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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8년 처음으로 무늬오징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거기다 낚시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알아보았던 에깅 낚시 시즌이 거의 마지막쯤 되어서 낚시를 접하게 되었고 별다른 정보도 없었기에 낚싯대를 고르는 것부터 많은 고민과 수많은 낚시 방을 다니면서 물어보면서 추천을 받으며 시작했었습니다.

'초보가 시작하기게 좋은 에깅대는 어떤 게 있을까요?', '가성비 좋은 에깅 로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전천후로 사용이 가능한 낚싯대는 어떤 게 있을까요?' 등등 초보 낚시꾼들이 많이들 하는 질문들을 저 역시 여기저기에다가 하면서 낚시를 배우기 시작하였는데요.

아직까지 낚시 초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 입문하시면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되고자 제 경험을 남기려고 합니다. 먼저, 제가 가장 처음 사용했던 낚싯대는 바로 '아부가르시아 솔티 파이터 에깅'입니다.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제로 에깅

이 제품인데요. 862ml 스펙을 가진 로드를 구매하였습니다. 에깅 로드에 관심이 가지신 분들이라면 낚싯대에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보고 대강 적인 스펙을 알 수 있다는 정도는 아실 수 있으실 텐데요. 이 로드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먼저 가장 많은 분들이 입문용으로 사용하신다는 점 862 사이즈의 로드가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로드를 많이 보다가 보면 이제품이 이 제품 같고 저제품이 저제품 같고 어떤 사람들은 아부 걸 써라, 어떤 사람들은 NS다크호스를 써라, 어떤 사람들은 조금 돈 더 주고 더 좋은 제품을 써라는 둥 다양한 의견을 듣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결정은 내리지 못하고 구매를 자꾸 미루게 되어서 결국은 결정장애로 정보만 자꾸 쌓이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구매할 당시에 초보분들이 가장 많이 선택 하는 로드를 구매하게 되었고 그 로드가 바로 아부 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에깅 로드였습니다. NS다크호스 에깅도 괜찮은 로드이긴 하지만 872라는 사이즈가 걸렸고, 그때에는 832나 822와 같은 짧은 로드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질 않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다른분들이 평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매우 말랑말랑 거린다는 점입니다. 이후 소개하는 로드는 빳빳하기로 유명한 제품을 사용하였기에 극과 극의 평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랑 한 로드의 장점으로는 액션을 주거나 캐스팅 할시에 탄성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입질이 올 시에 조금 (아주 약간) 더 잘 느껴진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징 중 하나는 릴 시트 뒷부분이 좀 짧은 것 같습니다. 이건 선호도가 나뉠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너무 짧아서 조금 허전하게 느껴지는 게 있어서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 사용할 때는 몰랐습니다.)

그래도 이 로드로 무늬오징어 첫손맛과 키 로오 바의 기쁨도 가져 봤기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로드였습니다. 그 이후로 선택하게 되는 로드가 바로 해동조구사에서 판매 중인 'HDF 해동 피나투라 엑스트라 에깅' 제품이었습니다.

HDF 해동 피나투라 엑스트라 에깅

기존 아부 가르시아 솔티파이터에깅에 비해서 가격차이는 조금 나지만 DRAG 전창현 프로가 사용하는 로드라고 해서 구매해봤던 제품입니다. 금액은 11만원대 정도 하는데요. 이로드는 특이한 점이 아부가르시아 솔티 파이터 에깅과는 정 반대로 매우 빳빳한 느낌의 로드입니다.

그래서 제가 느끼는 강점 중에 하나가 바로 아무리 사용해도 부러 질 것 같지 않는 튼튼한 느낌이 있고요. 캐스팅 시에 힘차게 더 잘 던져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낚싯대마다 감도가 워낙 달라서 이전 로드에서 새롭게 감도를 익히는 게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제품입니다.

