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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가 다녀왔던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까지 가서 무슨 시장이냐? 라고 생각 하실 수 있지만, 서귀포에서 매우 유명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는 시장이였는데요. 다양한 먹거리와 구경거리들도 다양한 시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1965년 상가주택건물형으로 시작된 시장이라고 합니다. 주로 농.수산물을 판매 하는 곳이 많았는데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가다 보니 이제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 볼 수가 있어서 더욱 유명해 지게 되었습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경우에는 돔형태로 천장이 있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도 구경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을듯 하였구요. 저희가 방문하였을때에는 다행히 비가 오진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다 보니 차가 조금 막혔습니다. 

제주도는 관광으로 생업을 유지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유명한 장소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어서 차량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조금 차량 정체가 될 것을 예상 하고 움직이시는데 좋습니다. 

이렇게 예전 시장느낌으로 판매를 하는 곳도 있는 반면에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는 흙돼지를 양념해서 판매 하는곳, 그리고 음료를 판매 하는곳, 그리고 제주도 오시면 꼭 사간다는 초콜릿등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관광지 보다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혹시나 초콜릿 구매를 생각 하시는 분들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시는걸 강추! 합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특징이라고 하면 몇가지가 있겠지만, 돔형태의 천장,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등 하지만 제가 제일 특징이라고 꼽을 것중에 하나는 바로 벤치 였습니다. 

시장 중간에 이렇게 벤치 형태로 길게 되어 있고, 중간에는 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는데요. 제가 계속 해서 말씀 드리는것 처럼 다양한 먹거리들을 구매 해서 저기 벤치에 앉아서 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장임에도 불구 하고 나름대로 깨끗한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었지만, 상가 앞에 있는 쓰레기통에는 많은 쓰레기들이 무분별 하게 버려져 있는 모습은 안타까웠습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먹거리들을 사서 숙소에서 드시는것도 좋지만 간단한 먹거리를 사서 중간에 벤치에서 앉아 먹으며 사람들을 구경 하는 재미도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부산의 경우 시장하면 농산물과 수산물을 별도로 판매 하는 곳이 많지만, 매일 올레 시장의 경우는 농산물은 기본이고 큰 규모로 수산물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시장들과 다른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회를 나름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회를 드실수 있다 보니 서귀포 매일올래시장을 찾으셔서 회를 드시거나 포장을 해가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도 3만원 짜리 한 접시를 뚝딱 하고 먹었네요. 

시장의 30% 정도를 수산물을 판매 하고 있었고, 40%정도는 농산물 나머지 30%는 먹거리와 주스등 다양한 제품을 맛보거나 살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앞으로올리게 되는 포스팅에서는 저희가 맛있었던 매일올레시장 맛집에 관해서 소개를 해드릴 예정인데, 시장에서 간식거리를 사먹는걸 좋아 하고 야시장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면 재밋는 추억이 되실 거 같습니다. 

보통 8시 정도 까지는 시장에 있는 상가들이 문을 열고 있다고 하니 6시나 7시 까지는 방문해 보시면 그날 저녁 숙소에서 먹을거나 집으로 돌아 갈때 사갈 초콜릿을 구매 하시기에 딱 좋은 장소 인거 같네요. 시간 내셔서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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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저희가 제주도 서귀포 여행을 다녀 왔을때 처음 알게 된 인물과 기억에 남았던 장소인 이중섭 미술관과 이중섭 거리에 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주도 서귀포에 처음 가봤을때 지도를 보니 이중섭 거리가 있어서 어떤 곳일까 하고 궁금하기도 했고, 이중섭이라는 인물이 누구인지도 몰랐기 때문에, 어떤 인물이기에 이렇게 거리 까지 만들어 놨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었는데요. 

 저희 부부 특히나 와이프가 좋아 하였던 장소중에 한곳이였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설명 드릴거구요. 먼저 이중섭 거리에 가면 구경 할 거리들이 크게 3가지 정도를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그전에 이중섭이라는 인물에 관해서 간단하게 살펴 보면, 1916년 평안남도 평원 출생으로 1956년 9월 6일날 사망 하였습니다. 서양 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황소라는 작품이나 싸우는 소 그림을 한번은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 이중섭 화가가 서귀포에서 작품 활동을 한것을 기념하여서 거리도 세우고, 미술관도 만들어 기념 하게 된것인데요. 어떤 구경 거리들이 있을까요? 

첫번째로는 이중섭이 서귀포에 머물 당시 거주 하였던 집입니다. 

아직까지 그 집이 사람이 거주 하고 있는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었는데요. 

따로 주소까지 있고 입구에 사람이 거주 하고 있으니 문을 함부로 열지 마라는 문구 까지 적혀 있었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이 자주 문을 여닫는 일이 있었나 봅니다. 

 집의 규모가 옛시대로 치면 사람이 최대 5~6명 정도 거주 할 수 있는 제법 큰 크기에 집이였는데요. 실제로 이중섭 화가는 이곳에서 생활한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쪽방에서 생활 하였다고 합니다. 

쪽방의 크기는 성인 남성 2~3명이 누우면 발 딛을 틈도 없을 정도로 매우 좁았구요. 우풍이 매우 심했을거 같은 방이였습니다.

 한시대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뛰어난 화가였음에도 불구 하고, 실제의 삶은 매우 힘들었다고 예상해 볼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예술을 하시는 분들이 보통 살아 계셨을때보다 생을 마감 하고 난뒤 유명해 진다는게 이중섭 화가를 통해서도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구경 할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이중섭 미술관입니다. 이중섭 미술관에는 이중섭화가가 생전에 작업했던 작품들, 그리고 배우자와 함께 주고 받았던 편지들, 이중섭 화가의 후손들이 미술관을 새우기 위해서 기부 하였던 물품들외에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 할 수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도심지 중심에 잇는 미술관이고, 한 화가의 작품만 전시를 해 놓다 보니 그리 큰 규모의 미술관은 아니였습니다.

