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일상을 기록 하는 평남자 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다녀왔더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 해 있는 천지연 폭포에 관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천지연 폭포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제주도에 가장 유명한 폭포 중에 한곳 이라고 꼽을 텐데요. 상세 설명하는 곳을 찾아 보니, 길이는 22m, 너비는 12m나 된다고 합니다.
입구에서 올라 가는 길에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 있었고, 공기도 맑았으며, 계곡 물이 조르르 흐르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요. 상세 설명에 계곡미가 뛰어나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이라고 알려 주네요.
천지연 이라는 이름에도 의미가 있었는데요. 天地淵- 하늘 천, 땅 지, 못 연 자 입니다. 바로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못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뭐 이쁘다 이런 이야기 겠죠?
일반적인 광광지와 마찬가지로 매표소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입장료가 있는데요. 어른은 2,000원 아이는 1,000원 입니다. 저희가 갈 때에는 야간에 갔었는데요. 최근에는 야간 개장에 많은 분들이 찾으신다고 하시네요.
야간이라고 해서 하루 종일 밤낮없이 오픈하는건 아니구요. 11월에서 4월은 밤 10시 까지, 4월에서 10월 까지는 밤 11시 까지 라고 합니다. 안에서 산책도 하실겸 이것 저것 구경도 하시려면 최소한 마감 하기 1시간 전에는 입장하셔서 구경 하시면 충분 하실것 같네요.
매표소에서 천지연 폭포 까지는 천천히 걸어 가면 15분 정도 걸리는것 같았습니다. 가는 길에 간식거리와 기념품을 판매 하는 곳들이 있었지만, 야간이다 보니 다 문을 닫아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거희 평지 수준의 길과 잘 닦여져 있는 산책로 때문에 연세가 있으시거나, 아이 들이라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는 정도 였구요. 막 걸음마를 뗀 아이가 걷기에는 약간의 자갈 형태로 되어 있어서 넘어 질수 있는 점을 유의해 주셔야 겠습니다.
가는 길목에는 오리들과 물고기가 있다고 하는데, 큰 잉어 몇마리와 오리만 보일뿐, 다른 물고기들은 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야간개장에 가면 이런 점들은 조금 아쉽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울창한 숲사이를 걸어 가는 기분은 바쁜 도시 일상중에서도 찬 공기를 마시며 걸을 수 있는 점에 있어서는, 야간에 산책을 하시기엔 딱 좋은 것 같았습니다.
15분 정도를 열심히 걸어가서 도착한 천지연 폭포, 주변에 다가 갈 수록 차가운 바람이 더욱 많이 불면서 촤~악 하는 폭포 소리가 계속 들려 오는게 따로 이정표가 없더라도 천지연 폭포를 찾기가 쉽게 되어 있더라구요.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야간에 다녀 가셔서 사진들을 직어서 올려 주시지만, 보통 낮에 있는 천지연폭포 사진을 보다가 이렇게 야간에 와서 보니 찬바람에 기분이 상쾌 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니, 처음에 몇초 정도는 신기해 하더니, 별다른 감흥이 없나보네요. 아이는 그냥 마냥 뛰어 다니고 노느라 바쁩니다. 이럴때 아이들이 넘어 지지 않을까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천지연 주변에는 바위들과 돌들이 많아서, 아이가 넘어 지면 자칫하면 큰 사고가 될 수도 있을 수 있겠더라구요.
저희가 다녀 온 시기가 2월 초 약간은 찬 겨울 바람이 불 때 였는데요. 아무래도 폭포 주변 이다 보니, 조금의 찬 바람은 감수 하시고 가셔야 할 것 같네요.
제주도 서귀포에 가보면 그리 많이 방문할 곳이 있는게 아닌데, 그중에서 천지연 폭포는 누구나 한번쯤은 꼭 가보셔야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가셔서 힐링도 하시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오면 좋지 않을까 하네요. 그래도 담요 같은것, 아이들이 뛰어 다니다가 넘어 질 것을 조심하는 것(아무래도 야간에 가다 보니 더 위함 할 수 있겠네요.)만 조심 하신 다면 좋은 산책 코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천지연 폭포 야간 개장으로 방문 하시고 다음날 낮에는 서귀포 잠수함을 타로 오신다면, 위치가 서귀포 잠수함과 천지연 폭포가 바로 옆에 있기때문에 미리 어디에 있는지 파악 할 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야간에 가본 천지연폭포, 조면을 잘받아서 그냥 멍~하니 바라 보다가 10분 정도 보다가 왔는데요. 바쁜 일상 중에서 하루를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올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한번쯤 제주도 여행을 가신다면 천지연 폭포! 특히 야간개장할때 한번 다녀와 보세요. 그러면 재밋으실거 같네요.
그럼 전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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