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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 여행기에 거희 마지막이라고 보여 지는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 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주도에 관해서 포스팅을 하다 보니 제주도에서 참 많은 추억을 쌓고 왔다는 기억을 되살릴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희가 3박을 묵었던 숙소 [미도호스텔]에 관해 알려 드릴까 합니다. 

서귀포 미도호스텔 위치로서의 추천은?

미도호스텔은 다른 숙소와는 다르게 주택가 사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나, 호스텔을 처음 묵어봤는데, 주택가 사이에 있으니 조용한 환경에서 쉴 수가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끌벅적 하고 노는 분위기를 즐기시는 분 같은 경우에는, 그리 좋은 위치라고는 볼 수 없겠네요. 

그리고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 있는 숙소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올레 시장이 인접해 있어서, 매우 편리 했습니다. 사진 좌측에 보이는 곳이 주차장인데요. 주차장에는 차량이 4대 정도로 그리 많은 차를 수용 할 수가 없었지만, 직원분께서 근처에 있는 주차장을 알려 주셔서, 그곳에 대고 왔다 갔다 하니 그리 큰 불편 함은 없었습니다. (직원분께서 알려 주시는 주차장에 전기충전소가 있습니다. bmw i3 충전 가능합니다.) 

 입구에서 본 서귀포 미도호스텔은 마치 카페를 보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저곳에서 오전에 조식도 간단히 해결 할수가 있고, 직원 분들이 있는 데스크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직원분들은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젊은 분들이 대부분인듯 했구요. 대부분 친절 하셨습니다. 저희가 아기도 함께 가다 보니 직원분들이 아기와 잘 놀아 주셔서 더욱 편안한 느낌을 받았던거 같습니다. 

객실로 올라 가기전 1층에는 이렇게 텐트 형태로 해서 소소하게 먹거리들을 먹거나 맥주도 한잔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구요. 영화 상영도 하고 있었지만, 저희는 영화까지 볼 시간은 없었네요.

미도호스텔 전체적인 평가는?

내부에서 찍은 사진은 저희 옷들이 너무 펼쳐져 있는 사진들 밖에 없어서 올리기가 그렇지만, 미도호스텔의 전체적인 평가는 100점 만점에 80점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전체적인 시설이나 직원분들의 서비스는 만족 했지만, 방음이 조금 안되어서 옆방에서 가끔 소리치면 신경 쓰이는 정도로 들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치가 올레 시장에서 가깝고, 가까운 인근 주차장에 전기 충전소도 있어서 간편하였구요. 주택가라 조용한 환경에서 쉴 수 있었단 점에서 만족 스러웠습니다. 

물론 아기가 있으니 매번 호텔또는 펜션에서 묵다가, 저렴한 가격으로 처음 묵게된 호스텔 이였는데요. 호스텔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다음에 한번더 좋은 호스텔이 있다면 묵어 볼 의향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 준 미도호스텔이였습니다. 

젊은 분들이 많이 오셔셔, 함께 여행하고 노는 모습도 보게 되었는데, 어린나이에 결혼한 저희 부부가 못해본 경험들을 하는것 같아서 참 부럽기도 했던 장소 입니다. 

그래도 제가 소개해드린 여행 장소가 전부 미도호스텔 기준으로 이동 시간을 알려 드린것이고, 서귀포시내에 있는 몇안되는 숙소 이기때문에, 숙소 선택 하실때 많은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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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은 바로 흑돼지 꼬치 구이집 입니다. 제주도 하면 가장 유명한 음식중에 하나가 바로 흑돼지 꼬치 구이일텐데요. 서귀포 올레 시장에 가니 가장 많은 줄을 서 있는 곳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지민원 흑돼지 꼬치 구이집이였습니다. 

꼬치 구이는 대체적으로 다양하게 먹어봤지만, 흑돼지 꼬치구이는 처음이라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긴 줄을 기다려서 먹고 왔는데요.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으로는 지민원 흑돼지 꼬치 구이 집이 꽤 유명했기 때문에, 다른 가게 보다 훨씬더 많은 분들이 대기를 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줄을 많이 서있기 때문에 이런 베너들을 통해서 맛집 광고를 하는 모습이였는데요. sns도 적극적으로 활용 하시는 분들인걸 보면 아무래도 젊은 분들이 가게 영업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노란색에 깔끔한 간판도 많은 분들이 먹고 싶게 만드는 역활을 하게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서귀포 올레 시장에 있는 다른 맛집들 보다 간판이나 상호명에도 조금은 신경을 쓰신것 같아서 음식에도 그만큼 신경을 쓴 맛집이겠거니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다른 흑돼지 꼬치 구이집도 있었지만 유독 지민원 흑돼지 꼬치 구이집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 있다는건 그만큼 영업이나 다른 곳에도 신경을 많이 쓰시기 때문에 맛집으로 소문이 났기 때문이겠죠.

지민원 꼬치 구이집에는 5000원 가격으로 3가지 맛을 고를 수가 있었습니다. 순한맛과 약간 매운맛 그리고 아주 죽을 맛을 고를 수 있었는데요. 저는 순한맛을 먹었는데 지금에서 후회 되는건 아주 죽을 맛을 먹어 볼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매운 음식을 드시는걸 선호 하시다 보니 이렇게 소스에서 선택을 해서 먹을 수 있게 하는걸 보면 고객의 선택이 다양화가 되어서 좋기는 하지만, 과도하게 매운맛으로 사람들의 건강이 안좋아 질 수 도 있을 텐데 업체들마다 과하게 매운 맛을 홍보 하는 모습이 가끔은 보기가 안좋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가끔 아주 매운맛 찾습니다.)