이중섭 미술관 입구에 보면 이런 안내판이 있는데 내용중 흥미로웠던 점은 이중섭 공원(이중섭이 살던 집 바로 앞이 공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에 있는 나무 중에는 10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나무가 6그루나 있어서 이중섭이 서귀포에서 살던 시절과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주도 서귀포 하면 아직까지 그리 많은 개발이 되지 않았고, 자연 그대로를 남겨 두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런 풍경들을 아직 보유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미술관을 다녀 오고 나니, 처음에는 입장료를 내고 (성인 기준 1000원 입니다.) 볼만한 장소 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중섭 거리를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이중섭이라는인물이 어던 작품 활동을 하였고,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았는지 한번쯤 살펴 보실 만한 장소 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웠던 점중 하나는 이중섭 화가는 매우 로맨티스트 였다는 점입니다. 과거 시대에 여인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애정을 표현 하는 것이 쉬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중섭화가와 그의 아내가 주고 받은 편지들을 보면  1900년대 초반의 사람들의 연애는 어떠 하였는지 알아 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생각보다 닭살 돋는 멘트들이 많이 나오니 잘 살펴 보시는 재미도 있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중섭 거리에서 구경할 것은 무엇이 있을가요?  바로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 하는 공방들입니다. 

아무래도 남성분들은 이런 공방들을 다니는걸 별로 좋아 하질 않으실텐데요. 반대로 여성분들은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보시는걸 좋아 하실겁니다. 

 대부분이 핸드메이드로 소소한 악세서리들을 많이 볼수 있는 공방들이 거리 전체에 위치 하고 있었는데요. 가파른 오르막길만 아니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오르막길 양옆 거리 전체에 이런 공방들이 각각의 특색에 맞는 제품들을 판매 하고 있는 중이라. 

평소에 이런 제품들에 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였다면 가보시면 정말 재밋을 만한 장소 였습니다. 여행하면 기념품들을 생각 하시는데 그런 기념품을 사기에도 이런 장소가 매우 좋다고 생각 되네요. 


제주도 서귀포 하면 많은 곳을 추천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물론 제가 서귀포에 관해서 잘 모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중섭 거리 하면 번화가로 볼것들이 매우 밀집해 있는 곳이였습니다. 이중섭 미술관에서 잘 몰랐던 이중섭 화가에 관해서 알아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고, 와이프는 공방등을 구경하며 재밋는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제주도 서귀포 여행중이시라면 이중섭 미술관 / 이중섭 거리 꼭한번 가보시면 기억에 남을 만한 장소 가 되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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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에 여행 다녀온 후기 벌써 10째 글이네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서귀포에서 일하고 있는 처제가 추천해준 맛집 바로 88버거 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주 88버거 라고 하면 수제 버거를 전문으로 하는 상가 중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부산에서도 수제 버거 집에는 가끔씩 먹었기 때문에 제주도 까지 와서 무슨 수제 버거를 먹냐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서귀포에서 어느덧 몇년을 일한 처제가 자주 먹는다는 한마디에 아침부터 수제 버거집을 다녀 왔네요.

위치 및 외부


위치가 왕복 1차로 도로 바로 옆에 있습니다. 도로 바로 옆이라 따로 주차할 공간이 없었는데요. 주변에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 서귀포 올레 시장이 있는데요. 거기 주차해 놓고 걸어 오기에는 제법 거리도 멀고 올레 시장에도 먹을 것이 많기 때문에 걸어 오기가 힘이 듭니다. 

차량을 가지고 방문 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변을 한바퀴 도시고 인근 주택가에 잠시 주차를 하시고 난뒤에 식사를 하고 올레 시장을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 인거 같습니다. 

가격 및 내부


내부에 들어 가면 실제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항상 자리에는 사람들이 꽉차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오픈 직후에 방문을 하여서 그런지 그리 많은 사람이 있진 않았습니다. 식사를 끝날 때 쯤에는 많은 분들이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88버거라는 이름을 왜 지었을까 궁금했는데 내부에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행운이 깃들고 부자가 된다는 뜻도 있고, 팔팔한 기운으로 팔팔한 재료를 가지고 팔팔 하게 팔아 보자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주인 분들께서 2014년에 오셔서 오픈하신거 같습니다. 이제 2017년이니 3년 동안 수제버거를 가지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정도라면 기본 적으로 맛이 있지 않으면 불가능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내부 역시 3년 정도 된 가게 치고는 청결 하다고 볼 수있지만, 가구들과 집기들의 세월의 흔적은 시선을 조금만 돌려서 찾아 보면 쉽게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의 경우 제주 88버거라는 이름에 걸맞게 8천 8백원이네요. 제주 88버거의 가장 큰 특징 하나 패티가 바로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 하신다고 합니다. 전날 정말 허름한 식당에서 흑돼지를 먹어본 직후라, 흑돼지 패티라는 말을 듣고 그 맛이 궁금하여 찾아 온것이기도 하였습니다. 

88버거는 추천 업차지 계란 후라이가 있는데요. 개인 적으로는 강추 합니다. 약간을 짤거나 단 맛을 내는 데리야끼 소스가 계란과 함께 어우러 지면 담백한 맛으로 돌변하는 그 맛이 개인적으로는 더욱 추천할 만 한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 적인 맛 평가


저희는 88버거와 크림소스버거를 주문 하였는데요.  외형적인 차이는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흰색 소스가 발라져 있느냐 아니느냐, 처음에는 88버거 한입을 먹고 크림소스버거를 먹는 순서로 먹었는데요. 

서귀포 맛집 88버거를 소개해 드려야 하기 때문에 버거 외에는 다른 맛에 대해서는 적지 않겠습니다. 

