해본 결과 한곳으로 선택된 곳이 바로 '스시야' 였습니다.

다양한 블로거들이 방문을 해서 이즈하라 대표맛집으로 스시야를 추천을 하였는데요. 아주 짧고 저와 그리고 저와 함께 갔던 일행들이 느꼇던 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즈하라 대표맛집 스시야! 가기전 알아둘 tip!

  1. 위치
    이즈하라 항에서 걸어서 넉넉하게 15분 정도 걸립니다. 이즈하라 당일치기로 항에 도착을 하게 되면 보통 10시 30분 정도 수속을 빨리 마무리 하고 나오면 30~40분 사이가 되는데요. 대부분 이즈하라 식당들이 11시에 오픈을 하거나 또는 11시 30분에 오픈을 하니 조금만 기다리고 식사를 하고 움직이시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2. 스시& 맥주 맛
    일본하면 스시, 스시하면 일본 할 정도로 대표적인 음식중에 하나이고 개인적으로는 후쿠오카도 몇번 다녀 오면서 회전초밥집도 다녀 봤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고 간 스시야 였는데요.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딱 부산에 있는 갓파스시 정도의 맛입니다. 조금더 낫다면 밥이 조금 찰지다는것 외에는 일본에서 먹는 초밥이 맞나 하고 생각될 정도의 맛입니다.
     거기다가 맥주 역시 첫손님이라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에 비해 큰 맛의 퀄리티를 느끼기엔 좀 아쉬웠습니다. 작은게 300엔 500ml 가 500엔 정도 하였는데요. 맥주 역시 한국에서 마시던 맥주와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3. 그럼에도 스시야를 가야 한다면?
    다른 메뉴는 별로 추천해 드릴 만한 메뉴가 없지만 굳이 하나를 추천하자면 장어튀김입니다. 장어 튀김을 마지막 쯤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스시에 약간의 실망을 가지고 배를 채운뒤 마지막 마무리로 먹었던 장어 튀김이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장어튀김 하나만 가지고도 이즈하라 맛집으로 소개할 만한 정도의 가게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 였는데요.

총평을 하자면, 스시의 퀄리티 맛 분위기는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맥주 역시 간단히 입가심 할 정도로만 드시길 추천합니다. 하지만 장어튀김은 두번시켜 드세요. 아니 세번 시켜 드셔도 됩니다.

 큰 기대를 품고간 이즈하라 맛집 중 하나였던 스시야 기대가 컷던 만큼 실망도 컷기에 아쉬웠던 맛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차로 방문한 후, 와이프와 아이를 데리고 다시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와이프는 스시도 괜찮았다고 합니다. 근데 저역시도 저번에 먹었던 맛보다는 나은 맛을 볼수가 있어서, 다른 블로거 분들의 글을 보니 어떤 분들은 괜찮았다가 안좋아 졌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걸 보아 스시의 맛이 일정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어 튀김은 스시야의 대표 메뉴로 장어 튀김만 드시려고 방문해 보시는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연관된 글 보기


[해외여행/대마도] -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팁! best 3!!

[해외여행/대마도] - 부산 대마도 배편 가격 저렴하게 낚시하로 가기 도전!

 

반응형
반응형

대마도 여행은 지금까지 3번 다녀왔었고 항상 이즈하라를 다녀왔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아이와 함께 낚시를 즐겨 보기로 결정하여서를 핑계한 제 에깅 낚시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조금 더 가까운 히타카츠로 결정하였느데요. 이번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서 기존에 관광 위주의 대마도 여행을 가는 것과는 조금 다른 낚시여행을 가기 위한 과정을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글에는 1박 2일 낚시를 하려고 대마도 여행을 계획할 때 중요한 점들 그리고 제가 예약한 정보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해외여행/대마도] - 이즈하라 맛집 대마도 키요버거 남자 4명의 후기!!

[해외여행/대마도] - 이즈하라 대표맛집 스시야! 꼭 읽어 보고 가세요!

[해외여행/대마도] -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팁! best 3!!

당일치기 대마도 여행과 다른 점!

1. 특가형 가격으로 구매하면 낚시가 불가능하다!
 아래 사진과 같이 소셜에서 구매를 하면 저렴하게는 1만 원대 후반에서 비싸면 1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 부산 대마도 배편 가격인데요. 부산에서 대마도에 가는 배편은 장소는 2군데, 가는 배는 6종류 정도 됩니다.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겠지만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배편을 찾았다고 해도 무조건 여행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낚시를 목적으로 대마도에 여행을 가려고 한다면 낚시 승선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금액은 왕복 15만 원(코비 기준)이며, 일반 특가형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가격에 할인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tip. 3인이 낚시 여행을 갈 경우 1인만 낚시 승선권을 구매 후 나머지 인원들은 특가형으로 구매하셔서 계획하시면 부산 대마도 배편 가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신 짐은 낚시 가방 1개, 쿨러 1개 정도를 허용한다고 합니다.)