화로에서 구워진 흑돼지 꼬치 구이가 이렇게 직원분들의 손을 거치면 3가지 맛중에 자신이 선택한 맛의 꼬치 구이가 완성이 됩니다. 와이프의 경우 약간 매운맛을 먹었는데 정말 약간 맵습니다. 그렇다고 기분 나쁘게 매운건 아니였구요 약간 맵삭~~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제법 잘먹었습니다. 

아무래도 꼬치 구이집이다 보니 다양한 소스들이 묻어 있고, 하루 종일 장사를 하고난 후에 봐서 그런지 청결을 따지자면 그리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오래된 꼬치구이집 치고는 깔끔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장음식먹으면서 이런거 저런거 다따지면 못먹습니다^^

중간 중간 맛평가를 해드렸는데 최종적으로 알려 드리면, 저희는 순한맛 한개와 약간 매운맛 한개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흑돼지 꼬치 구이를 먹는다고 해서, 뭔가 특별한 맛을 기대 했던 것일지 아니면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일지 약간은 아쉬운 맛을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저와 와이프가 먹어본 바로는 간식 거리로 먹을 만한 음식 보다는 사서 밥과 함께 먹으면 더 좋을 만한 음식 이였던것 같습니다. 특히 약간 매운 맛의 경우에는, 정말 꼬치 구이와 밥이 안어울릴것 같은데 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을거 같은 그런 맛이였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맛 자체가 많이 떨어 지거나 하는것이 아니라, 양념이 조금 짠맛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음료수가 생각이 나는 맛이였습니다. (배부른 소리하고 있네요.)

그래도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맛보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맛집인 지민원 흑돼지 꼬치구이집! 다른분들 뒤에 서서 한번씩 드셔 보시면 기억에 남을만한 시장 음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디가서 흑돼지 꼬치 구이를 먹어 볼 수 있을까요!? 멀리 제주도 까지 가셔서 그리고 서귀포 까지 가셔서! 서귀포 올레시장 까지 가셨다면! 지민원 흑돼지 꼬치구이! 한번 드셔 보세용^^

밥과 함께 드셔 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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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두번째는 바로 한라봉 주스 입니다. 그 흔한 오렌지 주스도 아니고 감귤 주스도 아닌 한라봉 주스라고 하면, 딱! 제주도가 떠오르실 텐데요. 

제주도 여행중에서도 한라봉 주스를 판매를 하는곳은 그리 많이 보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으로 소개해드릴 쉬멍가(shmonga)에서는 한라봉 주스외에도 흔하게 마실 수 있는 생과일 주스가 아닌 특이한 과일을 생과일 주스로 해서 판매하고 있는 곳이였습니다. 

간판만 봐도 뭔가 시원한 디저트를 판매 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는데요. 다로 검색을 해서 찾아 간곳이 아니라 지나 가는 길에 간판이 이쁘게 보여 어떤곳인지 구경을 하려다가, 한라봉 주스를 구매 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게스트 하우스도 운영을 하고 계신다고 하시네요. 

굳이 안에 안들어 가셔도 앞에서 이렇게 직원 한분이 착즙과 판매를 하고 계셨는데요. 쉬멍가(shmonga)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천혜향, 애플망고, 한라봉등을 주스로 만드는데 착즙을 해서 생과일 주스로 만들어 주는 것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처럼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즐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자연 친화 적인(?)방법으로 주스를 만들어 주면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구매를 하실 텐데요. 

어떤 맛을 골라야 할지를 몰라서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렇게 조그마한 병에 3가지 맛을 따로 담아서 판매를 하기때문에, 여러가지 맛을 보고 싶거나,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맛을 보여 주고 싶으신 분들은 6천원의 행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희도 저 3종 세트를 사서 아이에게 주었더니, 순식간에 다 마셔서 2세트를 구매 해서 마신것은 안비밀..^^;

이렇게 큰병에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어른들이 마시기에 딱 좋은 크기에 주스 입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생과일을 착즙하다보니 건더기가 많아요. 하지만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이유는 다른 음식들과 조화가 잘 되기 때문이에요. 주로 흑돼지 관련된 음식이나 매콤한 음식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 음식들에 가장 잘 어울리고 입을 싹 깔끔하게 만들어 주는 건 주스를 따라 올 자가 없는거 같았습니다. 

쉬멍가(shmonga)주스는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 주스를 골라 마시는 분들, 그리고 매콤하거나 짠 음식을 먹고 나서 입이 텁텁하신 분들은 하나 구매 해서 드시면 상큼한 맛을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제주도 서귀포에서 여러가지 주스들을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돌하르방 모양에 담긴 주스들을 판매를 하기도 하지만, 만드는 과정을 볼 수가 없다는점, 그리고 제일 중요 한것중에 하나가 바로 다른 주스를 판매 하는곳은 입구쪽에 있어서 들어오거나 나갈때에만 구매를 할 수가 있다면 음식을 먹던 와중에 시장 중심에서 바로 사서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쉬멍가(shmonga) 한라봉주스! 

상콤한 생과일 주스나 한라봉 주스로 입을 깔끔하게 하시기 위해서 꼭 한번 사서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먼곳에서 저 주스를 마시기 위해서 찾아서 가볼 만한 곳은 아니지만 다른 분들이 서귀포 올레시장에 방문중이라면 그분들에게 쉬멍가(shmonga) 한라봉 주스 추천해 드릴만한 만큼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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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 올레시장안에 있는 맛집에 관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총 3군데에 맛집을 소개해 드릴 예정인데 그중 가장 먼저 저희가 맛보았던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바로 하효통닭치킨을 소개 합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서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들어 가면 바로 우측편에 가까이에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따로 블로그나 검색을 통해서가 아닌 저희의 감으로 찾아낸 맛집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가보셔서 맛보았던 집이더라구요.