일단 88버거의 맛은 아까 소개해 드린바와 같이 후라이와 함께 해야 정말 맛있는 수제 버거가 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처제에게도 물어 보니 자기도 후라이를 올려 먹는다고 하네요. 역시 사람입맛이란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들 미안. 계란 후라이가 반숙으로 나오게 되는데 저걸 갈라서 쭈욱~ 하고 흠벅 적신 다음 빵과 함께 먹었을때 담백하고 패티의 두께역시 딱 씹기 좋은 두께라 많은 분들이 왜 서귀포 맛집으로 88버거를 추천 하는지 알게 되었는데요. 

약 1만원의 가격으로 수제 버거를 하나 만 사먹는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제가 만약 제주도에 살고 있다면, 이 정도 가격의 수제 버거를 가족과 함께 외식으로 한끼 정도는 자주 먹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먹은 크림소스버거는 처음에 먹었을때에는 약간 크림의 맛이 담백하면서 먹다 보니 또 매운 맛이 나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은 아니였습니다. (원래 크림소스버거 자체를 잘 안먹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크림소스버거를 이렇게 매운 고추와 함께 판매를 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칫 느끼해 질 수도 있는 맛을 매운 고추가 잡아 줘서 먹기는 편했는데요. 

성인 2명과 어린 아기 한명이 가서 먹기에는 상당한 양이였습니다. 크림소스버거를 다 먹고나니 배가 너무 부르더라구요. 이 날도 역대급 먹방을 펼치는 날이였는데 그 시작을 88버거로 시작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에는 정말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흑돼지패티로 만든 수제 버거는 어디서든 쉽게 맛볼수 있는 음식은 아닌데요. 서귀포 올래시장 주변에 숙소가 있거나 근처를 지나실 일이있으시면 잠시 한끼 정도는 특별한 수제로 한끼 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88버거에 계란후라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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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다녀 온걸로 우려 먹고 있는 평남자 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중 정말로 소문이 무성한 서귀포에 있는 쌍둥이횟집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와이프의 여동생 그러니까 처제가 제주도에서 직장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서귀포에 있는 소소한 맛집들을 다녀와봤는데요. 서귀포에 쌍둥이횟집이라고 하면 정말로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고 TV에도 방영이 되면서 제주도에 거주 하시는 분들이 찾으시는 횟집이라고 하여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5시 30분쯤 전화 하니 예약은 불가능 하였지만 오면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전기차 충전하다가 6시 정도 도착을 하니 벌써 주차장이 꽉찼네요. 어마 어마 합니다. 식사 하시려는 분들은 조금 서두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외관의 모습인데요 2층 건물에 꽤 많은 인원을 수용 할 수 있을 것 처럼 보이는데 1층 만한 건물이 별관으로 또 하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인원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워낙에 대기 인원이 많다 보니, 주차장은 협소해서 근처에 길가에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외관으로 봤을때는 신식으로 지은 건물 처럼 보였고, 간판이나 디자인 자체도 깔끔한 외형으로 많은 분들이 찾은 만큼 사장님이 돈좀 버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깔끔한 외관을 유지 하고 있었습니다. 

내부에 보면 쌍둥이 횟집에 오시는 분들이 다들 좋아 하시는 것중에 하나인 초밥 무한 리필이라는 안내 문구가 보이는데요. 저 안내 문구 앞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식당에서 오래 기다려서 밥을 먹는걸 그다지 선호 하지 않는터라, 왜이렇게 사람이 많으며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릴 만큼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장사 잘되는 곳 치고 직원들의 서비스가 참 좋았던 걸로 기억 납니다. 보통 장사가 잘 되는 곳에는 직원들의 마인드가 그냥 먹으려면 먹고 말려면 말아라 하는 분위기 이지만, 전체적으로 직원 분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제일 바쁘기 직전에 저희가 방문해서 그런지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주셨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하셨는데 진짜 25분 정도 기다리니 바로 식사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시네요. 직원 분께 안내를 받고 앉은뒤에 바로 3~4인 세트 메뉴를 주문 하였는데요. 

음식이 나오는 순서 대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콘 치즈와 버섯&뿔소라&전복&브로콜리구이 와 성게 미역국이 가장 먼저 나오는데요. 

콘치는 어딜 가나 맛볼 수 있는 주전 부리 수준이고, 뿔소라 구이가 저는 상당히 맛있었는데 와이프와 처제는 전복이 맛있다고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간도 잘 되어 있고, 굽기도 잘 구워 져서 쫀득한 식감과 함께 금세 비워 질만큼 맛있었습니다. 주문한지 몇분되지도 안하서 바로 나오던데 어떻게 이렇게 적당한 굽기로 나올 수 있는지 조금 신기 하더군요. 

다음으로는 해산 물들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해산물등을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큰 크기에 아 이게 끝인가 보다 했었는데, 뒤에 더 다양한 음식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해산물을 좋아 하는 와이프와 처제가 얘기 하기로는 싱싱하고 맛있다고 칭찬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손님이 많아서 회전율도 높고 제주도 산지에서 바로 잡아서 내놓다 보니 가장 싱싱한 해산물을 내놓지 않을까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 했던 이유중 하나는 바로 수삼2뿌리 가 있었는데, 보통 횟집에서는 장식용으로 못먹는걸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쌍둥이 횟집의경우에는 꿀과 함께 찍어 먹으라고 수삼을 줍니다. 최근에 일이 많아서 피곤을 느끼던 차에 수삼을 쌩으로 꿀에 찍어 먹으니 그맛이 참 해산물과 잘 어우러 지는 맛이였습니다.  이런 소소한것 하나 하나 챙겨 주니 아~ 손님 많을만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회가 나왔는데요. 3명이 함께 가서 공통적으로 한 이야기 가 있습니다. 쌍둥이 횟집은 회먹으로 오는곳이 아니다. 제법 두툼하게 썰린 회가 약간 턱을 아프게 하는(?) 느낌이였는데요. 이상하게 먹은 음식중에 회가 가장 기억에 안날 정도로 그리 맛있는건 아니였습니다. 

