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직접 사서 혼자 쑈하고 맛보고 즐기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장 평남자 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레시피를 올려 볼까 합니다. 예전에 블로그 활동을 할때에 레시피를 올려서 많은분들이 도움을 받으셨다고 하셨었는데.. 요즘은 따로 요리할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안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들을 위해서 아버지가 간만에 솜씨 발휘좀 해봅니다.
큰 기대는 안하고 시작 하지만, 그 끝은 창대 하리라!
집에서 미니핫도그 만들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빠가만들어 줄정도로 쉬워요~! 다들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레시피는, 엄청 대충 만드는것 같지만 대단한 스킬을 요하지 않으며 사진만 보고 그냥 순서대로 따라 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먼저 재료를 준비 하셔야 겠죠?
1. 핫케이크가루
2.미니핫도그 만들거라, 비엔나 소세지면 됩니다.
(저희 아들은 소중하니까 비싼애로 그냥 사옴)
3.빵가루
5.계란
6.물
7.식용류
제일 중요한 기름이 튀어도 화를 안내겟다는 마음가짐.
준비끝
요리 시작 합니다.
먼저 물을 팔팔 팔팔 소팔모 처럼 끓여 주세요.
이정도는 하실수 있죠?
물은 소세지가 잠길 정도로 넣고 끓여 주시면 됩니다.
그래야 뭐 기름기도 빠지고 더 담백해 지고 뭐 등등 그렇다는데,
전 잘 모르겟고 그냥 한번은 데치는게 좋을거 같아서 일단 물을 끓여 줍니다.
물 끓을 동안 할게 업쥬?
그러면 핫케이크 가루와 계란 1~2개 그리고 약간의 물을 섞어 줍니다.
그냥 마구 마구 섞어 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점도가 중요 한데 너무 물처럼 되버리면 소세지에 반죽이 뭍지 않을 거구요
너무 되버리면 튀김이 속까지 잘 익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는 마요네즈? 보다는 케찹 점성 보다 조금 묽게! 음... 굳이 따지자면 돈가스 소스에 찍어 드실때 돈가스 소스 정도의 점성을 유지 하게 섞어 주시면 됩니다.
이거 그렇게 중요 하진 않고, 소세지에 반죽이 묻어서 튀겨 지기만 하면 되는거 같아요.
그리 심각 하게 요리 하지 맙시다 우리.....
점도에 관해서 고민하면서 섞어 주고 있을때 물이 끓기 시작 합니다.
그러면 바로 소세지 투하! 끓어라 끓어 하면서 기다려 주시면 되시구요~!
뭔가 돈가스 소스 정도로 묽기가 완성된거 같지 않나요?
핫케이크가루가 간이 다되어 있고 비엔나소세지에 간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차암 쉽죠?
비엔나를 한번 데친후에 소세지를 빼줍니다.
저희 아들은 아직 어려요 많이, 근데 튀김을 좋아라고 해요..
그래서 19개월 된 아이 한테 제가 직접 해주자는 마음으로요리를 시작 한건데요,
비엔나가 너무 커요, 그래서 가위로 그냥 싹둑 하고 잘라 줍니다.
뭐 거창하게 요리 할 필요 없어요~!
좀 지저분 하긴 해도 뭐어짜피 다 몸속에 들어 가면 지저분해 지는거 다똑같습니다^^
자 그럼 작업 끝났습니다!
엥???이게 무슨말일까요?
위에서 부터 보시면 위쪽 오른쪽 빵가루 셋팅!
왼쪽은 한번 기름에 튀기고 난후 받칠거 키친타올과 접시 준비!
그리고 핫케이크 와 계란과 물 섞은 반죽!
그리고 비엔나소시지만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준비 하고 너무 힘겹게 달려 왔기 때문에 조금의 쉬는 시간이 필요 하겠죠?
식용류를 튀길 정도, 소시지가 잠길정도는 넣어 주시고 난후에 기다려 주시다가 뭐 저런 반죽을 한번 넣고 나면, 3초 정도 있다가 다시 떠오르는게 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반죽 똥가리 한두개 넣어 주고 요리를 마치 잘하는 사람인양, 흉내 봅니다.
저는~ 반죽을 조금 넣어 보고 튀겨 지는구나~ 보글보글 하기 시작 하면 불만 조금 줄여서 튀기기 시작합니다.
다들 한번 해보세요~ 너무 온도가 낮으면 안튀겨 질것이고 높으면 탈것이고,
해보면 색깔이 뭐든걸 다말해 줍니다^^
온도를 대에에에에 충 맞추고 소시지에 반죽을 뭍혀서 투하합니다.
아~ 뭔가 위쪽은 새롭게 넣은 애들이고 , 아래쪽은 조금 오래 넣어둔 애들 같죠?
그럼 빼주시면 됩니다. 어짜피 다들 익어서 된거라 튀김옷만 입혀서 튀겨 주시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정말 집에서 미니핫도그 만들기는 아빠가 만들어줄 정도로 쉽습니다!
집에서 미니핫도그를 만드니 뭔가 비주얼이... 좋지가 않죠?
그냥 맨돌맨돌 하니 옛날 어린시절 맛없고 기름 많은 통닭이 생각 나는 비쥬얼이네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렇게 1차로 튀김을 마치고 난후에 다시 저 1차 튀긴애들을 반죽을 뭍히고 빵가루를 뭍혀 줍니다!!!!!!!
여기서 팁하나드리자면, 빵가루를 뭍힐때 위에 보면 제가 빵가루를 접시에 담아 놨는데요, 그러면 싱크대...대판오분전아닌 15초전으로 바뀝니다. 그렇기 때문에 봉지에 넣어서 흔들흔들 하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1차 튀김 완료후 다시 반죽 뭍혀서 빵가루가 든 봉지 안에 넣고 흔들흔들 해주시면 됩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팁입니다.
왜그러냐면~ 아까 위에서 1차 튀김 할때와 또 튀김이 다르게 보이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훨씬 커지고 뭔가 오돌토돌 집에서 미니핫도그 만드는거 치고 뭔가 나올 법한 비쥬얼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짜잔 완성작! 뭔가 고로케 비슷하니 모양이 나오기 시작 하는데요~!
겉은 바사삭! 속은 담백한 미니핫도그를 집에서 만들어 보기 대 성공입니다!
속에도 보시면 2중으로 튀김옷이 잘 쌓여 있는거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1차 튀김은 반죽이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만 대에에에충 튀겨 주셔도 될것 같아요^^
이렇게 튀김을 다 입혀 주고 아이를 먹여 보았더니,,,,
환장합니다. 엄청 좋아하네요, 근데 이 요리를 하는 저는 기름냄새를 맡아서 그런가 별로 안먹혀요, 그날 맥주만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전체적인 비주얼 어떠신가요? 집에서 미니핫도그 만들기 대성공 아닌가요? 아빠가 만들어 줄정도로 매우 쉬운 레시피까지! 여기에 케찹이나 설탕만 솔솔 뿌려 먹어도 꿀맛입니다.
집에서 간식거리 뭐하지? 하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다들 이번 주말은 집에서 미니 핫도그 만들기 도전해 보시기바래요^^
정말 쉽습니다~! 여기까지가 아빠의 미니핫도그 만들기 대도전 포스팅이엿습니다.
다들 도전 하시기 전에 댓글 남겨줘 보세요~~^^ 도움 드릴수 있는건 드릴게요 ㅎㅎ
많은 분들이 볼것 같진 않지만 몇몇 분들이라도 도움 드릴테니 댓글 필수 입니다!^^
그럼 전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 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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