제주 올레시장에서 맛집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

모든 상가에는 간판들이 있는데요 우측에 보시면 빨간색깔 네모로 99가 적혀 있는데 저 숫자를 가지고 찾아 가시면 조금더 편리 하게 찾으 실 수 있습니다. 

하효통닭치킨은 99번이였구요. 각장 닭을 튀기거나 생닭을 판매를 하는 곳이였습니다. 저희가 서귀포 올레시장을 방문하였을때 이곳을 방문하게 된 가장큰 이유는 바로 예전에 어렸을적에 다니던 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닭강정을 예전 상위에 올려 놓고 파시던 것이였습니다. 지나가다가 저 은색깔의 상위에 있는 닭강정이 어찌나 맛있어 보이는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는데요. 5천원 정도의 가격에 푸짐한 양을 가지고 있는 걸 보니 서귀포 올레시장에 가서 가장 초반에 구경을 하면서 먹을 수 있는 간식 거리였습니다. 

파시던 사장님께서도 푸근한 인상에 친근하게 올레시장을 처음 왔냐고 물어 보시면서 간단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시장의 전체 적인 분위기는 신식으로 갈끔한 느낌이였지만,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은 아직까지 전통의 시장 느낌을 느껴 볼 수가 있어서 기억에 남는 가게 네요^^

제일 중요 한 것은 아무래도 맛이겠죠? 

서귀포 올레 시장 맛집이라고 하면서 막상 먹어 보면 맛없는 집이 더러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는 아주 솔직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닭강정 사진을 보면 오른쪽위쪽에 고추가 하나 있는걸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땡초가 들어서 매콤한 닭강정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하게 매운건 아니지만 약간 알싸 하게 매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정도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조심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맛은 어느 시장에서 먹던 닭강정 보다 맛있는 맛이였는데요. 어떤 곳에 가보면 닭강정이라고 해놓고 막상 먹어 보면 닭튀김 똥가리(?) 잔 찌꺼기들만 파는 경우도 봤는데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하효통닭치킨에서 판매 하는 닭강정은 닭이 많습니다!

어감이 조금 이상한데요. 닭강정을 먹으면서 닭고기 맛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일 수 있지만, 평소에 닭강정을 좋아 하는 저로서는 튀김옷만 많이 입혀 있는 닭강정을 먹어봤을때에 실망감이 얼마나 큰질 알고 있기에, 이렇게 닭고기가 많이 들어간 닭강정을 맛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 지더라구요. 

물론 한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매콤하니 맛이 식욕을 돋우는 맛이기 때문에 2개 3개를 구매해서 드시는건 비추천 해드립니다. 생각보다 양이 제법 되기도 하고, 앞으로 소개 해드리는 곳에서도 음식들을 많이 드셔야 하기 때문이죠^^ 

2인 1개 정도가 닥 적당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을 탐방하기전에 에피타이저로 먹으면 좋을 하효통닭치킨 닭강정! 꼭 먼저 사서 드셔서 들고 다닌체로 돌아 다니시면서 구경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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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저희 부부 제주도 여행기는 바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입니다. 제주시 가 아니라 서귀포에 가까운 여행지 이구요. 아무래도 제주시 보다는 서귀포 여행지로 추천해 드릴만한 곳입니다. 

 처음에 이곳에 가려고 했던 이유는 제주도에 가서 그래도 공기 좋은 곳에서 산책도 좀 하고 동물들도 좀 보고 아이에게 보여줄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하고 고민 하던 중에 서귀포 근처에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이 좋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방문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아기가 있으신 분들은 여행지 고를때 많은 고민들을 하실 텐데요. 저희도 이제 24개월 된 아기와 함께 어디를 가려고 해도 쉽게 결정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아기랑 제주도 에서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할 몇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 

 함께 살펴 보시죠.^^

먼저 휴애리 입구에 가면 지도가 나오는데, 이곳에 보시면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말그대로 자연생활공원이기 때문에 많은 어린이들이 도시생활에서 볼수 없었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부모님들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자연도 느끼고 도시에서 잘 느낄 수 없었던 경험들을 하기 위해서 여행지를 선택 하실 것인데요. 

아마 아기들이 가장 신기해 하고 좋아 할 것들이 바로 이런 자연환경을 새롭게 살펴 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기랑 제주도 여행기 중에 휴애리를 추천해 드릴 수 있는 또 한가지의 이류를 꼽자면 아무래도 이런 감귤체험이나 승마 체험 같은 평소에 하지 못하는 체험들을 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되는데요. 

참고 하실 점은 모바일로 보통 쿠폰을 구매해서 들어 가시게 되는데, 제주도의 여행쿠폰은 주로 하루 전, 또는 1~2시간 전에 미리 구매를 해야 적용 받을 수 있다는점! 염두에 두시고 미리 준비 하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자연생활공원이라고 해서 매우 넓거나 아니면 또는 높아서 다니기가 힘들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적당한 경사에 구경을 하며 천천히 올라 가다 보면 어느덧 구경을 다 하게 되는데요. 

아기랑 제주도를 가게 되면 아무래도 휴대용 유모차를 사용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희는 타보유모차를 가지고 다녀 왔는데 별 무리 없이 잘 다녀 왔습니다.(이놈의 타보유모차 사랑...)

올라 가다 보면 탁트인 하늘과 푸른 나무들 사이에서 걸으며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산책을 하실 수 있는데요. 올라 가던중 몇몇의 아이들을 봤는데 뛰어 다닌다고 정신없이 다니는 모습이 나중에 아기가 잘 커서 아기가 아이가 되어서 제주도를 오면 혼자 뛰어 다니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이거 둘째를 가져야 하는가 하는 오묘한 상상도 하게 됩니다. 

