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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일상을 기록 하고 리뷰 하는 평범한 남자 평남자 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저희 가족이 식사를 하고온곳을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저희 집은 부산에 위치해 있구요, 부산 연산동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외식을 하게 되면 연산동이나, 수영, 서면, 해운대, 동래 등에서 외식을 하는데요, 오늘은 저희집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망미동에 다녀왓는데요. 항상 지나 다니면서 한번은 가봐야지 한번은 가봐야지 하던게 이번에야 가보게 되네요. 

외부에서 보시면, 지하철 망미역 부근에 있기 때문에 찾기는 매우 쉽습니다. 근처에 이만한 식당이 잘없거든요. 주차장도 넓게 잘 비치가 되어 있구, 외부적인 느낌은 깔끔하게 음식이 나올 것 같은 전형적인 체인점의 느낌이 드는 망미동 바보형제 쭈꾸미 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셀러드 무생채 콩나물, 이거 외엔 따로 차가 나오는데, 저는 음식 먹기전 후 차를 마시는걸 좋아 하다보니 맛있더라구요.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었는데 우선을 쭈꾸미 세트를 시켰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한번 와보신적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쭈꾸미와 피자가 나온다고 하네요. 과연 그 조합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묵사발도 나오네요. 묵사발은 새콤하니, 달달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저희 아들에게 먹여 보니 아이의 입맛에는 맞지 않나봅니다^^ 그런데 이게 나중에 쭈꾸미가 나왔을때에, 감초 같은 역활을 하게 됩니다. 매콤한 쭈꾸미와 묵사발이 제법 잘 어울리더라구요^^

쭈꾸미의 자태를 보시기 바랍니다 빨간색에 약간 검은빛은 뭘뜻하는 걸까요? 바로 매콤 하다는 뜻이겠지요? 최근에 부산에는 낙지집이 많이 생기면서 아주 매운 낙지 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먹으면 너무 매워서 땀이뻘뻘나서 동네 창피 시러워서 못먹겠더라구요. 그렇다고 바보형제 쭈꾸미 집에 있는게 그리 안매운건 아니지만, 적당히 맵네 라고 생각 하면서 먹을 수 있는정도의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간혹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나 여러 가지 일이 있을대 한번씩은 찾아서 다시 한번 먹고 싶게 만드는 맛 정도라고 하면 이해가 되시려나요?^^

함께 나오는 피자 인데요. 씬피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이한 점은, 바보형제 쭈꾸미에는 시럽이 따로 존재 하지 않는다는 점이였습니다. 꿀이랑 발라 먹거나 시럽과 함께 먹으면 맛있겠다 싶어서 직원 분께 요청 하였는데. 따로 없다고 하시네요. 이게 망미점만 이런건지 다른 곳도 다 동일 하게 제공 하지 않는건지는 궁금하네요^^; 이 피자는 아이에게 줘보니, 엄청나게 흡입합니다. 엄청 잘 먹네요^^

밥과 쭈꾸미를 비벼서 먹고, 피자는 따로 먹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피자를 쭈꾸미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시네요~! 직접 먹어 봤지만, 뭔가 어울리는듯 안어울리는듯^^ 그래도 한번씩은 생각 나는 맛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밥 사진을 제일 밑에 찍은 이유가 있습니다. 

정말~~~ 제가 매콤한 음식을 좋아라고 하고 자주 먹는편인데요. 저 마른밥은 뭐죠. 정말 아쉬웠습니다. 마른밥에 김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이건 조금 아쉬운게 아니라 직원분께 따로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쭈꾸미와 비벼 먹는다고 하더라도 밥을 조금 따뜻하게 해서 주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그점이 제일 아쉬운 집이 아닐까^^;

그리고 요즘 체인점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카페도 내부에 함께 있었는데요.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나오느라, 커피는 못마시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제는 식사후 커피를 마시는게 생활화가 된 요즘 거희 필수 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망미동 바보형제 쭈꾸미는 이런분들이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간단한 외식을 하고 싶으신분, 매콤한 음식이 땡기시는분, 쭈꾸미나 낙지의 식감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오셔서 식사 하시면 만족 하지 않을까 하네요^^ 

하지만 마른밥.................하.....아쉬운점도 없지 않은 바보형제 쭈꾸미 망미점 이용 후기 였습니다^^ 그럼 전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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