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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때 저의 분신과도 같았던 SWR30 다른 말로 소니 스마트밴드톡에 관해서 리뷰해 볼까 합니다. 이녀석을 구입한건 작년 쯤이였어요. 1년 정도 전에 구매를 하여서 영수증도 잃어 버리고,차다 보니 편해서 그냥 막 손에 끼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차마 팔지 못하고 제 품에서 안고 있는녀석을 간만에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1년전에 도착한 박스가 아직 있었네요.

 

 

물론 지금도 구매를 하면 이렇게 배송을 해줍니다.

저희는 2개를 주문 했어요.이거 전에는 샤오미 미밴드를 사용 중이였는데 시계 화면이 나오지 않아서 불편한 관계로 검색중에 소니 스마트밴드 톡 을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조금만 검색해 보아도 알수 있는 장점.

1. 전자잉크형태라 밧데리가 길다.

2. 낮에 잘 보인다.

3. 문자 내용도 읽을 수 있다.

 

정말 큰 장점이죠. 미밴드를 사용 하다가 SWR30으로 기변을 하였을때에 많은 분들은 한마디 하십니다. 장난감이냐고. 어쨋던 사용감을 감안하고 사진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지문이 많이 묻어 있네요..

 

 

가장 기초가 되는 화면인데, 베터리 충전이 아에 되지 않았을대 나오는 화면입니다.

이화면에서 충전을 하면 되는데, 충전도 장점인거 같습니다.

 

 

바로 충전 핀이 5핀 짜리로 일반 휴대폰 충전 하는 곳에 그냥 꼽으면 됩니다. 하지만 정말 장점이긴 한데, 남자 분들이 쓰시기에는 불편한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꼭 남자 분이 아니시더라도 손목에 찬체로 충전은 거희 불가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조건 푸셔야 해요.그리고 충전은 보통 3일 정도 2일에서 ~3일 정도 사용 하였습니다. 지금 와이프도 그정도 사용 하구요, 근데 밴드 특성상 왠만하면 풀기 싫은게 사실인데,

집에 와서 2일에 한번씩 베터리 확인해 가면서 충전하는거 쉽지 않았습니다. 거희 8개월이 지나고 나서 부터는, 충전을 못해서 그냥 놔두고 나간 적도 몇번 있을 정도에요.

 

 

옆면에는 볼륨키 와 저 버튼을 뭐라고 해야 할진 모르겟지만, 입력키(?) 라고 하면 좋을까요. 기어S3와 같은경우라면 베젤을 돌리는 거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위젯어플을 사용 하실수 있는데 다음칸으로 이동 하는 버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버튼이 총 3개가 있는데요. 저 버튼들은 그 외에도 또 기능이 있습니다.

만약에 자꾸 페어링이 실패 할 경우 (블루투스 연결이 끊길 경우)볼륨키 하나와 입력키 를 동시에 꾸욱 하고 눌러 주면 진동이 오는데요, 그 진동이 와도 계속 꾹 누르면 지징지징 지징 하고 약하게 세번정도 진동이 옵니다. 그러면, 초기화를 시키는 거에요. 간혹 한번씩 초기화 시켜 주면 전 왠지 연결이 더 잘 되는것 같더라구요.

충전기를 꼽으면, 이렇게 화면이 나오는데요. 사진이 확대 되서 그렇지 제법 깔끔하게 잘나옵니다.그리고 볼륨키 아래에 있는 입력키를 누르면

걸음수와 걸은 시간 뛴시간 잠잔 시간 등이 나오는 화면이 나옵니다. 제가 해본 결과 걸음 수는 나름 정확 한거 같은데 뛴시간과 걸은 시간 잠자는 시간은그리 중요하지도 그리고 그리 정확하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단순 걸음 측정만 보시면 될듯 하네요. 그리고 한가지 좀 편리한 기능중 하나가 바로

휴대폰 찾기 입니다. 입력키를 누른후 저 화면이 떳을때 화면을 약간 강하게 터치. 이게 왜 그러냐면, 전자 잉크라 디스플레이에 터치를 하는 식이 아니라 물리적인 힘을 가해서 터치를 해서 충격(?) 을 줘야 합니다. 화면에 힘을 좀 가해서 톡! 하고 치면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띠리링 하고 울려서 정신없는 상황속에서 휴대폰을 찾을수 있게 도와 줍니다.

그리고 날씨 도 알려 주구요~ 톡톡 치면 다음날 까지 알려 줍니다. 이건 거희 사용안했어요.

이화면은 지정해 놓은 한사람에게 전화를 걸수 있는화면인데요.톡 하고 치면 그사람에게 전화가 갑니다. 이건 별도에 앱을 깔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화를 할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스마트밴드톡의 단점이 좀 나오네요.


1. 화면이 지저분 합니다.
전자 잉크형식이다 보니 잔상이 남습니다. 근데 그게 예민하신 분들은 좀 거슬려요.

2. 입력키(?)를 누르면 다음으로 넘어 가는 딜레이가 있습니다.
성격 급하신 분들은 전화 걸고 싶은데 날씨 보게 되고 날씨 보고 싶은데 휴대폰찾기 되고 그럽니다.  별거 아닌데 쓰다 보면 화나요.

3. 카톡을 보려고 하면 가장 최신것만 봐집니다.

  바쁘다 보면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내가 폰을 봐야 하는지 안봐야 하는지 판단해야 하는데요. 이건 가장 최신 카톡 내용만 보여 줍니다. 가령 예를 들면, [야]하고 보내고 [ㅋㅋㅋㅋㅋㅋㅋ]보내면 소니스마트밴드에는 [ㅋㅋㅋㅋㅋㅋ]만 보이는거죠. 무조건 폰 보고 싶습니다.이거 좀 불편했어요..


이정도 말고는 크게 단점을 찾기는 바로 디자인입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정말 갈리는게 디자인이죠. 하지만 저는 주로 셔츠와 니트 를 입고 다니는데 저걸 차고 있으면 무슨 건강팔지 같아요. 만보기 되는, 그래서 기변을 하게된 가장 큰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반대로 저희 와이프는 일반 시계 보다 가볍고 편해서 밴드형태가 더 좋다고 하네요.(멋을 모르는사람......난기어S3라고.....)

하지만 아직도 운동을 하거나 가볍게 나다닐 때에는 SWR30을 사용할 생각입니다. 많은 장점과 그리고 단점이 공존하는 소니 스마트밴드톡SWR30. 하지만 가벼운 밴드형태에 문자카톡 내용볼수 있고, 가까운 사람 몇몇과 통화가 가능하고, 만보기와 2~3일에 한번씩 휴대폰 충전기로 어디서나 충전하면 되는 편리함을 가진 웨어러블이 필요하시다면, 강추 입니다.^^

그럼 전 이만 1년간 잘 사용했던 소니스마트밴드톡 SWR30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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