올라 가던 중에 나무들 중간중간 휴애리 뿐만 아니라 아이러브유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잇는 다양한 코스가 있구요. 아기랑 제주도 가서 사진은 또 많이 찍어 오시려면, 휴애리 가셔서 푸른 배경을 가지고 사진을 찍어 두시면 나중에 앨범이 든든하실 겁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기에 또 좋은 점이 있습니다. 휴애리 같은 경우에는 너무 어린 아기 보다는 자기 혼자 걸을 수 있는 정도의 아기라면 더욱 추천해 드립니다. 그 이유는 바로 동물들 때문인데요. 

동물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게되면 바로 염소가 제일 먼저 사람들을 맞이해 줍니다. 염소들이 정말 귀엽게 옹기종기 모여서 사람들이 주는 당근을 먹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정말 신기 하게도 사람이 당근을 들고 주려는 것을 아는지 당근을 들고 앞으로 가게 되면 후다닥 앞쪽으로 몰려 오는게 신기 했습니다. 아무래도 갖혀서 매일 사람들이 주는 당근을 먹고 자라다 보니, 눈치가 아주 살벌하게 빠른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데요 염소를 시작으로 말,토끼, 타조, 돼지 마지막으로 양까지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 기억에 남는 몇 마리의 동물들이 있습니다. 

직접 가보시면 자신에게 당근을 주지 않는다고 성질을 부리는 동물이 있는데 한번 찾아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막.... 철기둥을 발로 차더라구요. 사람들이 신기해서 처음에는 당근을 더주다가 나중에는 얘 성격이 왜이래? 하고 다들 가십니다. 

그리고 토끼의 경우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서 당근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참 좋아 합니다. 어른들도 평소에는 할 수 없는 경험이기 때문에 많이들 토끼들에게 당근을 주고 계시더라구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마지막은 아무래도 미끄럼틀 타는 돼지 무리가 아닐까 생각 되는데요. 휴애리 입구 부터 홍보도 많이 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이거 보로 오시기는 하는데, 너무 짧습니다. 한 두세바퀴 도는 줄 알았는데 그냥 한 바퀴 우루루 내려 오고 끝이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돼지를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점, 그리고 아기들도 돼지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우루루루루 내려 올때 깔깔 거리고 웃는걸 보니까, 어른들이 좋아 하는것과 아이들이 좋아 하는것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기랑 제주도를 가게 되면 아기들 수준에 맞는 여행지 그리고 아기들이 좋아 하는 여행지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아기와 제주도를 갔을때 아이와 부모 둘다 만족할 만한 여행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장소 였던것 같습니다. 

저희 아기의 경우에도 너무 좋아 하지 않고 처음에는 잠만 자더니 나중에 일어나서는 돌아 가기 싫다고 때를 써서, 저희가 고생을 좀했었던 여행지 였는데요. 

아기랑 제주도 여행을 하고 계시거나 계획하고 계시면 한번쯤은 방문 하셔서 힐링을 하고 오시는것도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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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가 다녀왔던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까지 가서 무슨 시장이냐? 라고 생각 하실 수 있지만, 서귀포에서 매우 유명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는 시장이였는데요. 다양한 먹거리와 구경거리들도 다양한 시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1965년 상가주택건물형으로 시작된 시장이라고 합니다. 주로 농.수산물을 판매 하는 곳이 많았는데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가다 보니 이제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 볼 수가 있어서 더욱 유명해 지게 되었습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경우에는 돔형태로 천장이 있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도 구경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을듯 하였구요. 저희가 방문하였을때에는 다행히 비가 오진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다 보니 차가 조금 막혔습니다. 

제주도는 관광으로 생업을 유지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유명한 장소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어서 차량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조금 차량 정체가 될 것을 예상 하고 움직이시는데 좋습니다. 

이렇게 예전 시장느낌으로 판매를 하는 곳도 있는 반면에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는 흙돼지를 양념해서 판매 하는곳, 그리고 음료를 판매 하는곳, 그리고 제주도 오시면 꼭 사간다는 초콜릿등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관광지 보다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혹시나 초콜릿 구매를 생각 하시는 분들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시는걸 강추! 합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특징이라고 하면 몇가지가 있겠지만, 돔형태의 천장,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등 하지만 제가 제일 특징이라고 꼽을 것중에 하나는 바로 벤치 였습니다. 

시장 중간에 이렇게 벤치 형태로 길게 되어 있고, 중간에는 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는데요. 제가 계속 해서 말씀 드리는것 처럼 다양한 먹거리들을 구매 해서 저기 벤치에 앉아서 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장임에도 불구 하고 나름대로 깨끗한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었지만, 상가 앞에 있는 쓰레기통에는 많은 쓰레기들이 무분별 하게 버려져 있는 모습은 안타까웠습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먹거리들을 사서 숙소에서 드시는것도 좋지만 간단한 먹거리를 사서 중간에 벤치에서 앉아 먹으며 사람들을 구경 하는 재미도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부산의 경우 시장하면 농산물과 수산물을 별도로 판매 하는 곳이 많지만, 매일 올레 시장의 경우는 농산물은 기본이고 큰 규모로 수산물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시장들과 다른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회를 나름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회를 드실수 있다 보니 서귀포 매일올래시장을 찾으셔서 회를 드시거나 포장을 해가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도 3만원 짜리 한 접시를 뚝딱 하고 먹었네요. 

시장의 30% 정도를 수산물을 판매 하고 있었고, 40%정도는 농산물 나머지 30%는 먹거리와 주스등 다양한 제품을 맛보거나 살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앞으로올리게 되는 포스팅에서는 저희가 맛있었던 매일올레시장 맛집에 관해서 소개를 해드릴 예정인데, 시장에서 간식거리를 사먹는걸 좋아 하고 야시장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면 재밋는 추억이 되실 거 같습니다. 

