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에 글도 쓸겸 볼락을 저번에 구경한 적이 있는곳에 짬낚으로 다녀 왔습니다. 그곳은 바로 기장! 기장에는 몇몇 포인트들이 많지만 도보권으로 볼락을 보기가 작년에는 너무 힘이들었는데요, 올해는 여기저기서 볼락 소식이 들리길래 기대감을 가지고 나가 봤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포인트 도착하고 트렁크를 열었는데, 벨트를 안챙겼네요.. 요즘 바루이 까페에서 유행하는 써티포 벨트 세팅 다해놓고.. 사무실에 두고 그냥 나와 버렸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여분으로 차에 둔 바칸에 웜케이스 지그들이 있어서 출동!
저번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였을때 해당 포인트가 수심이 1g지그헤드로 10초도 안되는 쉘로우 권이라는걸 알아서, 오늘은 폴링속도를 늦춰 주는 제로그라지그헤드를 챙겨 가봤습니다. 그래도 시작은 탐사차 던진 1g 아징스탠다드 지그헤 1.5메타보 브릴리언트! 5초 폴링후 액션 주니 텁텁 하고 덥석 물어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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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방생 사이즈가 두마리 나오곤 입질이 뚝 끊깁니다.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여기 저기 던져 봤는데도 입질이 없네요. 다시 반대쪽에서 바이트 하던곳으로 제로그라 지그헤드로 천천히 폴링시키며 탐사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캐스팅!
때는 2018년 처음으로 무늬오징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거기다 낚시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알아보았던 에깅 낚시 시즌이 거의 마지막쯤 되어서 낚시를 접하게 되었고 별다른 정보도 없었기에 낚싯대를 고르는 것부터 많은 고민과 수많은 낚시 방을 다니면서 물어보면서 추천을 받으며 시작했었습니다.
'초보가 시작하기게 좋은 에깅대는 어떤 게 있을까요?', '가성비 좋은 에깅 로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전천후로 사용이 가능한 낚싯대는 어떤 게 있을까요?' 등등 초보 낚시꾼들이 많이들 하는 질문들을 저 역시 여기저기에다가 하면서 낚시를 배우기 시작하였는데요.
아직까지 낚시 초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 입문하시면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되고자 제 경험을 남기려고 합니다. 먼저, 제가 가장 처음 사용했던 낚싯대는 바로 '아부가르시아 솔티 파이터 에깅'입니다.
이 제품인데요. 862ml 스펙을 가진 로드를 구매하였습니다. 에깅 로드에 관심이 가지신 분들이라면 낚싯대에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보고 대강 적인 스펙을 알 수 있다는 정도는 아실 수 있으실 텐데요. 이 로드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먼저 가장 많은 분들이 입문용으로 사용하신다는 점 862 사이즈의 로드가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로드를 많이 보다가 보면 이제품이 이 제품 같고 저제품이 저제품 같고 어떤 사람들은 아부 걸 써라, 어떤 사람들은 NS다크호스를 써라, 어떤 사람들은 조금 돈 더 주고 더 좋은 제품을 써라는 둥 다양한 의견을 듣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결정은 내리지 못하고 구매를 자꾸 미루게 되어서 결국은 결정장애로 정보만 자꾸 쌓이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구매할 당시에 초보분들이 가장 많이 선택 하는 로드를 구매하게 되었고 그 로드가 바로 아부 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에깅 로드였습니다. NS다크호스 에깅도 괜찮은 로드이긴 하지만 872라는 사이즈가 걸렸고, 그때에는 832나 822와 같은 짧은 로드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질 않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다른분들이 평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매우 말랑말랑 거린다는 점입니다. 이후 소개하는 로드는 빳빳하기로 유명한 제품을 사용하였기에 극과 극의 평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랑 한 로드의 장점으로는 액션을 주거나 캐스팅 할시에 탄성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입질이 올 시에 조금 (아주 약간) 더 잘 느껴진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징 중 하나는 릴 시트 뒷부분이 좀 짧은 것 같습니다. 이건 선호도가 나뉠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너무 짧아서 조금 허전하게 느껴지는 게 있어서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 사용할 때는 몰랐습니다.)
