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되면, 국내 여행은 어디든 상관이 없지만 해외나, 제주도를 가게 될때 타게 되는 비행기 탈때 유의 사항에 관해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아이와의 여행은 어디든 즐겁고, 신나는 추억거리들이 많지만 아직 말도 못하고, 막 걸음마를 뗀 아기라면 부모님이 신경 쓰셔야 할 부분들이 한두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오늘 설명 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아기들 즉! 24개월이 되지 않은 아기의 부모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 오면서 느낀 유의 사항에 관해서 쓰고자 합니다. 잘 참고 하시고 준비 하셔서 여행에 도움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1.아기신분증은 필수 입니다!
먼저 공항에 가기전 비행기 탑승권을 예약 하기위해서 아이의 신상정보를 기입하고, 부모님들의 신상정보도 기입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까요? 공항에서도 물론 아기의 신분증을 본답니다. 등본이나, 여권을 준비해 놓으신다면 공항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줄어 들겠죠?
여담으로, 저희 부부는 이번에 제가 놀린다고 비행기 탈때에는 무조건 여권을 챙겨가야한다고 이야기를 하였더니, 와이프가 여권을 챙겨서 갔었는데요. 아기가 24개월 미만이라는걸 증명하기 위해서 (아기가 24개월 미만은 답승료가 무료입니다) 신분증을 확인한다고 하시더군요. 다행히 아기와 함께 일본을 다녀 올때 여권을 미리 만들어 놔서 간단한 확인후 비행기 탑승을 하였습니다.
2. 카시트/유모차 는 미리 준비해 합니다!아기랑 여행을 하다 보면 아주 어린 돌 전후의 경우에는 가볍기 때문에 아기띠를 하고 타시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조금만 지나면 어깨가 빠지려고 하고 여행후 각종 몸살에 여행후유증을 격게 되시기 때문에, 보통은 유모차를 추천해 드립니다. 수화물로 붙여서 유모차를 타시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 어린 아기가 아니라면, 휴대용 유모차를 구매 하셔서 들고 타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항공사 직원들에게 항공권을 받은 이후 비행기를 대기 하기 위해서 들어 가게 되면 거기서 보통 짧으면 30분 길면 1시간 정도 걸리게 됩니다. 그 시간 동안 아기를 안고 돌아 다닌다고 생각하면 벌써 부터 어깨가 아파 오는 느낌이 드네요. 유모차를 가져 가실때에는 대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아기가 낯선 환경에서 적응을 못해서 칭얼 거리기 시작하는데, 유모차까지 편하지 않다면 더욱 칭얼 거릴수 있기때문에 평소에 타던 유모차를 가져 가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3. 비행기에서 생기는 변수에 대비 해야 한다!
아기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면 정말로 여러가지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아기가 비행기 이륙전에 나는 소음때문에 울기 시작할 수도 있고, 이륙하는 느낌때문에 놀랄 수도 있으며, 낯선 사람이 옆에 있는것 때문에 칭얼 거릴 수 도 있는데요. 미리 미리 그런 상황을 대비 해서 아기가 비행기 안에서 울때 달랠 수 있도록 평소 좋아 하는 장난감이나, 태블릿PC에 아기가 좋아 하는 동영상을 미리 준비 할 수 있구요.(비행기내에서 유투브는 볼수가 없으니 미리 넣어 가시기 바랍니다.) 아기가 비염이 있다면 통증이나 구토를 할 수있기때문에 상비약을 준비해 간다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다행히 비행시간이 40분 정도로 아주 짧은 거리 이기 때문에 아기를 달래거나, 놀게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었지만, 먼곳에서 한시간 이상거리의 비행을 하게된다면, 준비를 잘 하셔서 아기가 비행기를 타고 난 후에도 울 지 않도록 준비 하신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4. 24개월 미만의 아기에겐 안전벨트를 해줘야 하나요?
24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좌석이 따로 배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안전벨트를 하거나 혼자서 억지로 앉게 할 필요가 없는데요. 이말은 즉 2명의 좌석에 아기까지 안은 상태에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 좌석에 앉으시기전 짐을 최대한 줄이고 타시길 바라며, 꼭 필요한 짐들은 자그마한 가방을 따로 준비해서 앉으신다면 여행길이 더욱 안전하고 재밋게 되실 겁니다.
아기와 여행을 다니다 보면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이 많이 생기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아빠다 보니 더욱 그런 스트레스를 잘 참지 못하는것 같습니다.(모든아빠들이 그렇진 않겠지만요.) 엄마들이 많은 준비를 하고 떠나는 만큼 아빠들도 도움을 주게 되면 아기랑 비행기 타기는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물론 부부끼리 여행가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아기와 함께 재밋는 추억이 되실 거에요.
정말 꿀입을 드리자면, 비행기 탑승전까지는 절대로 아기를 잠을 재우지 마세요. 정말입니다. 저한테 고마워 하실거에요. 그러면 지금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느낀, 아기랑 비행기 탈때 유의사항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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