횟집에 회가 맛있지는 않은데 손님이 많다는건 뭔가 아이러니 하네요.

그리고 위에서 안내해 드렸던 초밥인데요. 회보다 초밥이 더맛있는거 같습니다. 처제가 초밥을 좋아 하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무한 초밥이지만 배가 불러서 무한으로 먹을 수 없는 하지만 무한 으로 나온다고 해서 초밥의 질이 떨어 지거나 한것은 아니였고 한분이 계속 해서 초밥만 만들어서 내는데 그게 순식간에 휙휙 하고 사라 지기 때문에 초밥에 있는 회 역시 먹기 좋은 맛이라 3번정도 다시 추가로 달라고 하여 먹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 먹는 튀김과 돈까스 그리고 생선 구이, 이미 많이 배가 부른 상태 였지만 "놓치지 않을거에요." 특히 돈까스와 고구마 튀김은 갓 튀겨서 바삭한 맛에 정말 꿀맛이라 한번더 부탁 드렸는데 웃으며 직원분이 또가져다 주시네요.  

 엄청난 양에 거기다가 다시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는 서비스 까지, 손님이 많은 이유가 따로 없나 봅니다. 계속 3명이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볶음 밥이 나오네요. 솔직히 볶음밥이 나올 때쯤에는 거희 포기 상태였습니다. 더먹지 못할 거 같아서 하지만 막상 볶고 나니 다 먹어 지네요. 그런데 볶음밥에는 고구마가 주로 들어가 있고 그리 맛있는건 아니였습니다. 

횟집에서 볶음밥을 먹어 본 일이 잘 없기 때문에 이런 메뉴 보다는 회덮밥을 차라리 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근데 더 경악했던건, 음식이 이게 끝이 아닙니다.

메운탕 이 남았네요. 제주도 서귀포 쌍둥이 횟집은 그냥 온손님들 배를 어떻게 할 생각으로 오픈 하셨나 봅니다. 처음에 자리를 안내 받을때 벽면에 매운탕 거리 포장 된다는 내용을 a4용지에 써서 붙여 놓으셨더라구요. 그런데 횟집에 와서 왜 매운탕을 안먹을까!? 하고 의아해 했는데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배.불.러.서. 입니다. 진짜 배가 불러서 더이상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더군요.

그런데 더욱 경악할 내용은 아직 음식이 끝이 아닙니다. 

바로 팥빙수도 주세요. 엄청난 양이죠? 그런데 진짜 웃긴건 주변에 있는 분들도 더는 못먹겠다 더 이상 먹으면 배가 찢어 진다고 하시면서 끝까지 드시더라구요. 저희는 중간에 돈까스와 고구마 튀김을 더 달라고 하여서 먹은 관계로 정말 못먹을 정도로 먹었지만, 그래도 먹을 만큼 맛있는 쌍둥이 횟집이였습니다. 제 주변 분들에게도 다음에 제주도 서귀포를 가면 어디를 한번더 가시겠습니까 하고 물어 본다면 저는 주저 없이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쌍둥이횟집을 추천합니다! 라고 이야기 할꺼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너무 거창하게 써놓고 막상 가보면 별거 아닌 집들이 많은데요. 간만에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에서 제대로 먹은 거 같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먼 거리를 찾아 와서 그곳에서 기다려 가면서 까지 먹는 이유가 별거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거기다 풍부한 양까지 이지 않을까 합니다. 횟집에서 1인당 3만 원이 넘어 가는 금액이면 조금만 더 보태면 고급스럽게 먹을 수 있는 횟집을 가실 수도 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원없이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 보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혹시나 제주도 서귀포를 가실 예정이시라면 꼭! 쌍둥이 횟집을 가보실 곳으로 체크 해 두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엄청난 제주도 인심을 보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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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 여행기 중에 많은 분들이 방문도 하며, 제주도 서귀포를 방문했을때에 저희 아기가 좋아 하던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그곳은 아쿠아플라넷 인데요. 아쿠아플라넷이라고 하면 부산에 있는 아쿠아리움 정도를 예상 하고 있었는데 그보다는 훨씬 더 큰 규모로 많은 물고기들을 볼수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제주도로 치면 약간 동서쪽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인데요. 굳이 제 포스팅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다녀 오시는 곳으로서 많은 포스팅을 자랑 하고 있는 관광 명소 입니다. 저희 가족 이 가고난 그 다음주에 바로 친구 부부가 방문을 하였는데 친구 부부도 이곳을 방문 하였다고 하네요.

제주도 서귀포 하면 가볼만한 곳으로 아쿠아플라넷을 꼽았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서귀포시에서는 약 1시간 정도의 거리로 가까운 곳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거리를 예상하고 여정을 짜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아쿠아 플레넷에서 5분도 안걸리는 아주 가까운 곳에 섭지코지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도 명소중에 한곳이였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 아이를 데리고 갈 수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겨울 보다는 늦은 봄이나 늦 여름 부터 가을이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에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부에 가면 온갖 물고기들이 반기고 있는데요. 제목에서 처럼 다른 포스팅처럼 어떤 물고기들이 있는지 공개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너무 다 보고 가면 마치 스포일러를 통해 영화 결말을 다 알고 방문 하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물론 사진상으로 보는 것과 실물은 큰 차이가 있지만, 이렇게 어떤 곳이다 라고 하는 스포없는 포스팅역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간단한 소개는 해야 하기에 아쿠아 플라넷 내부를 조금 설명하자면,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물고기들, 그리고 파충류들을 전시해 놓았으며 어떤 나라에 가면 이런 동물들과 물고기들을 볼 수 있어요. 하는 컨셉으로 만들어 놓은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가만히 서서 물 속을 지켜 보는 모습을 자주 볼수 없는건 함정입니다.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냥 끌려서 다니게 되어 버리네요. 셀카봉 없이는 사진 조차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물고기를 오래 구경 할 수 없었던것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제주도 여행기 중에 아들이 소리를 질러 가며, 좋아 하는 모습은 처음 보게 되어 기분이 매우 좋은 곳이였는데요. 아이들만 좋아할 만한 장소는 아니였습니다. 어른인 아빠와 엄마도 못본 물고기들이 너무나도 맣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만 소개 하자면 저 가오리(?) 입니다. 진짜 크더라구요. 정말 거대 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투명으로 되어 있는 동굴을 지나 가고 있었는데 어두운 그늘이 지길래 무엇인가 하고 위를 처다 보았더니 정말 저의 2~3배 정도 되는 가오리가 머리 위에서 떡 하니 있는데 그자리에 있는 어른들이 모두 우와~할 정도의 크기를 자랑했습니다. 