보통 8시 정도 까지는 시장에 있는 상가들이 문을 열고 있다고 하니 6시나 7시 까지는 방문해 보시면 그날 저녁 숙소에서 먹을거나 집으로 돌아 갈때 사갈 초콜릿을 구매 하시기에 딱 좋은 장소 인거 같네요. 시간 내셔서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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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저희가 제주도 서귀포 여행을 다녀 왔을때 처음 알게 된 인물과 기억에 남았던 장소인 이중섭 미술관과 이중섭 거리에 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주도 서귀포에 처음 가봤을때 지도를 보니 이중섭 거리가 있어서 어떤 곳일까 하고 궁금하기도 했고, 이중섭이라는 인물이 누구인지도 몰랐기 때문에, 어떤 인물이기에 이렇게 거리 까지 만들어 놨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었는데요. 

 저희 부부 특히나 와이프가 좋아 하였던 장소중에 한곳이였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설명 드릴거구요. 먼저 이중섭 거리에 가면 구경 할 거리들이 크게 3가지 정도를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그전에 이중섭이라는 인물에 관해서 간단하게 살펴 보면, 1916년 평안남도 평원 출생으로 1956년 9월 6일날 사망 하였습니다. 서양 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황소라는 작품이나 싸우는 소 그림을 한번은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 이중섭 화가가 서귀포에서 작품 활동을 한것을 기념하여서 거리도 세우고, 미술관도 만들어 기념 하게 된것인데요. 어떤 구경 거리들이 있을까요? 

첫번째로는 이중섭이 서귀포에 머물 당시 거주 하였던 집입니다. 

아직까지 그 집이 사람이 거주 하고 있는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었는데요. 

따로 주소까지 있고 입구에 사람이 거주 하고 있으니 문을 함부로 열지 마라는 문구 까지 적혀 있었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이 자주 문을 여닫는 일이 있었나 봅니다. 

 집의 규모가 옛시대로 치면 사람이 최대 5~6명 정도 거주 할 수 있는 제법 큰 크기에 집이였는데요. 실제로 이중섭 화가는 이곳에서 생활한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쪽방에서 생활 하였다고 합니다. 

쪽방의 크기는 성인 남성 2~3명이 누우면 발 딛을 틈도 없을 정도로 매우 좁았구요. 우풍이 매우 심했을거 같은 방이였습니다.

 한시대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뛰어난 화가였음에도 불구 하고, 실제의 삶은 매우 힘들었다고 예상해 볼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예술을 하시는 분들이 보통 살아 계셨을때보다 생을 마감 하고 난뒤 유명해 진다는게 이중섭 화가를 통해서도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구경 할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이중섭 미술관입니다. 이중섭 미술관에는 이중섭화가가 생전에 작업했던 작품들, 그리고 배우자와 함께 주고 받았던 편지들, 이중섭 화가의 후손들이 미술관을 새우기 위해서 기부 하였던 물품들외에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 할 수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도심지 중심에 잇는 미술관이고, 한 화가의 작품만 전시를 해 놓다 보니 그리 큰 규모의 미술관은 아니였습니다.

이중섭 미술관 입구에 보면 이런 안내판이 있는데 내용중 흥미로웠던 점은 이중섭 공원(이중섭이 살던 집 바로 앞이 공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에 있는 나무 중에는 10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나무가 6그루나 있어서 이중섭이 서귀포에서 살던 시절과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주도 서귀포 하면 아직까지 그리 많은 개발이 되지 않았고, 자연 그대로를 남겨 두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런 풍경들을 아직 보유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미술관을 다녀 오고 나니, 처음에는 입장료를 내고 (성인 기준 1000원 입니다.) 볼만한 장소 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중섭 거리를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이중섭이라는인물이 어던 작품 활동을 하였고,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았는지 한번쯤 살펴 보실 만한 장소 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웠던 점중 하나는 이중섭 화가는 매우 로맨티스트 였다는 점입니다. 과거 시대에 여인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애정을 표현 하는 것이 쉬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중섭화가와 그의 아내가 주고 받은 편지들을 보면  1900년대 초반의 사람들의 연애는 어떠 하였는지 알아 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생각보다 닭살 돋는 멘트들이 많이 나오니 잘 살펴 보시는 재미도 있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중섭 거리에서 구경할 것은 무엇이 있을가요?  바로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 하는 공방들입니다. 

아무래도 남성분들은 이런 공방들을 다니는걸 별로 좋아 하질 않으실텐데요. 반대로 여성분들은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보시는걸 좋아 하실겁니다. 

 대부분이 핸드메이드로 소소한 악세서리들을 많이 볼수 있는 공방들이 거리 전체에 위치 하고 있었는데요. 가파른 오르막길만 아니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오르막길 양옆 거리 전체에 이런 공방들이 각각의 특색에 맞는 제품들을 판매 하고 있는 중이라. 

평소에 이런 제품들에 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였다면 가보시면 정말 재밋을 만한 장소 였습니다. 여행하면 기념품들을 생각 하시는데 그런 기념품을 사기에도 이런 장소가 매우 좋다고 생각 되네요. 


제주도 서귀포 하면 많은 곳을 추천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물론 제가 서귀포에 관해서 잘 모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중섭 거리 하면 번화가로 볼것들이 매우 밀집해 있는 곳이였습니다. 이중섭 미술관에서 잘 몰랐던 이중섭 화가에 관해서 알아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고, 와이프는 공방등을 구경하며 재밋는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제주도 서귀포 여행중이시라면 이중섭 미술관 / 이중섭 거리 꼭한번 가보시면 기억에 남을 만한 장소 가 되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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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에 여행 다녀온 후기 벌써 10째 글이네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서귀포에서 일하고 있는 처제가 추천해준 맛집 바로 88버거 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주 88버거 라고 하면 수제 버거를 전문으로 하는 상가 중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부산에서도 수제 버거 집에는 가끔씩 먹었기 때문에 제주도 까지 와서 무슨 수제 버거를 먹냐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서귀포에서 어느덧 몇년을 일한 처제가 자주 먹는다는 한마디에 아침부터 수제 버거집을 다녀 왔네요.