부산 대마도 배편

2. 렌터카도 아무거나 빌릴 수 없다!
 이점은 꽤 의외였는데요. 렌터카 회사의 차량이 영업용이다 보니 낚시용품을 가지고는 탈 수 없다고 하는 회사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또는 낚시용품을 허용하지만 차량의 오염이 발생하면 추후 비용 청구를 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아니면 루어 낚시를 하시는 분들만 전용으로 이용하실 수 있는 차량을 마련해 놓은 회사도 있으니 차량 예약 전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부산 대마도 배편 낚시

대마도에 첫 낚시 여행이라 설렘 반 걱정 반 이면서 다양한 곳에 여쭤 보기도 하고 정보를 얻어서 준비 중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부산 대마도 배편 가격에 관해서 소개해 드리면서 특히나 낚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될만한 내용인 렌터카에 관해서 알려 드렸습니다. 

앞으로 숙소와 이동시간, 대마도 워킹 포인트 등을 정리해서 남겨 드리겠습니다. 

글을 마치기에 앞서,  저희가 이번 여행을 갈 때에는 2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다 보니 1인만 낚시 승선권을 구매하고 그 외에는 할인된 승선권을 구매해서 총 6명이 부두세 제외 45만 원 정도가 비용으로 지출되었고요. 렌터카는 8인승으로 빌려서 14만 원 정도가 비용 지출이 되었고 렌터카는 1시간 추가가 될 시에는 2만 1천 원에 추가로 1000엔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얼마전 소개한 이즈하라 맛집으로 알려진 '스시야'를 시작으로 남자 4명이서 대마도 이즈하라 당일 치기 여행 맛집 두번째는 바로 키요버거입니다.

대마도의 맛집하면 크게 꼽을 수 있는곳이 바로 스시야, 키요버거, 잇케이라멘, 센료, 모스버거 등이 있는데요. 그 외에도 먹어 보고 싶은곳이 있었지만, 가장 먹고 싶었던 스시와 대마도 이즈하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쓰시마버거(키요버거)를 먹어 보고 싶어서 두군데를 정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대마도 쓰시마버거

대마도 키요버거를 가봐야 하는이유는?

이즈하라 자체가 그리 큰 곳이 아니라 맛집을 찾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키요버거는 쓰시마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톳과 오징어가 버거에 들어가 있어서 다른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이한 버거라 다들 꼭 한번씩은 먹어 보고 온다고 해서 이즈하라 맛집에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셨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마도 키요버거

대마도 키요버거 과연 이즈하라 맛집?

이즈하라에서 먹어본 음식점이 2군데, 거기다 편의점 음식 몇가지만 먹어보고 와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는 힘이 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먹어 보기 힘든 맛이였습니다. 패티에 톳이 들어가 있는데 전혀 비린맛은 나질 않았고 톳이 들어가있는건가 하고 생각이 될 정도로 영향을 주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씹다 보면 오정어가 씹히는데 버거에 오징어가 전혀 안어울릴것 같지만 나름대로 잘 어울리는 맛이였습니다. 함께 여행을 했던 4명의 남자들이 전부 버거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라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도 되었지만, 전부 나름대로 괜찮았다고들 얘기 합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이즈하라 맛집이라고 소개 되는곳들은 음식때문에 다시방문할 정도의 맛집은 아닌것 같습니다. 스시야의 장어튀김은 조금 다르지만, 키요버거 역시 맛있다 정도이지 잊지 못할 맛이다 하는 느낌을 주는 곳은 아니였습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버거류 보다는 라멘이나 나가사끼짬뽕위주로 돌아 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대마도 당일치기 일정이였습니다.

 

대마도 이즈하라 당일치기 여행 관련 글


[해외여행/대마도] - 이즈하라 대표맛집 스시야! 꼭 읽어 보고가세요!

 

[해외여행/대마도] -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팁! best 3!!

 

반응형
반응형

최근 지인들과 함께 다녀온 대마도 여행, 엔화 환율이 많이 떨어진 관계로 많은 분들이 일본여행을 계획중이거나 다녀온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비용도 저렴하고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대마도의 경우 부산에 거주 하고 있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당일 치기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텐데요. 제가 이번에 다녀오면서 정말 도움 되었던 3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대마도 당일치기 tip. best3!

첫번째, 여행의 목적을 먼저 선택하기!

