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곤욕스러울 때를 꼽자면 아마도 많은 분들은 기저귀 갈기 라고 생각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직접 아기를 키우다 보니 생각보다 쉽게 생각 하고 하지만 중요한 것중 하나가 아이의 이빨 관리 인데요. 

아이를 양치질 시킨다는게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은 유치가 나지 않은 상태라 깨물려도 간지러운곳을 긁어 주는 느낌이였다면, 조금 크기 시작하면서 이빨이 나기 시작하면 약간 아픈정도 거기에서 아이가 힘이 자라게 되면 이제는 양치질 시켜 주는 것이 두렵기 까지 한데요.

이유는 어린아기들은 칫솔질을 하는것이 아니라 손가락을넣어서 양치질해주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모르실까봐... 그러다가 칫솔질을 하게 되면 생각보다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쉽지가 않더군요. 그러다 보면 가끔 잊어 버리고 아이 양치질도 못해 주는 일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그런 부모들에게 희소식은 양치질을 안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횟수는 줄여 줄수 있는 자일리톨 캔디가 있는것입니다. 핀란드에 사는 사람들은 자일리톨을 자주 먹어서 충치가 많이 없다고 하던데, 일단 좋다고 하니 구매해 봤습니다. 



질리맥스라는 제품을구매 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어린 아이들용 그리고 어른용이 따로 있었는데요. 지금 보시는건 어린이 용입니다. 색색깔이 구분되어 있고 핑크색이 아이가 딱봐도 먹을 건줄 아는지 바로 달라고 난리였던 디자인이였습니다. 

이 캔디는 자일리톨 100%로 아이들의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하여 관심있는 부모들이 구매를 하고 있는 사탕인데요. 

제가 직접 먹어 보니 그렇게 맵지도 화~ 하지도 않은 약간은 단맛이 있는 맛이였습니다. 여기에 있는 단맛은 아이들이 먹어도 되는 나무 추출물에서 가지고 온거라 인체에는 안전하다고 합니다. 

25개월인 아들도 한번 먹어 보더니 계속 달라고 난리네요. 그만큼 아이들이 먹기에는 부담스럽지 않고 달달해서 잘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이건 어른용 자일리톨 질리맥스 인데요. 외부적인 디자인에서 확 티가 나듯이 어른용 치과에 관련된 디자인 느낌을 물씬 풍겨 주고 있는 제품이긴 합니다. 

자일리톨 하면 휘바휘바만 생각했기 때문에 자일리톨 캔디라는 생소한 제품을 먹어 보기 전에는 어떤 맛인지 궁금했었는데요. 

먹어본 결과 아이들꺼와는 확연히 다르게 맵싹하고 화~ 한느낌이 강합니다. 초반 잠깐 동안에는 약간의 목캔디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그렇다고 목캔디 처럼 계속 화 한 느낌이 아니라 어느정도 지나고 나면 금새 가라앉는 느낌이였습니다. 



핀란드 국기와 100%자일리톨이라는 질리맥스 제품 앞모습인데요. 아기들이 좋아 하는 단맛이 함유가 되어 있어서 아기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질리맥스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아기 자일리톨 캔디라고 해서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그중 질리맥스 자일리톨 캔디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고 인지도도 높아서 먹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먹고난 다음의 후기는 어떨까요? 

그렇게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기존과 같이 아기 양치질은 매일 해주고 있구요. 안해주면 뭔가 모를 찝찝함에 꼭 해주게 됩니다. 하지만 아기들이 먹을 수 있는 캔디를 찾기가 힘든 요즘 시기에 이렇게 그래도 충치에 약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마음 편히 먹이고 있는 중입니다. 

단순히 아기들 충치가 걱정이 되셔서 구매 하신다면 당장 눈에 보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시기를 두고 봐야 할 제품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