위치 및 외부


위치가 왕복 1차로 도로 바로 옆에 있습니다. 도로 바로 옆이라 따로 주차할 공간이 없었는데요. 주변에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 서귀포 올레 시장이 있는데요. 거기 주차해 놓고 걸어 오기에는 제법 거리도 멀고 올레 시장에도 먹을 것이 많기 때문에 걸어 오기가 힘이 듭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 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변을 한바퀴 도시고 인근 주택가에 잠시 주차를 하시고 난뒤에 식사를 하고 올레 시장을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 인거 같습니다. 

가격 및 내부


내부에 들어 가면 실제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항상 자리에는 사람들이 꽉차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오픈 직후에 방문을 하여서 그런지 그리 많은 사람이 있진 않았습니다. 식사를 끝날 때 쯤에는 많은 분들이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88버거라는 이름을 왜 지었을까 궁금했는데 내부에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행운이 깃들고 부자가 된다는 뜻도 있고, 팔팔한 기운으로 팔팔한 재료를 가지고 팔팔 하게 팔아 보자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주인 분들께서 2014년에 오셔서 오픈하신거 같습니다. 이제 2017년이니 3년 동안 수제버거를 가지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정도라면 기본 적으로 맛이 있지 않으면 불가능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내부 역시 3년 정도 된 가게 치고는 청결 하다고 볼 수있지만, 가구들과 집기들의 세월의 흔적은 시선을 조금만 돌려서 찾아 보면 쉽게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의 경우 제주 88버거라는 이름에 걸맞게 8천 8백원이네요. 제주 88버거의 가장 큰 특징 하나 패티가 바로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 하신다고 합니다. 전날 정말 허름한 식당에서 흑돼지를 먹어본 직후라, 흑돼지 패티라는 말을 듣고 그 맛이 궁금하여 찾아 온것이기도 하였습니다. 

88버거는 추천 업차지 계란 후라이가 있는데요. 개인 적으로는 강추 합니다. 약간을 짤거나 단 맛을 내는 데리야끼 소스가 계란과 함께 어우러 지면 담백한 맛으로 돌변하는 그 맛이 개인적으로는 더욱 추천할 만 한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 적인 맛 평가


저희는 88버거와 크림소스버거를 주문 하였는데요.  외형적인 차이는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흰색 소스가 발라져 있느냐 아니느냐, 처음에는 88버거 한입을 먹고 크림소스버거를 먹는 순서로 먹었는데요. 

서귀포 맛집 88버거를 소개해 드려야 하기 때문에 버거 외에는 다른 맛에 대해서는 적지 않겠습니다. 

일단 88버거의 맛은 아까 소개해 드린바와 같이 후라이와 함께 해야 정말 맛있는 수제 버거가 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처제에게도 물어 보니 자기도 후라이를 올려 먹는다고 하네요. 역시 사람입맛이란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들 미안. 계란 후라이가 반숙으로 나오게 되는데 저걸 갈라서 쭈욱~ 하고 흠벅 적신 다음 빵과 함께 먹었을때 담백하고 패티의 두께역시 딱 씹기 좋은 두께라 많은 분들이 왜 서귀포 맛집으로 88버거를 추천 하는지 알게 되었는데요. 

약 1만원의 가격으로 수제 버거를 하나 만 사먹는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제가 만약 제주도에 살고 있다면, 이 정도 가격의 수제 버거를 가족과 함께 외식으로 한끼 정도는 자주 먹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먹은 크림소스버거는 처음에 먹었을때에는 약간 크림의 맛이 담백하면서 먹다 보니 또 매운 맛이 나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은 아니였습니다. (원래 크림소스버거 자체를 잘 안먹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크림소스버거를 이렇게 매운 고추와 함께 판매를 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칫 느끼해 질 수도 있는 맛을 매운 고추가 잡아 줘서 먹기는 편했는데요. 

성인 2명과 어린 아기 한명이 가서 먹기에는 상당한 양이였습니다. 크림소스버거를 다 먹고나니 배가 너무 부르더라구요. 이 날도 역대급 먹방을 펼치는 날이였는데 그 시작을 88버거로 시작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에는 정말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흑돼지패티로 만든 수제 버거는 어디서든 쉽게 맛볼수 있는 음식은 아닌데요. 서귀포 올래시장 주변에 숙소가 있거나 근처를 지나실 일이있으시면 잠시 한끼 정도는 특별한 수제로 한끼 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88버거에 계란후라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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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다녀 온걸로 우려 먹고 있는 평남자 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중 정말로 소문이 무성한 서귀포에 있는 쌍둥이횟집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와이프의 여동생 그러니까 처제가 제주도에서 직장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서귀포에 있는 소소한 맛집들을 다녀와봤는데요. 서귀포에 쌍둥이횟집이라고 하면 정말로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고 TV에도 방영이 되면서 제주도에 거주 하시는 분들이 찾으시는 횟집이라고 하여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5시 30분쯤 전화 하니 예약은 불가능 하였지만 오면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전기차 충전하다가 6시 정도 도착을 하니 벌써 주차장이 꽉찼네요. 어마 어마 합니다. 식사 하시려는 분들은 조금 서두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외관의 모습인데요 2층 건물에 꽤 많은 인원을 수용 할 수 있을 것 처럼 보이는데 1층 만한 건물이 별관으로 또 하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인원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워낙에 대기 인원이 많다 보니, 주차장은 협소해서 근처에 길가에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외관으로 봤을때는 신식으로 지은 건물 처럼 보였고, 간판이나 디자인 자체도 깔끔한 외형으로 많은 분들이 찾은 만큼 사장님이 돈좀 버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깔끔한 외관을 유지 하고 있었습니다. 