 그만 큼 볼거리와, 다양한 재미 거리들이 있는 아쿠아 플라넷 입니다. 물론 이런 아쿠아플라넷이나 아쿠아리움이나 보통은 스쿠버 다이버들이 먹이를 주는 공연같은것을 하는데요. 제주도라는 특성상 제주 아쿠아플라넷에는 해녀가 나왔습니다.

외국인이 해녀를 도전한다는 컨셉으로 공연이 벌어 지고 있었는데, 공연이 시작 되기 전에 엄청난 인원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힘들게 자리를 잡아서 볼만한 공연인가 하는건 아니였고, 그냥 사람 잠수 하고 떠오르고 하는 걸 보고 있는 시간이 아까워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아이들이 좋아 하는걸 봤을때 다음에 한번더 가게 된다면 아들이 볼 수 있는 시간을 더 줬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규모가 매우 크다고 해서 여기 저기 질서 없이 볼수 있는것이 아니라 코스별로 되어 있습니다. 코스대로 구경을 하다 보면 거희 막바지에는 돌고래 쑈를 볼수가 있습니다. 서양인들과 동양인 몇명이 해적역활과 누굴 구한 다는 컨셉의 공연이였는데, 신기 한건 돌고래 쇼인데 사람들이 뛰어 내리는게 더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뛰어 내려서 '아니 도대체 돌고래는 언제 나와?'하고 생각 할때 쯤 돌고래들이 나와서 한 5~10분 쯤 공연좀 하더니 끝나는 돌고래가 주로 안나오는 돌고래 쇼 였습니다. 


제주도 서귀포를 여행하면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1시간 조금 안되는 거리에 있는 아쿠아플라넷을 가보시게 되면 전국에서 3~4번째로 큰 아쿠아리움이라고하니 기억에 남길만한 장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스포없은 제주도 서귀포 아쿠아플라넷 방문기! 그럼 다음에는 맛집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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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되면, 국내 여행은 어디든 상관이 없지만 해외나, 제주도를 가게 될때 타게 되는 비행기 탈때 유의 사항에 관해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아이와의 여행은 어디든 즐겁고, 신나는 추억거리들이 많지만 아직 말도 못하고, 막 걸음마를 뗀 아기라면 부모님이 신경 쓰셔야 할 부분들이 한두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오늘 설명 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아기들 즉! 24개월이 되지 않은 아기의 부모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 오면서 느낀 유의 사항에 관해서 쓰고자 합니다. 잘 참고 하시고 준비 하셔서 여행에 도움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1.아기신분증은 필수 입니다!

 먼저 공항에 가기전 비행기 탑승권을 예약 하기위해서 아이의 신상정보를 기입하고, 부모님들의 신상정보도 기입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까요? 공항에서도 물론 아기의 신분증을 본답니다. 등본이나, 여권을 준비해 놓으신다면 공항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줄어 들겠죠? 

 여담으로, 저희 부부는 이번에 제가 놀린다고 비행기 탈때에는 무조건 여권을 챙겨가야한다고 이야기를 하였더니, 와이프가 여권을 챙겨서 갔었는데요. 아기가 24개월 미만이라는걸 증명하기 위해서 (아기가 24개월 미만은 답승료가 무료입니다) 신분증을 확인한다고 하시더군요. 다행히 아기와 함께 일본을 다녀 올때 여권을 미리 만들어 놔서 간단한 확인후 비행기 탑승을 하였습니다.

2. 카시트/유모차 는 미리 준비해 합니다!

아기랑 여행을 하다 보면 아주 어린 돌 전후의 경우에는 가볍기 때문에 아기띠를 하고 타시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조금만 지나면 어깨가 빠지려고 하고 여행후 각종 몸살에 여행후유증을 격게 되시기 때문에, 보통은 유모차를 추천해 드립니다. 수화물로 붙여서 유모차를 타시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 어린 아기가 아니라면, 휴대용 유모차를 구매 하셔서 들고 타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항공사 직원들에게 항공권을 받은 이후 비행기를 대기 하기 위해서 들어 가게 되면 거기서 보통 짧으면 30분 길면 1시간 정도 걸리게 됩니다. 그 시간 동안 아기를 안고 돌아 다닌다고 생각하면 벌써 부터 어깨가 아파 오는 느낌이 드네요. 유모차를 가져 가실때에는 대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아기가 낯선 환경에서 적응을 못해서 칭얼 거리기 시작하는데, 유모차까지 편하지 않다면 더욱 칭얼 거릴수 있기때문에 평소에 타던 유모차를 가져 가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3. 비행기에서 생기는 변수에 대비 해야 한다!