대마도 하면 그리 크지 않은 섬으로 알고 있어서 아무때나 가더라도 다 구경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시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면 갈수 있는곳은 바로 이즈하라,히타카츠가 있는데 쇼핑을 위주로 할 것이냐 또는 구경도 하고 좀 쉬기도 할 수 있는 곳을 가고 싶냐에 따라서 목적지가 달라 집니다.

이즈하라는 쇼핑을 위주로 히타카츠는 자연경관과 소소한 쇼핑을 위주로 할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히타카츠는 부산에서 출발하면 1시간 정도 이즈하라는 2시간 정도가 소요가 됩니다. 이번에 저의 경우는 이즈하라를 방문했습니다.

둘째, 당일치기 배편은 가격대가 다양하니 검색은 필수!

히타카츠는 조금 더 가깝다 보니 최저가가 보통 29000~39000원 부터 시작을 하고, 이즈하라는 그보다 1만원 정도가 더 비싼 가격에서 최저가가 형성이 됩니다. 

대부분 소셜미디어에서 구매를 하시는데, 39,000~49,000원 정도면 거의 최저로 보이고, 간혹 19,000원(히타카츠) 39,000원(이즈하라)의 배편이 나오긴 하지만 실제로 구매 하기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주변분들의 경우 7~8만원으로 히타카츠를 다녀 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부지런히 검색을 하다가 54,000원의 이즈하라 당일치기배편을 구해서 다녀 왔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구매 한것이 아니라 여행사 사이트 검색중에 발견하게 되었으니, 저렴한 배편을 찾으신다면 여행사사이트검색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대마도여행팁

셋째, 쇼핑할 품목 살펴 보기!

대마도 당일 치기 여행은 다른여행과는 다르게 아주 짧은 시간에 외국을 경험하고 오는 여행이다 보니 주로 쇼핑을 하는데에 목적을 두고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해도 일본제품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물건을 많이 구매 하다 보면 도보로 이동시에 여러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내가 구매 하려는 품목들이 무엇이 있는지(이즈하라의 경우 티아라몰, 히타카츠의 경우는 벨류 마트 검색) 살펴 보고 짐이 많아 무거울것 같다면 자그마한 캐리어를 가지고 가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즈하라에 사케와 이것저것들을 구매 하기 위해서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제품을 구매 하다보니 배낭에 짐을 가지고 다니느라 고생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대마도 여행전에 알아 두면 좋을만한 tip을 소개해 드렸다면 다음번에는 이즈하라 대표맛집 2군데 스시야, 키요버거 를 다녀온 후기를 알려 드릴까 합니다. 즐거운 여행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연관된 글 보기


[해외여행/대마도] - 이즈하라 대표맛집 스시야! 꼭 읽어 보고가세요!

 

반응형
반응형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떠낫던 일본 후쿠오카 여행, 여행 중에서 숙소도 중요 하지만 어른들을 모시고 식사 하는 맛집을 선택 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고민이 되었었는데요.

하카타 맛집 하고 검색을 하면 대표적으로 많은 분들이 다녀 오시는 곳중에 한곳이 바로 심(心)입니다. 하카타역 바로 앞에 걸어서 5분 거리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찾기 쉽고 맛집으로 유명해 자주 찾는 곳인데요.

메뉴 구성과 분위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식사 시간에 맞춰서 가면 보통 1~2시간 정도를 기다리는건 기본이라고 합니다.저희 역시도 기다리는 시간이 30분 정도걸렸었는데요. 메뉴 구성은 주로 덮밥 위주가 많고 한글로 되어 있는 메뉴가 많아서 주문 하는데 그리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거기다가 먹는 방법 까지 알려 주는데, 총 3단계로 그냥 먹거나, 소스 추가 하거나, 육수를 추가 하거나 로 나뉘어 지는데 그 맛차이가 제법 나는데 그건 좀더 아래 쪽에 쓰겠습니다.

저희는 장어와 소고기 덮밥을 주문 했는데요. 아무래도 소고기 덮밥이 많이 팔려서 그런지 가게 안이 연기가 가득 한 것이 어른들은 조금 싫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매우 바쁜 모습의 분위기였습니다.


심 장어덮밥

메뉴 구성과 맛

처음에 나오는 기본 반찬들의 경우에는 확실히 일본 식당 느낌의 일본 특유의 질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반찬들입닌다. 한국과 미묘 하게 달라요. 주로 간장을 이용한 반찬들이다 보니 일본 음식을 싫어 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는 찬들입니다.

그리고 기다렸던 대망의 장어와 소고기 덮밥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는 장어는 비추천합니다.첫 맛을 보고 생각보다 많이 비릿한 맛에 깜짝 놀랐었는데, 부모님도 느끼 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소스를 첨가 하면 다행히도 많이 맛이 나아지긴 하지만 장어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드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반대로 소고기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왜 많은 분들이 와서 소고기를 드시는지 바로 이해가 됐습니다.