내부에 보면 쌍둥이 횟집에 오시는 분들이 다들 좋아 하시는 것중에 하나인 초밥 무한 리필이라는 안내 문구가 보이는데요. 저 안내 문구 앞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식당에서 오래 기다려서 밥을 먹는걸 그다지 선호 하지 않는터라, 왜이렇게 사람이 많으며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릴 만큼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장사 잘되는 곳 치고 직원들의 서비스가 참 좋았던 걸로 기억 납니다. 보통 장사가 잘 되는 곳에는 직원들의 마인드가 그냥 먹으려면 먹고 말려면 말아라 하는 분위기 이지만, 전체적으로 직원 분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제일 바쁘기 직전에 저희가 방문해서 그런지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주셨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하셨는데 진짜 25분 정도 기다리니 바로 식사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시네요. 직원 분께 안내를 받고 앉은뒤에 바로 3~4인 세트 메뉴를 주문 하였는데요. 

음식이 나오는 순서 대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콘 치즈와 버섯&뿔소라&전복&브로콜리구이 와 성게 미역국이 가장 먼저 나오는데요. 

콘치는 어딜 가나 맛볼 수 있는 주전 부리 수준이고, 뿔소라 구이가 저는 상당히 맛있었는데 와이프와 처제는 전복이 맛있다고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간도 잘 되어 있고, 굽기도 잘 구워 져서 쫀득한 식감과 함께 금세 비워 질만큼 맛있었습니다. 주문한지 몇분되지도 안하서 바로 나오던데 어떻게 이렇게 적당한 굽기로 나올 수 있는지 조금 신기 하더군요. 

다음으로는 해산 물들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해산물등을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큰 크기에 아 이게 끝인가 보다 했었는데, 뒤에 더 다양한 음식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해산물을 좋아 하는 와이프와 처제가 얘기 하기로는 싱싱하고 맛있다고 칭찬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손님이 많아서 회전율도 높고 제주도 산지에서 바로 잡아서 내놓다 보니 가장 싱싱한 해산물을 내놓지 않을까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 했던 이유중 하나는 바로 수삼2뿌리 가 있었는데, 보통 횟집에서는 장식용으로 못먹는걸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쌍둥이 횟집의경우에는 꿀과 함께 찍어 먹으라고 수삼을 줍니다. 최근에 일이 많아서 피곤을 느끼던 차에 수삼을 쌩으로 꿀에 찍어 먹으니 그맛이 참 해산물과 잘 어우러 지는 맛이였습니다.  이런 소소한것 하나 하나 챙겨 주니 아~ 손님 많을만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회가 나왔는데요. 3명이 함께 가서 공통적으로 한 이야기 가 있습니다. 쌍둥이 횟집은 회먹으로 오는곳이 아니다. 제법 두툼하게 썰린 회가 약간 턱을 아프게 하는(?) 느낌이였는데요. 이상하게 먹은 음식중에 회가 가장 기억에 안날 정도로 그리 맛있는건 아니였습니다. 

횟집에 회가 맛있지는 않은데 손님이 많다는건 뭔가 아이러니 하네요.

그리고 위에서 안내해 드렸던 초밥인데요. 회보다 초밥이 더맛있는거 같습니다. 처제가 초밥을 좋아 하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무한 초밥이지만 배가 불러서 무한으로 먹을 수 없는 하지만 무한 으로 나온다고 해서 초밥의 질이 떨어 지거나 한것은 아니였고 한분이 계속 해서 초밥만 만들어서 내는데 그게 순식간에 휙휙 하고 사라 지기 때문에 초밥에 있는 회 역시 먹기 좋은 맛이라 3번정도 다시 추가로 달라고 하여 먹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 먹는 튀김과 돈까스 그리고 생선 구이, 이미 많이 배가 부른 상태 였지만 "놓치지 않을거에요." 특히 돈까스와 고구마 튀김은 갓 튀겨서 바삭한 맛에 정말 꿀맛이라 한번더 부탁 드렸는데 웃으며 직원분이 또가져다 주시네요.  

 엄청난 양에 거기다가 다시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는 서비스 까지, 손님이 많은 이유가 따로 없나 봅니다. 계속 3명이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볶음 밥이 나오네요. 솔직히 볶음밥이 나올 때쯤에는 거희 포기 상태였습니다. 더먹지 못할 거 같아서 하지만 막상 볶고 나니 다 먹어 지네요. 그런데 볶음밥에는 고구마가 주로 들어가 있고 그리 맛있는건 아니였습니다. 

횟집에서 볶음밥을 먹어 본 일이 잘 없기 때문에 이런 메뉴 보다는 회덮밥을 차라리 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근데 더 경악했던건, 음식이 이게 끝이 아닙니다.

메운탕 이 남았네요. 제주도 서귀포 쌍둥이 횟집은 그냥 온손님들 배를 어떻게 할 생각으로 오픈 하셨나 봅니다. 처음에 자리를 안내 받을때 벽면에 매운탕 거리 포장 된다는 내용을 a4용지에 써서 붙여 놓으셨더라구요. 그런데 횟집에 와서 왜 매운탕을 안먹을까!? 하고 의아해 했는데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배.불.러.서. 입니다. 진짜 배가 불러서 더이상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더군요.

그런데 더욱 경악할 내용은 아직 음식이 끝이 아닙니다. 

