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에 막걸리 먹으로 가는길 (구남정가는길)
안녕하네요 평범한남자 평남자에요.
오늘은 부산 해운대에 있는 장산에 등산하로 한 날이에요,
아는 동생네 부부와 만나던중......
"야! 등산하고 먹는 막걸리가 그리 맛있던데!! 가자!!"
이 한마디에 시작하게 되었죠.
근데.. 예전에 가봤던 장산에 막걸리를 팔던곳에 가던 길을....
기억을 못하겠는거에요,
그래서 이번에 올라 갈때에는 무조건!!
가는길을 다 기록해 놓으리라!! 결정한, 평남자입니다.
그럼 시작 합니다.
시작은
대청공원이에요!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어요)
대청공원에서는 올라 가는 길이 하나 밖에 없어요..
대청공원에서 장산으로 올라 가는 길을 가다 보면
왼편에는 공원이 있구요~
오른편에는 콘서트 형태를 할수 있는 야외공연장이,
그길 중간을 걷고 계시다면..
막걸리에 한걸음 다가 서신 겁니다.
계속 한길로만 걸어 올라 가세요.
그러다 보면요,
이런 해충기피제를 자동분사기에 넣어서 뿌릴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오......좋아요 좋아..
이거 뿌리니까,
올여름 저희 아들한테 뿌렸던 오프?off? 스멜이 비슷합니다...
어쨋던 신기 해서 버튼 누르고 뿌려 줬어요 3번.
바로 옆에는 지도도 있어요~
하지만 제 블로그에 오신분들은 지도가 필요 없어요..
우린다... 막걸리 드시로 가시는 거잖아요~^^
제 블로그만 잘따라 오시면 구남정에 막걸리 드시로 가실수 있습니다.
자자 지체할 시간이 없겠죠~?
계속 올라가 주십니다.
가는 길에 꽃들도 보시면서 기분 좋게 가을으 느껴 봅니다.
내려 올땐 다들 기억 못하시고 내려 올수 있으니..
찬찬히 보시면서 올라 가세요^^
올라 가시다 보면~
이쁜 양운 폭포가 나와요,
제 기억이 맞다면 이쯤 오면 아마 한 3/5쯤은 오신거 같아요~!!^^
이제 조금만 더 힘내 시면 됩니다~!!
저런 폭포가 나오기 까지~ 걸어 가시는 동안에는 바닥이 포장이 되어 있어서
운동화를 신고 자유롭게 다녀 오셔도 될 정도 입니다.^^
실제로 장산에 등산에 가보시면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실수 있으세요~!^^
저 폭포를 지나 다리를 하나 건너고 보면 원형으로 된 공원이 나옵니다.
원형으로 나오게 되면 이제 여기서 갈리게 됩니다.
오른쪽은 돌담길이 있는 가파른 오르막!
왼편은 산길!
우리의 선택은?
오른편에 편하지만 가파른 길로 갑니다^^
이제 부터 급하게 오르막이 나오기 때문에 생각 보다 힘드실거에요~!
장산에는 등산을 할때에 난이도가 얼마라고 나오는데..
지금까지의 길은 하였다면...
이제부터는 상으로 접어 듭니다^^!!
저 가파른 오르막이 끝나고 나면 산길로 접어 드는데요~
산길로 조금걷다 보시면 오른편에,
그리고 조금더 올라 가 보시면 왼편에 돌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장산의 천제단이라고 하네요, 오호라~
대단합니다. 돌들이 엄청 많아요
왜이렇게 장산에는 돌들이 많은 걸까요?
궁금한데....
이유를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ㅎㅎ
아마도~여기 까지 제법 빠른 걸음으로 오셨다면 30분에서 50분 정도 걸리셨을 거라 봅니다^^
저희도 쉬엄쉬엄 주위 둘러 보면서 걸어 올라 오니,
공원 지나고 나니 한 35분 정도 되었던거 같네요^^
그리구 한 15분 정도 더 올라 가시면 이런 표지판이 보이실 거에요.
오호... 애국지사 강근호 님께서 여기서 거주 하셨군요 ㅠㅠ
도로가 평탄하게 뚤린 이 길도 45분 정도 걸리는데..
예전에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여기까지 오시기가 ㅠㅠ
그래도 집을 짓고 사신거 보면 참... 대단합니다^^
내려 가서 보실 수 있지만,
오늘은,, 장산 구남정에서 막걸리를 마실거라는 일념 하나로...
궁금하지만 꾹 참고 올라 갑니다.
이런 갈림길이 나오실때 까지 걸어 올라 가시면 됩니다.^^
이제 도착 90% 입니다!!
여기서 tip!!하나
사진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오른쪽에서 아저씨 한분께서 아이스크림을 팔고 계십니다.
올라 가시던 중에 혹시나 아이스 크림을 드시는 분을 발견 하시면
거희 다왔단 얘기 겠죠?^^
이제 여기 갈림길에 딱!! 서셔서
왼쪽을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짜잔!!!!!!!
오늘의 종착지 구남정 되시겠습니다^^
장산에는 막걸리를 마시는 곳이 여러곳 있어요~
제가 마셔본 곳만 3곳 정도 됩니다.
하지만 오늘은 인터넷에 꽤 유명한 구남정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이 길로
쭈욱 올라 가시면
고지가 보입니다!!!!
저 위가 바로 구남정이에요^^
표지판에서 한 1분 ~ 2분 정도 올라 오면 바로 보입니다^^
구남정 표지판 인데요,
오늘 저희가 먹을건,,,,
국수 1 파전 1 두부大 1 도토리묵 1 생탁 4 사이다 2
입니다.
많지 않죠?^^;;;;;;;;
점심을 굶고 갔어요....
장산 구남정에 가면 이렇게 평상을 보고 드실수도 있고
위에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답니다.
저희가 나올때 사람이 없어서 찍었구요~
저희는 더 올라가서 테이블에서 먹었답니다.
여기에서 이모님들이 그릇을 씻고 계시는데요
여기에 주문 하면 됩니다^^
주문 하고 올라 가구요~
와~ 여기 좋다
수다를 떠듭니다..
.
.
.
.
.
.
.
.
.
.
그리고 얼마후...
.
.
.
.
.
.
.
.
짜잔~~~~~~~
도토리 묵을 시작으로
파전 나오시고 국수 나오시고
두부 시키고
우와 배 엄청 불렀어요^^
하지만......
도토리묵이후로......
제 핸드폰에는 사진이 남지 않았습니다..................
왜그런지는 저도 잘^^;;;;
오늘 티스토리 블로그 개통 기념으로 장산에 있는 구남정에서 막걸리를 마실수 있도록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네이버 블로그만 하다가
처음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게되어서
잘 모르기도 하고 글솜씨도 영~ 보기 힘드셨을거에요..
앞으로 발전하는 저의 블로그 기대해 주시구요^^
이렇게 날씨가 좋은 가을날.
이번 주말은 가까운 산에 올라 가셔서 막걸리 한잔 하시고 오세요^^
기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