그래도 올 시즌은 이 제품 하나로 갑오징어도 치고, 무늬오징어도 생각보다 많이 잡아 올렸습니다.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은 아무래도 무늬의 약은 입질을 파악하는 데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갑오징어가 입질하는 건 비교적 더 쉽게 느껴지는 로드입니다. 지금도 다양한 필드에서 메탈이나, 에깅, 플랫을 할 때 사용하는 로드이기도 합니다.

무늬오징어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제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갑오징어가 처음 잡기에 쉽다는 걸 생각했을 때 사용하시기에 가장 좋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아까 말씀드린 뒷부분이 조금 깁니다. 그래서 무늬 액션을 취할 때에는 살짝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부분이 갑오징어 할 때는 편하게 작용하기도 해서 다양한 환경에서 낚시를 생각하고 있다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갑오징어

올 시즌에는 또 다른 제품으로 낚시를 해볼까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가격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부 가르시아 솔티 파이터 에깅' , 'HDF 해동 피나투라 엑스트라 에깅' 두 제품을 사용한 것을 설명해드렸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자면 감도에 민감할 것 같다, 나는 무늬오징어만 할 거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아부껄 추천해드립니다.(최근엔 NS다크호스 832모델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갑오징어도 하고 싶고 조금 튼튼하게 막 쓰는 느낌으로 하고 싶다. 하신다면 해동 제품이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 역시 초보라 정확한 답이 아닐 수 있지만, 직접 사용해보고 내린 결과 주위 낚시를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는 이렇게 추천해주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장비를 왜 바꾸는지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데요. 그 점은 바로 무게입니다. 더 비싼 장비일수록 감도도 예민해질뿐더러 거기에 더해서 무게가 확 가벼워집니다.

저가형 릴을 사용하다 보니 로드도 무겁고, 릴도 무거워서 장시간 낚시를 하고 오면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올해 시즌에는 조금 더 가볍고 좋다고 평이 나있는 제품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항상 안전한 낚시 즐거운 취미생활하시기 바라며 에깅 로드 선택 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해동조구사 피나투라 에깅 구매처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에깅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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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낚시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해서 여러가지들을 구매 하고 실제로 낚시도 다녀 보기도 했습니다. 그중 관심을 가진 낚시가 바로 무늬오징어 낚시 입니다.

무늬오징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낚시 개념과는 다르게 루어를 사용해서 낚시를 하게 되는데요. 에기라는 것을 끝에 달고 샤크리 저킹등 다양한 액션을 줘 가면서 무늬오징어를 유혹하게 됩니다.

허나, 낚시를 시작해보면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걸 알수가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다양한 곳에서 낚시를 배우기도 하고 허탕을 많이 치고 오기도 합니다. 그럼 무늬오징어 낚시를 잘 배우려면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무늬오징어

  1. 동출
  2. 동영상시청
  3. 무작정나가기

개인적으로는 이 3가지 방법중에서는 동출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늬오징어를 잡아본 사람, 무늬오징어 포인트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좋겠죠. 함께 가서 액션도 보고 배우고, 에기를 선택하는것을 보고 배울 수도 있을 겁니다.

그다음으로 동영상시청은 유튜브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요. 그중에서 도움이 되었던 유튜버가 바로 드랙(전창현프로)/워러/다잡을꼬니/락피쉬맨등이 있습니다. 약간의 재미와 설명도 잘해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래에 주소 링크 남겨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작정 낚시 다니기는 많이 꽝칠 확률이 높기도 하고 지칠 확률이 높아서 시간많으신 분들만 시도 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저도 올해 처음 에깅에 입문해서 9월경에 첫 무늬마수를 했는데요. 그간 한 4~5번 정도 꽝쳤지만 무늬를 잡았을때 그 손맛과 입에 들어가 느낄수 있는 입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이제 시즌 거희 끝물인데요. 8~10월 늦으면 11월까지도 나온다고 하니 남은 기간 열심히 배워서 더 많은 무늬오징어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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