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게임매니아

1. 중국

한국에서 해외여행을 한번 가기로 마음먹게 되면 제일 많이 고려 하는곳 중에 한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동생도 중국에서 공부중이고, 거기다가 저 역시 정말 쪼금의 중국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려한 나라이기도 하였는데요. 중국은 상하이, 북경, 청도정도를 많이 방문 하는것 같았습니다. 

비행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어느 지역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긴하지만), 물가가 싸며, 풍경과 쇼핑위주의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중국을 많이 가시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희아기가 아직 많이 어린관계로, 아직가지 공기가 좋지 않은 중국을 간다는것 자체가 부담스럽기도 하였고, 최근 중국과 한국 관계가 그리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기 때문에 사뿐히 패스!

2. 보라카이

3~4년 전쯤에 저희가 다녀 왔던 보라카이는 많은 신혼부부뿐만아니라 어린아이를 데리고 많이 가는 대표적인 휴양지 입니다. 넓은 바닷가를 보면서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펍이 다양하게 있고, 필리핀임에도 불구 하고 비교적 치안 문제도 잘 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라카이를 한번 다녀오신분들은 꼭 한번 다시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을 만큼 풍경과 쇼핑거리들이 많이 있는 여행지 인데요.

쇼핑을 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넓은 바닷가에서 수상스포츠도 즐길 계획이 있는분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해외여행을 다녀 오고 싶은분들에게 강추! 하는 여행지 이기도 합니다. 

저희의 경우에는 4시간이상의 비행시간, 그후 1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등 이동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아이가 비행기에서 짜증을 내며 울거 같아서 패스 하였습니다. 

3.일본

일본에는 여행지로 꼽을 수 있는곳이 2군데 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오사카 도쿄 등 일본역시 여행할 지역이 많기는 하지만, 부모님과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갈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리는 지역은 오키나와+후쿠오카 입니다. 

두지역다 좋은 이유가 있는데요.
물놀이와 따뜻한 날씨, 렌트카를 빌려서 다닐 수 있는 자유여행도 가능하며,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여행편의가 잘되어 있는곳을 택한다면 오키나와. 

부산에서 30~40분정도의 짧은 비행시간, 일본 전통 숙소인 료칸, 자유로운 도시 문화와 산적한 거리를 산책 하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은 후쿠오카를 추천해드리는데요. 

저희의 경우에는 먼저 오키나와를 선택하여 숙소와 여행경비를 계산하던중, 오키나와에서는 먹는것이 가장 중요한게 비싸기도 비싸지만, 먹을게 별로 없다는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취소를 하고, 후쿠오카로 변경해 놓은 상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