 아기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면 정말로 여러가지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아기가 비행기 이륙전에 나는 소음때문에 울기 시작할 수도 있고, 이륙하는 느낌때문에 놀랄 수도 있으며, 낯선 사람이 옆에 있는것 때문에 칭얼 거릴 수 도 있는데요. 미리 미리 그런 상황을 대비 해서 아기가 비행기 안에서 울때 달랠 수 있도록 평소 좋아 하는 장난감이나, 태블릿PC에 아기가 좋아 하는 동영상을 미리 준비 할 수 있구요.(비행기내에서 유투브는 볼수가 없으니 미리 넣어 가시기 바랍니다.) 아기가 비염이 있다면 통증이나 구토를 할 수있기때문에 상비약을 준비해 간다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다행히 비행시간이 40분 정도로 아주 짧은 거리 이기 때문에 아기를 달래거나, 놀게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었지만, 먼곳에서 한시간 이상거리의 비행을 하게된다면, 준비를 잘 하셔서 아기가 비행기를 타고 난 후에도 울 지 않도록 준비 하신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4. 24개월 미만의 아기에겐 안전벨트를 해줘야 하나요?

 24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좌석이 따로 배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안전벨트를 하거나 혼자서 억지로 앉게 할 필요가 없는데요. 이말은 즉 2명의 좌석에 아기까지 안은 상태에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 좌석에 앉으시기전 짐을 최대한 줄이고 타시길 바라며, 꼭 필요한 짐들은 자그마한 가방을 따로 준비해서 앉으신다면 여행길이 더욱 안전하고 재밋게 되실 겁니다. 

 아기와 여행을 다니다 보면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이 많이 생기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아빠다 보니 더욱 그런 스트레스를 잘 참지 못하는것 같습니다.(모든아빠들이 그렇진 않겠지만요.) 엄마들이 많은 준비를 하고 떠나는 만큼 아빠들도 도움을 주게 되면 아기랑 비행기 타기는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물론 부부끼리 여행가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아기와 함께 재밋는 추억이 되실 거에요. 


정말 꿀입을 드리자면, 비행기 탑승전까지는 절대로 아기를 잠을 재우지 마세요. 정말입니다. 저한테 고마워 하실거에요. 그러면 지금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느낀, 아기랑 비행기 탈때 유의사항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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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일상을 기록 하는 평남자 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다녀왔더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 해 있는 천지연 폭포에 관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천지연 폭포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제주도에 가장 유명한 폭포 중에 한곳 이라고 꼽을 텐데요.  상세 설명하는 곳을 찾아 보니, 길이는 22m, 너비는 12m나 된다고 합니다. 

입구에서 올라 가는 길에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 있었고, 공기도 맑았으며, 계곡 물이 조르르 흐르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요. 상세 설명에 계곡미가 뛰어나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이라고 알려 주네요. 

천지연 이라는 이름에도 의미가 있었는데요. 天地淵- 하늘 천, 땅 지, 못 연 자 입니다. 바로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못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뭐 이쁘다 이런 이야기 겠죠?

일반적인 광광지와 마찬가지로 매표소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입장료가 있는데요. 어른은 2,000원 아이는 1,000원 입니다. 저희가 갈  때에는 야간에 갔었는데요. 최근에는 야간 개장에 많은 분들이 찾으신다고 하시네요. 

야간이라고 해서 하루 종일 밤낮없이 오픈하는건 아니구요. 11월에서 4월은 밤 10시 까지, 4월에서 10월 까지는 밤 11시 까지 라고 합니다. 안에서 산책도 하실겸 이것 저것 구경도 하시려면 최소한 마감 하기 1시간 전에는 입장하셔서 구경 하시면 충분 하실것 같네요.

매표소에서 천지연 폭포 까지는 천천히 걸어 가면 15분 정도 걸리는것 같았습니다. 가는 길에 간식거리와 기념품을 판매 하는 곳들이 있었지만, 야간이다 보니 다 문을 닫아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거희 평지 수준의 길과 잘 닦여져 있는 산책로 때문에 연세가 있으시거나, 아이 들이라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는 정도 였구요. 막 걸음마를 뗀 아이가 걷기에는 약간의 자갈 형태로 되어 있어서 넘어 질수 있는 점을 유의해 주셔야 겠습니다. 

가는 길목에는 오리들과 물고기가 있다고 하는데, 큰 잉어 몇마리와 오리만 보일뿐, 다른 물고기들은 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야간개장에 가면 이런 점들은 조금 아쉽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울창한 숲사이를 걸어 가는 기분은 바쁜 도시 일상중에서도 찬 공기를 마시며 걸을 수 있는 점에 있어서는, 야간에 산책을 하시기엔 딱 좋은 것 같았습니다. 

15분 정도를 열심히 걸어가서 도착한 천지연 폭포, 주변에 다가 갈 수록 차가운 바람이 더욱 많이 불면서 촤~악 하는 폭포 소리가 계속 들려 오는게 따로 이정표가 없더라도 천지연 폭포를 찾기가 쉽게 되어 있더라구요.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야간에 다녀 가셔서 사진들을 직어서 올려 주시지만, 보통 낮에 있는 천지연폭포 사진을 보다가 이렇게 야간에 와서 보니 찬바람에 기분이 상쾌 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니, 처음에 몇초 정도는 신기해 하더니, 별다른 감흥이 없나보네요. 아이는 그냥 마냥 뛰어 다니고 노느라 바쁩니다. 이럴때 아이들이 넘어 지지 않을까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천지연 주변에는 바위들과 돌들이 많아서, 아이가 넘어 지면 자칫하면 큰 사고가 될 수도 있을 수 있겠더라구요. 

저희가 다녀 온 시기가 2월 초 약간은 찬 겨울 바람이 불 때 였는데요. 아무래도 폭포 주변 이다 보니, 조금의 찬 바람은 감수 하시고 가셔야 할 것 같네요.