그래도 이 로드로 무늬오징어 첫손맛과 키 로오 바의 기쁨도 가져 봤기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로드였습니다. 그 이후로 선택하게 되는 로드가 바로 해동조구사에서 판매 중인 'HDF 해동 피나투라 엑스트라 에깅' 제품이었습니다.
기존 아부 가르시아 솔티파이터에깅에 비해서 가격차이는 조금 나지만 DRAG 전창현 프로가 사용하는 로드라고 해서 구매해봤던 제품입니다. 금액은 11만원대 정도 하는데요. 이로드는 특이한 점이 아부가르시아 솔티 파이터 에깅과는 정 반대로 매우 빳빳한 느낌의 로드입니다.
그래서 제가 느끼는 강점 중에 하나가 바로 아무리 사용해도 부러 질 것 같지 않는 튼튼한 느낌이 있고요. 캐스팅 시에 힘차게 더 잘 던져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낚싯대마다 감도가 워낙 달라서 이전 로드에서 새롭게 감도를 익히는 게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제품입니다.
그래도 올 시즌은 이 제품 하나로 갑오징어도 치고, 무늬오징어도 생각보다 많이 잡아 올렸습니다.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은 아무래도 무늬의 약은 입질을 파악하는 데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갑오징어가 입질하는 건 비교적 더 쉽게 느껴지는 로드입니다. 지금도 다양한 필드에서 메탈이나, 에깅, 플랫을 할 때 사용하는 로드이기도 합니다.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제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갑오징어가 처음 잡기에 쉽다는 걸 생각했을 때 사용하시기에 가장 좋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아까 말씀드린 뒷부분이 조금 깁니다. 그래서 무늬 액션을 취할 때에는 살짝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부분이 갑오징어 할 때는 편하게 작용하기도 해서 다양한 환경에서 낚시를 생각하고 있다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올 시즌에는 또 다른 제품으로 낚시를 해볼까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가격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부 가르시아 솔티 파이터 에깅' , 'HDF 해동 피나투라 엑스트라 에깅' 두 제품을 사용한 것을 설명해드렸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자면 감도에 민감할 것 같다, 나는 무늬오징어만 할 거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아부껄 추천해드립니다.(최근엔 NS다크호스 832모델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갑오징어도 하고 싶고 조금 튼튼하게 막 쓰는 느낌으로 하고 싶다. 하신다면 해동 제품이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 역시 초보라 정확한 답이 아닐 수 있지만, 직접 사용해보고 내린 결과 주위 낚시를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는 이렇게 추천해주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장비를 왜 바꾸는지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데요. 그 점은 바로 무게입니다. 더 비싼 장비일수록 감도도 예민해질뿐더러 거기에 더해서 무게가 확 가벼워집니다.
저가형 릴을 사용하다 보니 로드도 무겁고, 릴도 무거워서 장시간 낚시를 하고 오면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올해 시즌에는 조금 더 가볍고 좋다고 평이 나있는 제품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항상 안전한 낚시 즐거운 취미생활하시기 바라며 에깅 로드 선택 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2019년은 제가 처음 낚시를 하려고 시작 하였을대 결정하였던 많은 부분들을 깨고 더 다양한 환경에서 생각보다 많은 횟수로 출조를 경험해 보았던 한해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가성비, 저렴한 장비로 낚시를 할것이라는것, 그리구 배는 절대로 안탈것이다라는 결정이 허무하게도 무너지면서 생각했던 것 보다는 아니지만 제법 많는 오징어도 만나 보게 되었던 한해 였습니다.
부산에 거주하면서 경남 진해, 거제, 통영, 남해, 포항, 영덕 까지 다양한 곳에 오징어 낚시를 하러 다녔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오징어를 보게 되기도 하였고 처음 오징어를 잡겠다고 잡은 포인트에서 한마리가 올라 왔던 그때가 잊혀 지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액션이라고 휘두르던것이 아무것도 아니었단것을 알았을때에 허무감이란 아마 많은 분들이 경험을 하지 않으셨을까 생각 됩니다.
오늘 블로그에서는 제가 오징어 낚시를 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중에 많은 분들이 의외로 가지고 있지 않은 제품에 관해서 소개 하려고 합니다. 무늬오징어 낚시를 하려면 기본 제품들 로드, 릴, 낚시줄, 에기, 클립 등은 알고 계시고 어떤 제품을 고를 지 고민에 고민후에 구매를 결정하시게 되는데요. (다음에는 제가 낚시대등을 몇개 구매하면서 느꼇던 점도 남겨 드릴까 합니다.)
