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일상을 기록 하는, 평범함 남자 평남자 입니다.
오늘은 어떠한 리뷰를 쓴다기 보다는 최근에 고민이 많은 내용을 쓰려고 합니다. 저희 집에 있는 장군 하나가, 이제 두돌이 넘거 가려고 하니 배변 훈련을 해야 하더라구요. 이젠 사람 먹는거 다 먹다 보니, SMELL이... 아주 그냥 끝내 줍니다. 그래서 기저귀와 빠이빠이 하기 위해서 배변훈련을 하려고 하는데요. 근데 이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 해야 하는지! 하는 궁금함이 많아서 자료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름하여
아이 배변훈련 시기와 방법!
먼저 제일 처음으로 알아야 할것이 나의 아이가 지금 배변 훈련을 하는것이 맞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요. 배변훈련은 보통의 많은 부모님들이 생각 하시는 것보다는 빨리 시작하면 좋다고 합니다. 생후 13개월에서 18개월 정도에 시작 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사람들 마다 천차 만별이라고 합니다. 시기를 살펴 보기 전에 아이의 상태부터 체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1. 아이의 소변 간격!
2.신체적으로 혼자서 옷을 입을 수 있고, 손가락과 손으로 물건을 쉽게 집을수 있고, 도와주는 사람 없이 혼자 집안을 돌아 다닐수 있을 정도의 발달
3.엄마의 지시를 따를 수 있을 정도의 지적 발달
이정도를 먼저 우리의 아이가 하고 있는지 부모님들이 판단을 하고 난 후 배변 훈련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물론 배변 훈련을 처음부터 확실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배변을 하는곳. 즉 변기와 친해 지려고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변기가 장난감이라는 느낌이 받도록 하루에 3번 이상 한번 할때에는 5분 정도는 앉혀 주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변을 누려고 할때 쉬~ 소리와 함께 변기에 앉히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때에, 자꾸 옆에서 쉬할래? 쉬하자! 쉬해라~ 와 같이 강요를 하게 되면 소변 누는것에 흥미를 잃어 버린다고 하니, 조심해야 하겠죠?^^
근데 저희는 이제야 배변 훈련을 시작 하려고 하니.. 엄청나게 늦어 버렸습니다 ㅠㅠ큰일이네요. 미리 미리 알아 둘껄.. 이제 기저귀에 넘치게 싸버리니 걱정입니다. 그래도 이제 19개월 부터 24개월 되는 아가야 들도 시작을 할때에는 똑같이 장난감과 같이 변기를 만들어 줘야 겠죠? 그후에 한번 소변을 볼때에는 30초 이내로 보게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1. 변기와 친하게 지내게 한다.
2. 쉬할래와 같은 강요 하는 질문을 자꾸 하지 않는다.
3. 소변을 누려고 할때 쉬하는 소리와 함께 소변을 누게 한다.
4. 한번소변은 30초 이내로 누게 한다.
이 정도가 요점이 되겠죠? 그런데 여기서 조금더 유념할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아이가 소변을 본다음 쉬~라고 하는 경우가 있고, 소변이 나오는 경우에 몸짓을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에는 곧바로 반응하고 칭찬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배변훈련을 하다보면 아이들이 변기에 앉았을 때에는 누질 않다가 내려 오자 마자 누는 경우가 자주 생길 텐데요. 이럴때에는, 절!대!로! 화내지 말고, 차분하게 다음에는 미리 말해달라고 이야기를 다정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좋은 방법은 아이가 어느정도만 대소변보는 일에 익숙해 지기만 한다면, 기저귀를 벗기고 팬티만 입히게 되는것이 좋은데요. 물론 아이가 자주 실주 해서 속옷을 자주 갈아 입혀줘야 하긴 하지만, 배변훈련에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럴때에도 절대 야단치면서 하는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이야기 하면서 갈아 입혀 주시면 좋다고 하네요. 아 화내지 않고 속옷을 몇번이나 갈아 입히면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겠네요. 덜덜덜
배변훈련 할때에 중요한 내용 한가지는 아이에게 밥먹기전, 잠에서 깨어난 후 소변을 누이는 등 규칙적인 습관으로 만들어 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변과 대변의 가장 큰 차이는 부모님들이 대변을 윽~더러워 하는 태도를 보이게 되면, 아이들이 대변 보기를 거부 하는 경우가 생길 때가 있다고 하니, 응가와 쉬를 구분 하도록 가르치고, 스스로 대변 보는 일을 잘한 일로 받아 들이도록 해야 한다고 하네요. 쾌변을 보면 아이들 역시 기분이 정말 좋겠죠?^^
배변 훈련이라는 것이 어떤 정답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누가 어떻게 했네 누가 어떻게 하니까 좋다는 식의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되는데요. 간단한 검색만 해보더라도 13개월 아기 부터 30개월이 다되가는 아이들 까지, 정말 다양한 개월수의 아기들의 기저귀와 사투를 벌이면서 노력 하고 있네요^^; 우리 아이의 상태를 잘 보고, 아이가 변기를 싫어 하지 않도록 차분히 친해지게 만들어서 차근차근 배변훈련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배변 훈련이 성공 하는 그날까지! 지켜봐 주세요^^
그럼 전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라겜매 일상 > 육아정보'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내 반입 유모차!? 타보유모차로 비행기타질까!? 경험+팁 대공개! (0) | 2017.02.02 |
---|---|
카카오프랜즈 식판도시락! 아이 식판으로 좋아요! (0) | 2017.01.25 |
유아인디언텐트 트윙클티피하우스 거실에 설치해서 써보다! (0) | 2017.01.05 |
[스마트폰 자바라] 아이에게 보여줄때 팔이 아프다면 강추천! (0) | 2016.12.27 |
친환경물티슈 스윽 제가 한번 아기발진에 스윽 써보겠습니다. (0) | 2016.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