거기다가 함께 나오는 소스가 총 6~7가지 정도가 되는데 한 소스만 다 넣어서 드시는게 아니라 하나씩 넣어서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르지 않나 생각이 되는데요. 정말 조금씩만 넣으셔도 다 다른 맛이 나기 때문에 제일 맛있는 맛을 찾아 보시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1인에 2만 5~6천원 정도의 저렴하지 않은 비용으로 식사를 하는 거다 보니 이왕이면 더 맛있는거, 더 좋은거를 찾게 되는데요. 다음번에는 심을 다시 찾아갈 런지는 조금 의문이드는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에 비해서 비용이 너무 깡패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일본 후쿠오카 유후인 까지 가서 하카타역 부근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찾아 간 맛집인 심에 한번은 들려서 장어 말고 꼭 소고기 덮밥은 드셔 보시면 조금은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해외여행/후쿠오카] - 토요타 렌트가 2번째 이용한 후기!(일본 후쿠오카)

[해외여행/후쿠오카] -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 부근에서 응급실을 가다!

[해외여행/후쿠오카] - 호텔 닛코 후쿠오카 하카타역 부근 호텔 리얼후기!

[해외여행/후쿠오카] - 유후인 료칸 바이엔, 확실한 리뷰!

[해외여행/후쿠오카] - 유후인 키쿠야 료칸 현실적인 후기! 꼭 읽어보세요



반응형
반응형

일본에서 여행 2번을 모두 렌트카로 이용을 하게 되었는데(그것도 한곳에서!) 1번째 여행에서는 토요타 프리우스로 2번째 여행에서는 코롤라 악시오 하이브리드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후쿠오카에 가셔서 렌트카를 빌리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토요타렌트카를 이용한다고 들었는데, 아직 한번도 토요타 렌트카를 이용해보지 않았다면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코롤라 악시오를 렌트해 놓으신 분들이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먼저 토요타렌트카를 빌리고 나서 챙겨야 할것들!

토요타 렌트카 후기
(위 진을 포함한 이번 포스팅에 사진들은 토요타렌트카에서 캡쳐해온 사진들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이라면 아무래도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은 필수 사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신용카드로 계산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환전을 하셨다면 현금으로 결제 하는게 대부분이 겟죠?

그리고 토요타렌트카가 국제선 1층에 초록색 간판으로 눈에 잘 보이는곳에 있기 때문에 찾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안내를 받고 나면 한국어가 적힌 종이를 주게 되는데, 이해가 안되시면 3층에 제일 오른쪽 경찰서가 있는 부근에 가시면 픽업해주는 토요타렌트카 봉고가 있습니다. 그점만 아시면 어려운것은 없으세요!

코롤라 악시오 3박 4일 운전해 보니 어땟을까?


코롤라 악시오 후기


 위차량이 코롤라 악시오 라는 차량인데요. 국산차로 치면 아반떼 정도 라고 보시면됩니다. 차량크기도 그리 크지 않고, 일본에서는 대부분 경차가 운행이 되고 있는데 코롤라 악시오는 승용차급으로 도로에 나가면 조금 큰 차종에 속합니다.(물론 더 큰차도 많습니다!)

저번 프리우스 렌트때도 그랬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의 조용함은 정말 큰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다가 3박 4일을 정말 원없이 타고 다녔고, 공항에서 유후인까지 거리만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거리임에도 불구 하고 기름값이 약 1만 6천원 정도 나온것을 보면 연비도 어마 무시 한것 같습니다.

코롤라악시오후기

그리고 저와 와이프 그리고 3살 아들, 부모님 2분을 포함한 총 5명의 사람이 3박 4일 동안 (카시트포함) 운행하면서 내부에 비좁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뒷자리에 카시트를 설치 하고 나면 한명이 중간에 앉긴해야 하겠지만, 그리 큰 불편함 없이 잘 다녀 왔습니다.

트렁크의 경우 20L자리 캐리어 2개와 유모차(타보유모차) 1개를 넣어서 다녔는데요. 프리우스를 빌리지 않았던 이유가 트렁크 때문이였는데 선택을 잘한듯 싶습니다. 다만 2가족이서 캐리어 갯수가 늘어 나는경우가 생기면, 코롤라 보다는 다른 차량을 이용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토요타렌트카 이용시 이런것도 있어요!