막상 오징어가 걸렸을때 릴링(줄을 감는것)을 잘못해서, 또는 생각보다 큰 사이즈가 잡혀서 발앞에 못올리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그럴때 필요한 제품이 바로 갸프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두서 없이 오늘은 오랜만에 글을 써보려니 생각이 안나지만, 낚시대 등 낚시가 가능하신 제품들을 다 구매 해보셨다면 앞으로 다가 오는 에깅 시즌을 대비해서 갸프 하나씩을 구매 해두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중에서 제가 써보니 가성비도 괜찮고 쓸만한 제품도 있어서 아래 링크 남겨드립니다^^ HDF해동조구사 제품으로 간편하게 들고 사용하시기 편하실 거에요^^
남자들이 향수를 고민할때 가장 쉽게 접근하면서 대중성이 좋은 향수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중에 하나는 바로 버버리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향수인 버버리 위크엔드 포 맨은 제가 2병째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무난한 향과 산뜻한 느낌이 드는 보급형 향수 인데요.
위크엔드라는 향수 이름에서도 나오듯이 주말, 휴일등에 가볍고 산뜻한 외출에서 느끼는 모습을 상상하게 만드는 향수를 만들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레몬향과 같은 시원한 향이 나서 남자분들이 여름 향수로 사용하기에 무난한 향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레몬향과 어떤분들은 자몽과 같은 귤과의 향이 강하게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향수를 접한지 3년정도 되지 않은 저로서는 부담스러운 가격의 향수 보다는 보급형중에서 무난하게 뿌리고 다닐 수 있는 향수라 향수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 그리고 사회 초년생 들에게 선물용으로 향수를 생각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와이프가 제 향수중 가장 좋아 하는 향수, 여자분들이 많이 좋아 하는 향이라고 합니다.)
저번 무늬오징어낚시에 관해서 공부 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을 링크 걸었던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일단 무늬오징어를 배우기 위해서 기본적인 장비가 어떤것이 들어 가느냐 부터 정리가 필요 할것 같습니다.
무늬오징어를 잡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로드와 릴 그리고 낚시 줄과 에기그리고 줄을 자를 가위와 라이트 정도가 필요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뜰채나 갸프종류들 그리고 각종 낚시 도구를 담을 가방과 로드케이스 등 필요 한것들이 나열할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그래도 일단은 낚시 하는데 가장 필요한 부분부터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1.로드(낚시대) 낚시대의 경우에는 에깅전용대를 주로 사용하시는데요. 보통은 ML(미디움라이트),M(미디움)을 사용합니다. 미디움라이트와 미디움은 휘는 강도를 기준잡은거라고 생각 하시면 편하실것 같네요. 무조건적으로 ML대를 구매 하지 마시고 에깅전용대를 검색하셔서 구매 하시면 됩니다. 10만원 전후에도 좋은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2.릴 릴의 경우에는 1000~2500번대를 주로 사용하시는데요. 릴은 뒤에 S가 붙은 제품을 사용하시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그냥 막릴 레브로스 라는 릴을 사용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큰 불만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3.낚시줄 낚시를 시작하기전 가장 어려웠던 부분인데요. 낚시줄은 대상어종에 따라서, 그리고 바람과 같은 환경에 따라서 다 다르게 사용해줘야 한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무늬오징어의 경우에는 합사를 주로 사용하는데, 0.8호 합사에 쇼크리더를 2~3호를 주로 사용합니다. 여기서 쇼크리더는 합사와 다른 재질의 줄로 입질이 왔을때 챔질을 하게 되면 충격을 완화 시켜 주기도 하고 합사를 보호 하기도 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낚시 줄은 2개를 구매 하셔야 한다는점!
4.에기 에기는 2.5호,3호,3.5호가 주로 사용되는 사이즈 입니다. 거기에 베이직/쉘로우/슈퍼쉘로우/딥 으로 떨어 지는 속도를 조절 할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에기는 싼것은 1000원대에서 비싼것은 13000~25000원대까지 다양하게 있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의외로 4000원대에 저렴한 에기도 나쁘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5. 가위와 라이트 가위는 합사가 일반 가위로 잘 안잘리기 때문에 합사전용가위를 구매 하시는걸 추천해 드리고 라이트는 머리에 쓰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주로 무늬오징어가 해뜰무렵, 해질 무렵등 시야가 잘 확보가 안되는 상황에서 낚시를 해야 하니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에기 교체나 낚시줄이 터졌을때 교체 할때에도 시야 확보를 위해서 라이트와 가위는 필수 입니다.