제주도 서귀포에 가보면 그리 많이 방문할 곳이 있는게 아닌데, 그중에서 천지연 폭포는 누구나 한번쯤은 꼭 가보셔야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가셔서 힐링도 하시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오면 좋지 않을까 하네요. 그래도 담요 같은것, 아이들이 뛰어 다니다가 넘어 질 것을 조심하는 것(아무래도 야간에 가다 보니 더 위함 할 수 있겠네요.)만 조심 하신 다면 좋은 산책 코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천지연 폭포 야간 개장으로 방문 하시고 다음날 낮에는 서귀포 잠수함을 타로 오신다면, 위치가 서귀포 잠수함과 천지연 폭포가 바로 옆에 있기때문에 미리 어디에 있는지 파악 할 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야간에 가본 천지연폭포, 조면을 잘받아서 그냥 멍~하니 바라 보다가 10분 정도 보다가 왔는데요. 바쁜 일상 중에서 하루를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올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한번쯤 제주도 여행을 가신다면 천지연 폭포! 특히 야간개장할때 한번 다녀와 보세요. 그러면 재밋으실거 같네요. 

그럼 전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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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일상을 기록 하는 평범한 남자 평남자 입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의제주도 여행기중 맛집 한곳에 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몇가지가 있을텐데요 그중에 하나인 갈치 에 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번 맛집은 원해서 간곳이라기 보다 가는 길에 있길래 엇 한번 가보자~!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맛집의 이름은 [섭지코지 올래맛집]입니다. 

원래의 일정은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갔다가 섭지 코지를 갔다가 이것 저것 먹을까 하였는데, 숙소에서 조금 늦게 출발 하였고 도착후에 보니 배가 너무 고파 제주아쿠아플라넷 인근맛집을 찾게 되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갈치 사진이 외부에서 저희를 반기고 있더군요. 저 사진들을 보고 안갈 수가 없었어요. 배도 무지 고팟구요. 

섭지코지올래맛집에 들어 가 보시면 메뉴판이 있는데요.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거 같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저희는 전복 갈치 조림을 먹을까 하다가, 그냥 일반 갈치 조림을 먹게 되었어요^^ 금액은 15,000원 2인이니까 30,000원이네요. 제주산 갈치라 그런지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기대를 해 봅니다.^^

음식이 나왔구요. 섭지코지올래맛집의 갈치 조림~! 사진이 그래서 그런가요!?^^; 뭔가가 약간 빈약해 보이는것 같기도 하지만, 두명이서 먹기에 모지란 양은 아니였습니다. 거기에 우도 땅콩 막걸리도 보이죠?^^ 저건 5,000원 합니다. 공깃밥과 함께 어떤 맛인지 기대를 해보며 음식을 먹어 보게 되었는데요. 

갈치는 저희 와이프가 참 좋아 하는 생선중 하나라, 꼭 먹어 보고 싶다고 하여 먹게 되었는데 기대를 많이 했던 음식중 하나 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진에서 보이듯이 양이 그리 많지가 않아서, 저희 둘다 솔직히 처음에는 엇..............하고 실망아닌 실망을 하게 되었는데요. 

한점을 먹어 보니, 제가 왠만해서는 생선 뼈를 바르기 싫어서 안먹는데 다 먹었습니다. 꿀맛이더라구요^^ 갈치 조림 외에도 다양한 반찬들의맛 또한 맛있었습니다^^

(사진을 또 가까이서 찍어 보니 왠지 많은것 같기도 하고....)

뭐 갈치 조림하면 대단한 맛이 있거나 요리왕 비룡이 내 귓속으로 나와 징을 치는 그런 맛을 기대 한건 아니였지만, 여행에서 돌아 온지 몇일 되었는데도 그 맛은 다시 한번 먹고 싶은 맛입니다. 

이곳 말고도 갈치 구이 정식을 판매 하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 그곳을 못가본 것이 아쉽네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느낀점 중에 하나는 제주도 식당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맛이 중상은 유지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주 아쿠아플라넷 근처 맛집을 찾으신다면 먼곳에서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바로 앞에 있는 섭지코지 올래맛집! 꼭한번 방문하셔서 식사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산 갈치의 담백한 맛을 발견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지금 까지 평남자의 3인 가족이 제주 여행중 맛보았던 섭지코지 올래맛집에 관한 간단한 리뷰 였습니다.^^ 그럼 ~! 다음포스팅에서 인사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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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일상을 기록 하는 평범한 남자 평남자 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스타 렌트카 후기 그 세번째! 

bmw i3 내부에 관하여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제주도 스타 렌트카 후기 ::step3.bmw i3에 관하여


그 전 제주 스타렌트카 과정과 지참물, 전기차유의사항 에 관해서 설명 드렸었는데요. 그점에 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걸어 놓겠습니다. 클릭 하시면 간단하게 넘어 가도록 해놓겠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3박 4일 동안 렌트를 하여 잘 타고 다녔던 bmw i3 내부에 관해서 간단한 소개를 해드릴 겁니다. 

평생 타고 다닐 차도 아니고, 렌트 하여 몇일 타게 되는 차기 때문에 평범하게 운전석에서 보통의 차와는 다른 몇가지 점을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차량에 관해서는 step2 에서 설명을 드렸지만 정말 재밋는 차량입니다. 차량 크기는 일단 레이보다는 조금 크고, 트렉스 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 정도의 차량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승차감은 180cm의 제가 운전석에 앉았을때에 뭐 그리 불편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편하지도 않은 bmw 경차 느낌의 차량은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을 타게 되면 화면이 2개가 보이게 되는데요. 

첫번째 화면은 먼저 차량의 속도와 남은 연료표시 그리고 다양한 정보등을 알리게 되는 계기판이 있구요.

두번째 화면은 가로로 길게 배치가 되어 있는 네비게이션 이 있습니다. 