저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중에 하나가 렌트를 하면 차를 받는곳과, 돌려 주는 곳이 같아서 여행중에 렌트를 할때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요타 렌트카에는 원웨이렌트라고 해서, 렌트한 영업소 외에 반납하는 영업소를 따로 선택이 가능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저번 여행에서는 후쿠오카 공항에서 렌트후 하카타시내에 반납을 하고 다른 일정들을 보면서 시간낭비도 줄이고, 더 편리한 렌트를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일본 여행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지만, 운전에 별다른 어려운점이 없기 때문에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즐기시는 계획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토요타 렌트카를 이용해서 여행을 즐기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번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유후인까지의 여행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에피소드가 아닐까 합니다. 기존에 써놓았던 포스팅들을 보시면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 관해서 알아 볼 수 있는데요.


 


 

첫날에 키쿠야 료카에서 묵으면서 조금 쌔했던 느낌의 음식들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이셨던 아버지의 속을 안좋게 만들었습니다. 결국엔 한국에 오셔서 병원에 가보니 장염으로 진단받으시고 치료를 받긴 하셨는데, 일본에 있던 1일을 제외한 다른날은 숙소에서 꼼짝도 못하시는 일이 있었는데요.

아버지외에 다른 가족들에게는 속에 큰 문제가 없었던것을 보면 아버지께서 일본여행전 인도네시아를 다녀오시면서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에서 비린 음식때문에 속이 확 안좋아 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느꼇던 외국에서 말이 안통하는곳에서 아프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그리고 외국(이번경우엔 일본)의 경우에 응급실 갈때에 미리 알아 두면 좋은점들에 관해서 알려 드릴까 합니다.

드럭스토어에 판매 중인 약들은 효과가 없나?

일본에 방문을 해서 약을 구매 하고 싶다고 하면 한국과 같이 별도의 약국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드럭스토어 안에 약사들(정확하진 않지만, 약사가운같은것을 입고 있는 직원)이 있고, 증상을 얘기 해주면 약을 추천해 주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얘기 하면, 병원가야 할 일은 결국 병원가게 만듭니다. 드럭스토어에 판매 중인 감기약 장염약 설사약등 효과가 좋다고 얘기 하는 약들을 구매 해서 드시게 해보았으나 증세가 나아지는것은 없었습니다. 한국에 있었을때에도 약국약은 잘 듣지 않으셨으니, 일본이라고 크게 나을것 이라는 기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한국약 보다 더욱 효과가 없는듯한 느낌이라고 아버지께서 느끼셨다고 하시는데요.

현지에 있는 한국인들에게도 물어 보니 한국에 있는 약국에서 판매 하는 약보다 효과가 많이 떨어 진다고 합니다. 약값이 싼것도 아니기때문에 급하신경우에는 병원에 가시는걸 훨씬더 추천해 드립니다.

외국(일본)응급실에 방문전에 미리 알아야 할 것들!?

몇일뒤 한국에 가서 병원에 가면 된다고 생각하였지만, 증세가 심해져서 결국에는 저녁늦게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응급실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중에 하나는 야간 병원에 있는 응급실 방문시에도 주차료를 받습니다.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하카타역 부근에 새벽까지 하는 병원은 바로 옆 유료 주차장에서 주차비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영어가 능숙하지 않다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영어로 전달이 잘 안되다 보니, 번역기 어플을 사용해서 대화를 나누었지만, 병원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이 잘 번역이 안되다 보니 진료를 받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외국인들을 위해서 문진표를 작성하게 되어 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작성하다 지칠 정도 입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검색을 해가며 작성은 가능하지만, 정말로 많은 내용을 표시 하게 되어 있어서 진료 받는 시간 보다 문진표 작성하는 시간이 훨씬더 많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피검사와 별도의 검사를 말하지 않고 또는 전달이 안된상태로 진행 하게 될수 있으니, 귀국 날짜가 멀지 않았다면 반드시 귀국 날짜를 얘기 해줘서 불필요한 검사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검사만하고 귀국해서, 결과를 따로 받을 수 없으니까요.


외국(일본)응급실 비용과 느낀점들!

외국에서 아플때 가장 서럽다고 이야기 하는 이유를 잘 알게 되었고, 직접 경험해 보니 제대로 진료도 받지 못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링거에 해열제가 당연히 들어가 있을거라 생각 했지만, 약으로 해열제가 제공이 되니, 링거에 해열제를 넣으려면 추가 비용을 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열이나는 환자에게 링거에 헤열제를 넣지 않는 것은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여행자 보험을 가입 하지 않은 상황이라 비용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였는데요. 링겔과 약 1일치를 받고 응급실에서 나왔을때에는 약 13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서 조금 저렴하게 진료를 받은것인데요.

그 이유중 하나가 피검사와, 다른 별도의 검사를 받지 않겠다고 해서 진료 마지막쯤에 다 빼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피검사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하니 빠른 시일내에 귀국 예정이시라면 피검사는 받지 않으셔도 되지 않나 생각 합니다.