어떠신가요? 올해 첫 에깅에 들어간 초보가 설명하기엔 충분하지 않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구매 하면서 알아 봤던 점들을 기억해 가면서 정리해 놓으니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족저사마귀를 격어 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많은 통증과 통증이 없더라도 발에 있는 사마귀 때문에 맨발로 다니는것 자체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간단하게 치료를 하면 될것을 손으로 뜯다가 번지게 되어서 양발에 족저사마귀 뿌리를 없애느라 고생을 하였는데요.
여러가지 방법을 다 시도해 보고난 이후에 마지막으로 시도해본 치료에서 효과를 보아서 지금은 족저사마귀 뿌리가 완전히 없어진 상태 입니다.
많은 분들이 치료를 시도 할때 가장 먼저 하는 방법이 바로 손톱깍이나 아니면 손으로 뜯어 내는 걸 제일 많이 하실텐데요. 제가 시도해본 결과 제일 최악의 방법이 손을 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티눈의 경우에는 없어 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족저사마귀의 경우에는 뿌리가 다른곳으로 번져서 조그마한 족저사마귀가 양발에 퍼지는 경우가 있기때문입니다.
두번째로 시도해 본것이 바로 티눈액인데요. 티눈밴드도 거희 동일한 방법으로 치료가 됩니다. 쉽게 말하면 살을 녹여서 떨어뜨려 내는것인데요. 이 경우에는 일단 효과는 있는것 같이 보입니다.
비교적 뿌리가 깊지 않으신 분들은 이 경우 금방 완치가 되는 경우도 잇는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괜찮은것 처럼 보이다가 다시 재발 하는 경우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치료를 다하였다고 안심할때쯤에 다시 서서히 나오더니 엄청나게 크게 자라버리는 바람에 병원에 방문하였었는데요. 아주 작은 크기의 족저사마귀는 티눈액을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고 규모가 좀 커진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 드리는걸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시도했던 방법이 바로 냉동 치료 입니다. 냉동 치료의 경우 사마귀균을 죽여 떨어뜨려 내는것 같은데요. 냉동치료는 개인적으로 아프기만 하고 그리 큰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보니 많은 분들이 효과를 보신것 같기도 한데, 재발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는 냉동치료를 하실 빠에는 제가 경험한 치료를 추천해 드리는데요.
제가 마지막으로 시도한 치료는 한의원이였습니다. 한의원에서 뜸을 뜨고, 침을 맞았었는데요.
약침이라는 걸 발바닥에 놔주시기도 하는데 저는 한번만 맞고 도저희 아파서 맞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뜸만 꾸준히 6개월 정도 떠 주니까 정말 거짓말 같이 샤워중에 똑! 하고 떨어 집니다.
족저사마귀 뿌리가 어떻게 없어졌는걸 알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 하실 수 있는데요. 움푹 들어가있으며, 안에 있는 살이 깨~끗합니다. 하지만 뿌리가 남아 있는경우에는 구멍이 송송 하고 뚤려 있는걸 볼 수가 있는데요.
그렇게 하고 살이떨어져 나가는 일을 몇번정도 하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깔끔한 발바닥을 볼 수가 있습니다. 1년 6개월 정도를 꾸준하게 치료를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해봤었는데요. 이제는 와이프가 자기 발바닥 보다 깨끗하다고 부러워 하는 발바닥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한의원>티눈액>냉동치료>손으로뜯기 순으로 추천을 해드립니다.
과정을 일일이 사진을 찍어 놨더라면 좋았을텐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 아쉽네요^^;; 솔직히 뜸을 떠서 나을 거라는 생각은 안했는데 6개월 정도의 치료로 낫게 되어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해 드리는 방법입니다.
저처럼 족저사마귀 뿌리가 뽑히지 않아 고생이셨던 분들은 한의원에서 한번쯤은 치료 받아 보시면서 꾸준하게 치료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