바로 팥빙수도 주세요. 엄청난 양이죠? 그런데 진짜 웃긴건 주변에 있는 분들도 더는 못먹겠다 더 이상 먹으면 배가 찢어 진다고 하시면서 끝까지 드시더라구요. 저희는 중간에 돈까스와 고구마 튀김을 더 달라고 하여서 먹은 관계로 정말 못먹을 정도로 먹었지만, 그래도 먹을 만큼 맛있는 쌍둥이 횟집이였습니다. 제 주변 분들에게도 다음에 제주도 서귀포를 가면 어디를 한번더 가시겠습니까 하고 물어 본다면 저는 주저 없이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쌍둥이횟집을 추천합니다! 라고 이야기 할꺼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너무 거창하게 써놓고 막상 가보면 별거 아닌 집들이 많은데요. 간만에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에서 제대로 먹은 거 같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먼 거리를 찾아 와서 그곳에서 기다려 가면서 까지 먹는 이유가 별거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거기다 풍부한 양까지 이지 않을까 합니다. 횟집에서 1인당 3만 원이 넘어 가는 금액이면 조금만 더 보태면 고급스럽게 먹을 수 있는 횟집을 가실 수도 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원없이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 보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혹시나 제주도 서귀포를 가실 예정이시라면 꼭! 쌍둥이 횟집을 가보실 곳으로 체크 해 두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엄청난 제주도 인심을 보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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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 여행기 중에 많은 분들이 방문도 하며, 제주도 서귀포를 방문했을때에 저희 아기가 좋아 하던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그곳은 아쿠아플라넷 인데요. 아쿠아플라넷이라고 하면 부산에 있는 아쿠아리움 정도를 예상 하고 있었는데 그보다는 훨씬 더 큰 규모로 많은 물고기들을 볼수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제주도로 치면 약간 동서쪽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인데요. 굳이 제 포스팅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다녀 오시는 곳으로서 많은 포스팅을 자랑 하고 있는 관광 명소 입니다. 저희 가족 이 가고난 그 다음주에 바로 친구 부부가 방문을 하였는데 친구 부부도 이곳을 방문 하였다고 하네요.

제주도 서귀포 하면 가볼만한 곳으로 아쿠아플라넷을 꼽았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서귀포시에서는 약 1시간 정도의 거리로 가까운 곳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거리를 예상하고 여정을 짜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아쿠아 플레넷에서 5분도 안걸리는 아주 가까운 곳에 섭지코지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도 명소중에 한곳이였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 아이를 데리고 갈 수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겨울 보다는 늦은 봄이나 늦 여름 부터 가을이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에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부에 가면 온갖 물고기들이 반기고 있는데요. 제목에서 처럼 다른 포스팅처럼 어떤 물고기들이 있는지 공개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너무 다 보고 가면 마치 스포일러를 통해 영화 결말을 다 알고 방문 하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물론 사진상으로 보는 것과 실물은 큰 차이가 있지만, 이렇게 어떤 곳이다 라고 하는 스포없는 포스팅역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간단한 소개는 해야 하기에 아쿠아 플라넷 내부를 조금 설명하자면,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물고기들, 그리고 파충류들을 전시해 놓았으며 어떤 나라에 가면 이런 동물들과 물고기들을 볼 수 있어요. 하는 컨셉으로 만들어 놓은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가만히 서서 물 속을 지켜 보는 모습을 자주 볼수 없는건 함정입니다.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냥 끌려서 다니게 되어 버리네요. 셀카봉 없이는 사진 조차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물고기를 오래 구경 할 수 없었던것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제주도 여행기 중에 아들이 소리를 질러 가며, 좋아 하는 모습은 처음 보게 되어 기분이 매우 좋은 곳이였는데요. 아이들만 좋아할 만한 장소는 아니였습니다. 어른인 아빠와 엄마도 못본 물고기들이 너무나도 맣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만 소개 하자면 저 가오리(?) 입니다. 진짜 크더라구요. 정말 거대 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투명으로 되어 있는 동굴을 지나 가고 있었는데 어두운 그늘이 지길래 무엇인가 하고 위를 처다 보았더니 정말 저의 2~3배 정도 되는 가오리가 머리 위에서 떡 하니 있는데 그자리에 있는 어른들이 모두 우와~할 정도의 크기를 자랑했습니다. 

 그만 큼 볼거리와, 다양한 재미 거리들이 있는 아쿠아 플라넷 입니다. 물론 이런 아쿠아플라넷이나 아쿠아리움이나 보통은 스쿠버 다이버들이 먹이를 주는 공연같은것을 하는데요. 제주도라는 특성상 제주 아쿠아플라넷에는 해녀가 나왔습니다.

외국인이 해녀를 도전한다는 컨셉으로 공연이 벌어 지고 있었는데, 공연이 시작 되기 전에 엄청난 인원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힘들게 자리를 잡아서 볼만한 공연인가 하는건 아니였고, 그냥 사람 잠수 하고 떠오르고 하는 걸 보고 있는 시간이 아까워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아이들이 좋아 하는걸 봤을때 다음에 한번더 가게 된다면 아들이 볼 수 있는 시간을 더 줬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규모가 매우 크다고 해서 여기 저기 질서 없이 볼수 있는것이 아니라 코스별로 되어 있습니다. 코스대로 구경을 하다 보면 거희 막바지에는 돌고래 쑈를 볼수가 있습니다. 서양인들과 동양인 몇명이 해적역활과 누굴 구한 다는 컨셉의 공연이였는데, 신기 한건 돌고래 쇼인데 사람들이 뛰어 내리는게 더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뛰어 내려서 '아니 도대체 돌고래는 언제 나와?'하고 생각 할때 쯤 돌고래들이 나와서 한 5~10분 쯤 공연좀 하더니 끝나는 돌고래가 주로 안나오는 돌고래 쇼 였습니다. 


제주도 서귀포를 여행하면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1시간 조금 안되는 거리에 있는 아쿠아플라넷을 가보시게 되면 전국에서 3~4번째로 큰 아쿠아리움이라고하니 기억에 남길만한 장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스포없은 제주도 서귀포 아쿠아플라넷 방문기! 그럼 다음에는 맛집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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