 

즐겁게 외국 여행중에 아프지 않고 좋은 추억만 쌓고 온다면, 정말 좋은 마무리가 되겠지만 처음으로 외국에서 병원을 다녀 오다 보니 여행 당시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여행을 다녀 오니 다시 못할 경험을 하고 온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카타역 부근이시라면 닛코 호텔 프론트에서 소개 해주는 한국어를 하는 의사가 있는 병원을 이용하시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총 3박 4일 여정중 1박과 2박은 유후인에서 숙소를 묵은뒤에 마지막날은 드럭스토어도 구경할겸 시내도 돌겸 하카타역 부근으로 숙소를 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후인을 염두에 두고 계신 여행이라면, 유후인을 갔다가 마지막날은 하카타역 부근에서 묵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래야 마지막날 공항에 가는 길이 조금더 편하더라구요. 숙소를 선택한 곳은 바로 하카타역 부근 호텔 닛코 후쿠오카 였습니다. 그 후기를 이제 리얼로 알려 드릴게요~!

호텔 닛코 후쿠오카 위치는 어떨까?

하카타역을 등지고 앞을 보면 우측으로 약 5분 정도 걸어 가면 있는 곳에 호텔이 위치 하다 보니 하카타역 부근에서는 손꼽히게 가까운 호텔중 한곳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거기다 주변 편의점들도 가까이 있고, 도로쪽 방에서는 하카타역이 약간 보일 정도로 가까이 위치한 호텔이라, 하카타역 부근 숙소를 찾는다면 호텔 닛코 후쿠오카 추천해 드릴만 합니다.

1층에서 보면 호텔 닛코 후쿠오카 라는 간판이 보이며, 그리 화려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본에서 본 대부분의 건물들이 전체적으로 화려한 건물들을 볼수가 없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부산 서면 쪽에 있는 금융회사 건물들 처럼 대부분 생긴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호텔 닛코 후쿠오카 서비스는?

로비에서부터 만나는 직원분들은 확실히 일반 비지니스 호텔이 아니기때문에 서비스 마인드가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웃는 모습과 그리고 인근 지역에 외국인들이 찾아 가기 힘든곳들을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설명할 수 있는 지도들을 구비해 놔서, 어디를 가고 싶다는 얘기만 해도 지도를 펴서 바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편했던것 같습니다. 

한국인 지원이 없다보니 의사소통은 조금 힘이 들기 때문에, 통역 어플등을 미리 준비 하신다면 도움이 되실거구요. 약간의 영어는 하실 줄 알기 때문에 영어를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호텔 닛코 후쿠오카에 숙박시 알아두면 좋은점은?

대부분의 일본 호텔들은 주차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호텔닛코후쿠오카의 경우도 1박당 얼마 라고 정해져 있는 금액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체크아웃을 하실때에 추가로 청구가 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특별하게 몸이 안좋거나, 병원에 갈일이 있다면 로비에 얘기 하시면 한국어가 사용 가능한 병원을 안내해 줍니다. 6시 인가 7시 까지 영업을 했던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리고, 일본 병원의 경우 다음 포스팅으로 안내를 드리겠지만, 필요시에는 택시도 미리 불러 주고 손님들에게 필요한 것이 어떤것이 있는지 먼저 알아 봐 주는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이번 여행중에 부모님께서 아프셔서, 새벽에 병원에 갈 일이 있었는데, 밤 늦게 까지 병원 응급실에 연락도 해주시고 교통편까지 안내도 다 해주시면서 저희가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숙소를 너무 후진곳이 아닌 조금 비용을 지불 하더라도 괜찮은 곳으로 추천을 받아서 여행을 하였는데요. 유후인 바이엔 료칸과 호텔닛코후쿠오카 정도의 서비스와 룸컨디션 정도만 된다면 다음 여행에도 동일한 장소를 가볼 만큼의 만족도를 느끼고 온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저희가 일본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로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외여행/후쿠오카] - 유후인 료칸 바이엔, 확실한 리뷰!

[해외여행/후쿠오카] - 유후인 키쿠야 료칸 현실적인 후기! 꼭 읽어보세요

[해외여행/후쿠오카] - 하카타 맛집 소바는 2곳 중 여길 추천!



반응형
반응형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확실한 리뷰라는 제목이긴 하지만, 나역시도 료칸을 2군데 그리고, 세번째로 방문한 것이기에 비교하기에는 아직 많이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두곳을 다녀 오면서 확실하게 비교할만한 것들로만 소개를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전에 제가 알려 드렸던 곳은 바로 유후인 키쿠야 료칸이였는데요.

