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평범한 일상을 기록 하는 평범한 남자 평남자 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렌트카 후기를 써드릴까 하는데요. 저번에는 렌트카 이용시에 과정들과 지참물에 관해서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참고 하실 분들은 위 제목을 클릭 하셔서 보실수 있구요. 오늘은 바로 제주도 렌트카 상세후기-step2.전기차 유의사항::bmw i3 기준 에 관해서 설명드릴까 합니다. 오늘 등장 하실 차량! 바로 bmw i3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한번 충전치 갈 수 있는 최대 거리가 122km 를 가리키구요. 3~40%의 잔량이 남았을 때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 가량 되었습니다. 

그리고 충전 타입은 DC콤보 타입으로 제주도에 많은 곳에서 충전을 할수 있는 충전소가 제공이 되고 있지만, 아쉽게도 간혹가다가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량은 4인 기준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3명 정도가 사용 하기에는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오늘 설명 드릴때에는 22개월 아이와 함께 3인 가족이 3박 4일 동안 사용한 후기를 알려 드릴까 합니다. 

제주도 렌트카를 검색해 보시면 bmw i3에 관해서 다양한 포스팅과 사진들이 있기 때문에 모델에 관한 외형적인 정보는 많이 얻으실 수 있으실 텐데요. 실제로 운행을 해본 결과 중요한 몇가지 점들을 찾기는 힘들어서 직접 리뷰를 남깁니다. 먼저 전기차를 렌트 하실때 유의 하실 사항중에는 이동 거리가 필수 입니다. 제주도를 자주 여행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실 내용이겠지만 제주도란 섬이 작지가 않습니다^^; 섬이라고 가볍게 보시면 이동 하는 시간을 하루 종일 보낼 수 있습니다. 위에 제가 적어 드린 것 처럼 이 차량의 이동 최대 거리는 122km 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동 기간 중 오르막이나 과속을 하게 되면, 연비가 뚝뚝 떨어 지며 불안한 마음이 들어 운전에 집중 할 수가 없는데요. 보통은 40km 정도 남았을때에 충전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는 공조기, 즉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 하게 되면 또 10~20km 가 운행되는 거리가 줄어 들게 됩니다. 그러면 실제로는 100km 정도만 운행 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시면 되는데요. 저희가 보통 한시간 정도 거리운행하고 나면, 50~60km가 남아서 바로 충전을 해주었는데요. 제주 공항에서 서귀포 저희 숙소 까지 1시간 거리 정도 되고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서 아쿠아리움까지 50분 정도 시간이 걸려서, 충전 하는시간도 무시 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 차량을 알아 볼때에는 30분 정도 충전 하면 된다고 하여서, 그리 긴 시간이 아니겠구나 생각 하였지만 여행을 가서 여행지마다 30분 정도 충전을 하려고 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운행 할때 핸드폰 충전을 하실 수 있는 시거잭이 2군데가 있는데요. 차량 시동을 끈후에도 충전기를 꼽아 놓게 되면 방전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량을 끄게 되면 연결된 전자 기기들을 꼭! 빼주셔야 합니다.

운행 모드가 3가지가 주어 지는데 컴포트 에코 또 무슨 에코 모드 3가지가 있었는데요. 모드를 바꿀때 마다 확실히 연비가 줄어 드는게 차이가 난다고 느껴 졌구요. 제주도 시에서는 에코모드로 주로 운행을 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를 처음 운행 해봐서 다른 차량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bmw i3 모델의 경우에는 악셀을 밟으면 쭉쭉 나가 주는데 차량의 탄력으로 운행이 불가 합니다. 악셀에서 발을 떼는 순간 바로 브레이크를 밟는것 처럼 차량이 멈추려고 하는 걸 느꼇는데요. 초반에 적응을 잘 못해 운전 하는 저역시도 멀미를 할 것 같았습니다. 처음 모시는 분들은 초반에 악셀 밟는 걸 끝까지 잘 밟아 주면서 운전하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네요.

게기판에 또 64km남았네요. 이게 운전석 앞 화면에 나와 주기 때문에, 연비 체크는 바로 바로 되어 불편한점은 없었구요. 일단은 차량을 빌리고 나서 운행을 하여 볼때에는 연료비가 들지 않는 다는 장점, 중형차 보다 더 나을 수 있는 초반 가속감(?), 차량이 작아 주차가 편하다는 장점 외에도 몇가지 장점을 들수가 있었는데요. 주로 여행 거리가 먼곳을 여행 하시는 분들은 다른 어떤것 보다도 연비에 관해서 신경을 써서 차량을 빌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차량이 앞문이 열리지 않으면, 뒷문이 열리지가 않습니다. 반대로 뒷문을 닫지 않으면 앞문도 안닫기더라구요. 벨트를 매고 있다면 뒷문을 열기 위해선 벨트를 풀어야 하는 점도 있었습니다. 이런 점들이 일반적으로 자기 차량을 운행 하시던 분들이 어색해 할 수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유의사항을 정리 하면 이렇겠네요.

ext-align: left; clear: none; float: none;">1. bmw i3 모델은 DC콤보 전용 충전기만 된다.

2. DC콤보 충전기가 없는곳도 있다.

3. 차량의 이동 거리가 122km 이다. 운행시간은 1시간 조금 넘은 시간 정도 운행 가능하다.

4.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하면 운행거리가 떨어진다.

5. 차량이 꺼져도 시거잭으로 폰 충전이 된다. (차량 방전위험도 있음)

6. 악셀이 일반 휘발류나 경유차량과는 느낌이 다르다.

7. 앞문을 열어야 뒷문이 열린다. 뒷문이 닫겨야 앞문도 닫긴다. 

8. 벨트를 매고 있으면 뒷문을 열수가 없다. 

이정도를 요약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준준형 보다 급이 다른 가속력, 경제적인 연료비 비교적 저렴한 렌트비용 등의 장점을 가진 bmw i3 였습니다. 

3박 4일 동안 간만에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찾게 되었던 차량인데요. 

그래도 먼거리를 여행 계획을 잡고 계시고 이동 거리가 많은 여행을 계획 하고 계시다면 분명 고려해볼 만한 내용들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도, 잘 염두에 두셔서 즐겁고 재미난 운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