부모님과 여행을 가서 묵은 숙소중에 바로 두번째 장소 입니다. 유후인 키쿠야를 거쳐 유후인 료칸 바이엔으로 이동하였는데요. 확실히 분위기 부터가 다릅니다. 바이엔은 유후인에서 가장 큰 료칸에 속하기 때문에 실제 거주중인 아는 지인(일본인)에게 물어 보니 스고이스고이 할 정도로 좋은 료칸에 속한다고 하네요.

먼저 불편한 점을 꼽자고 하면, 너무 넓습니다. 주차장과 로비도 계단으로 한 20계단 정도 올라 와야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 차를 가지고 내려 오면, 직원분들이 알아서 차량을 가지고 마중을 나와 줍니다. 반대로 내려갈 때에도 차량으로 내려다 주구요. 차로 움직이면 짐싣는데 1~2분 내려 가는데 45초 짐내리는데 40~1분 정도 걸릴거 같은 거리입니다.

제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유후인 료칸 바이엔 하면 이사진은 정말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인터넷에서 보는 사진은 그리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훨씬 크고 산책로도 잘되어 있습니다.

유후인 료칸 바이엔은 추천할만한 곳인가?

유후인에는 정말 수많은 료칸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유후인 료칸 바이엔의 경우, 크기와 직원분들의 친절도, 그리고 청결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그것만 하더라도 한번 쯤 가볼만한 이유가 충분하겠죠.

유후인 바이엔 료칸 장점은?

 

장점은 몇가지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가장 먼저 한국인 직원 분의 유무 가 아닐까 합니다. 저희가 갔을때에는 한 5분 정도가 한국인 직원분이 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남성분과 여성분, 그리고 식사 하는곳과 로비 각각 한국인 직원분들이 있기 때문에 급하게 생길 지도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 어리버리 하지 않아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버지께서 일본에서 장염을 갑자기 걸리시는 바람에 병원을 가게 되었는데, 바이엔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but, 병원은 하카타역부근에 다녀 왔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점이라면, 산책로 인데요. 이건 호불호가 분명 갈릴 듯 합니다. 일본까지 가서 유후인 구경이나 하지 료칸을 돌아 다니는게 뭐가 재밋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정말로 쉬시는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온천후 산길을 살살 걸으며 다니기엔 딱 좋습니다.

그외에도,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 하시고, 거기다가 전체적인 룸컨디션이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집기들도 깨끗하고 다다미 방역시도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센스 있게 엄지발가락만 나오는 양말도 아기것을 별도로 준비해 주시더라구요. 그런 소소한 서비스부분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럼 유후인 료칸 바이엔에 단점은?

단점역시 전혀 없을 수가 없는데요. 가장 먼저 꼽자면 위치 라고 할 수 있겠네요. 렌트를 이용하시면 그리큰 불편함은 없지만 걸어서는 유후인 시내로 내려가기가 참 힘이 듭니다. 그래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단점 이라고 하기 좀 힘들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유후인 시내 근처에 정말 좋은 료칸이 많은 관계로 단점으로 꼽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음식인데요. 료칸음식에 관해서 약간은 실망을 하고 돌아온 계기가 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날 방문했던 키쿠야에서 큰 실망을 하지 않았다면 바이엔에서도 실망을 할뻔했는데요. 음식이 비위가 상하거나 못먹을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비싼 료칸에 와서 아~ 환상적이야! 너무 맛있어! 못잊을 맛이야! 는 또 절대로 아닙니다. 주위 풍경과 전체적인 시설이 준 고급 호텔 정도의 느낌이라 음식에 조금만 더 신경썻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체적인 음식이 문제가 아니라 몇몇의 음식들이 그랬습니다. 하지만 식전주는 완전 맛있어요. 

유후인 료칸 바이엔 전체적인 느낌은?

전체적으로 부모님께서도 이곳이 조금 더 비싼 곳이냐? 라고 물어 보실 정도로 키쿠야와는 시설 자체에서 보이는 느낌이 다릅니다. 키쿠야가 가정집을 개조해 놓은 숙소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면, 바이엔은 정말 숙소를 위해서 지어진 건물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몇가지 장점들과 단점들을 알려 드렸는데요. 장점은 뚜렷이 기억 되는 반면, 단점은 억지로 기억을 찾아 내어서 쓸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숙소 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많은 추억을 그리고 사진들을 찍고 오지 못해서 아쉬웠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숙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후쿠오카 여행 관련글


 

 

[해외여행/후쿠오카] - 하카타 대표 맛집 심(心) 대표 후기!

[해외여행/후쿠오카] - 토요타 렌트가 2번째 이용한 후기!(일본 후쿠오카)

[해외여행/후쿠오카] -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 부근에서 응급실을 가다!

[해외여행/후쿠오카] - 호텔 닛코 후쿠오카 하카타역 부근 호텔 리얼후기!

[해외여행/후쿠오카] - 유후인 키쿠야 료칸 현실적인 후기! 꼭 읽어보세요

반응형
반응형

5월 달에 일본에 다녀 와놓고 이제야 쓰는 유후인 키쿠야 료칸 후기 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아주~ 현실적으로 후기를 쓸예정이라 혹시나 키쿠야 료칸을 예약 하신 분들이라면 이글은 안보시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부모님과 함께 처음으로 떠나 봤던 해외 여행이라 준비도 많이 하고, 정보도 많이 알아 본 다음 출발 한거라 신경도 많이 썼는데요. 그중에서 숙소에 가장 큰 신경을 썻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1년전쯤 일본 후쿠오카에서 좋은 기억만을 남기고 돌아온 터라 다시 한번 같은 장소를 방문한다는게 기대도 되고 설레였는데요. 그중 한곳이 바로 키쿠야 료칸이였습니다. 

키쿠야 료칸 하면 유후인료칸 중에 대표적으로 가격대비 추천하는 료칸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어디를 봐도 한번씩은 발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년전 방문했던 유후인 키쿠야 료칸과 다른점?

10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나요. 1년만 지나도 많은 것들이 바뀝니다. 어린 아이가 기어서 가던 공간이 이제는 커서 걸어서 다니는것과 같은데요. 유후인에 있는 키쿠야 료칸역시 많은것들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는 직원분들의 친절입니다. 
예전 키쿠야 료칸에서 묵을때에 가장 기분 좋았던것 중하나가 지배인(?)직원 분께서 항상 생글 생글 웃으며 안내를 해주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처음 일본방문이라 아는것도 없고 일본어도 잘하지 못하기에 손짓 발짓 해가며 많은 것을 물어 봤을때에, 친절하게 손짓 발짓 해가며 알려 주시던 분이였는데요. 

정말 흥미롭게도 똑같은 직원분이 1년 사이에 엄청나게 불친절해 졌다는것입니다. 내 기억속에 환상의 인물이였는지 너무나도 다른 태도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요. 무표정한 얼굴에 무언가 물어 봤을때 귀찮다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카이세키(식사) 입니다. 

많은 분들이 일본에 가면서 료칸을 예약 하고 기대를 많이 하는 것중에 하나는 바로 카이세키 정식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2016년 2월 쯤 일본에 방문을 하였을때 처음 먹어본 카이세키 정식이 바로 키쿠야 료칸 이였습니다. 그때 카이세키로 나왔던 화로에 먹는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한국으로 돌아와 인터넷 검색을 하여 개인 화로를 직접 사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5월 쯤이라 더운 날씨 속에서 방문을 해서 그런지, 음식이 전체적으로 비릿(?) 하였습니다. 한젓가락 먹고 먹기 싫을 정도로 비릿한 맛이 났는데요.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가족 전체가 그런 맛을 느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추후 이 음식으로 인해서 생기는 엄청난 에피소드를 남겨 드리겠습니다. 

그럼에도 유후인 키쿠야 료칸을 추천한다면 그 이유는?

큰 2가지 단점 때문에 일본여행의 시작이 순탄치 않았던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숙소에서 즐기는 온천과, 유후인에서 유명한 acoop마트 와 각종 편의점 등을 가기에 거리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추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로는 '가격'을 꼽을 수 있겠네요. 이 날 유후인 키쿠야 료칸에서 하루를 묵은뒤에 가게 되는 바이엔 료칸에 비교 하면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묶을 수 있는 숙소기 때문인데요. 료칸이라고 하면 다 비싸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온천도 즐길 수 있고, 저녁과 다음날 아침 식사 까지 나오는데 키쿠야 료칸 정도의 금액이라면 그리 나쁘지 않은 숙소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이세키 맛없으면 근처 편의점 투어만 하셔도 충분하게 배부르게 주무실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생각 한다면 가성비 갑으로 유후인 키쿠야 료칸을 추천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가격과 좋은 위치 그리고 옥상에서 바라볼수 잇는 좋은 풍경을 가지고 있는 유후인 키쿠야 료칸 다만 조금의 친절성과 음식에 신경을 더 써준다면 정말 최고의 숙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따르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문화를 느껴 보고 싶고, 가격대비 좋은 숙소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은 가볼만한 숙소 입니다. 

그리고 만약 료칸 키쿠야를 다녀 오시고 난후에 "료칸별로야!"라는 생각이 뿌리 깊이 박히셨다면, 다음 포스팅인 바이엔 료칸 후기를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