지금의 화면은 차량을 타게 되면 바로 볼 수 있게 되어 있는 화면입니다. 처음에 차량을 인수 받게 되는 과정에서 직원 분이 설명을 하실때에 이 화면이 나와야 차량이 꺼진거라고 하시더군요. 전기차 자체가 워낙 조용 하다 보니, 화면으로 차량의 on/off를 알수 있는것도 조금의 신기 했습니다. 

물론 차량의 시동을 on 한 상태로 외부로 나가게 되면 경고음이 나오고 난후 얼마 있지 않아 차량이 꺼지게 되기 때문에 안전 문제는 없었습니다.

두번재로 신기 한 것중에 하나는 바로 시동 버튼과 기어 레버 입니다. 저 레버를 가지고 위로 올리면 D 로 아래로 내릴때에는 두번 덜컥 하고 걸리는데 한번 걸리면 N모드 조금 강하게 내려서 따닥! 하고 내리면 R 모드로 기어 변속이 되는 건데요. 

바로 옆을 보시면 start stop 라고 있는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켜지게 되는겁니다. 위에 있는 bmw i 가 나와 잇는 화면에서 start버튼을 한번 누르면 시동 on 차량을 끌때에는 start 버튼을 두번 눌러 주셔야 합니다. 

한번 누른후에 브레이크에서 발을  뗀후 한번더 눌러야 다시 bmw i 화면이 나오며 시동이 꺼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D라고 적혀 있는 곳 바로 위 하나 있는 버튼은 P 파킹 버튼 입니다. 저버튼 누르면 P로 지정이 되버립니다. 

그럼 차량의 시동을 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시겠죠? bmw i3 모델을 타신후 start 버튼을 한번 누르시게 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저곳에 ready 라고 떠야 차량이 출발 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각종 트립 정보와 베터리 잔량 앞으로 갈 수 있는 거리에 관해서 알려 주게 됩니다. 3박 4일 동안 타면서 제일 많이 본 화면은 아무래도 저 km 잔량 표시겠죠?^^ 

후속 모델이 주행 거리가 아주 길어 졌다고 하던데, 아직까지는 주행거리가 짧아 아쉬운 bmw i3 입니다.

차량의 공조기 와 각종 오디오와 연관되어 있는 버튼들이 있는 곳인데요. 여기에 있는 많은 버튼들은, 차량을 운행 하는 남자 분들이라면, 스윽 하고 훑어만 보시더라도 다 아실 수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pass하겠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통풍시트는 없구요. 온열 시트와 냉난방기, 온도 조절 각종 라디오와 aux 블루트스 연결 할수 있는 모드버튼등, 다양한 버튼 들이 있는데요. 

bmw i3 모델은 이 버튼들 보다 더 많이 누르게 되는 버튼들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기존 많은 차량의 기어레버가 있는 위치에 있는 버튼들 입니다. 

이 버튼들은 네비게이션 화면으로 각종 정보들을 입력 할수 있고, 그리고 bmw i3 의 운행 모드를 바꿀 수 있는 버튼, 주차보조 버튼이 있습니다. 

먼저 bmw i3 모델의 경우 네비게이션이 터치가 아닙니다. 저 휠을 돌려서 꾹 또 돌리고 꾹 하는 형태로 입력을 해줘야 하는데요. 

스타렌트카 직원 분께서 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네비게이션은 휴대폰으로 하세요.^^" 왜그런지 알것 같은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기존에 기어레버에 손을 올리고 운전 하는 습관이 있으신 분들은 영~ 허전합니다.^^; 

그리고 운행모드! 차량이 꺼졌다가 켜지면 무조건 comfort 모드로 돌아 갑니다. 그래서 에코 모드로 시동을 키고 난후에 바로 바꿔줬는데요. 모드변경 버튼이 복잡하게 이것 저것 눌러야 하는게 아니라 간편히 누를수 있으니 이점은 좀 편하다고 볼 수 있겠죠. 

이 외에도 bmw i3 차량을 타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아이오닉이나 리브 같은 다른 전기차의 경우에는, 어떤 방식으로 차량이 운행이 될까, 어떤 편의장치들이 있고 이동거리의 불편함은 어떤형태로 해소가 될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만 조금 하게 되면, 이차량의 재원들이나 여러가지점들을 볼 수는 있지만, 그래도 직접 운전하여 운행하면서 여러가지들을 느껴 보는 것이 가장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3박 4일 동안 그래도 저희 가족의 이동수단이 되어준 bmw i3. 운전하는 재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어 차량의 변경을 부추기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네요. 차량의 초반 가속이 좋다 보니 사고에 조심 또 조심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스타렌트카에서 차량을 가지고 나오려다가 보면 이런 차량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한순간의 실수가 즐거운 여행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즐겁게 여행가려고 마음 먹은 곳에서 사고가 난다면 그만큼 힘든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다들 안전 운전 하시고 전기차량도 빌려보셔서 재밋는 운전 하는 제주도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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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일상을 기록 하는 평범한 남자 평남자 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렌트카 후기를 써드릴까 하는데요. 저번에는 렌트카 이용시에 과정들과 지참물에 관해서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참고 하실 분들은 위 제목을 클릭 하셔서 보실수 있구요. 오늘은 바로 제주도 렌트카 상세후기-step2.전기차 유의사항::bmw i3 기준 에 관해서 설명드릴까 합니다. 오늘 등장 하실 차량! 바로 bmw i3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한번 충전치 갈 수 있는 최대 거리가 122km 를 가리키구요. 3~40%의 잔량이 남았을 때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 가량 되었습니다. 

그리고 충전 타입은 DC콤보 타입으로 제주도에 많은 곳에서 충전을 할수 있는 충전소가 제공이 되고 있지만, 아쉽게도 간혹가다가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량은 4인 기준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3명 정도가 사용 하기에는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오늘 설명 드릴때에는 22개월 아이와 함께 3인 가족이 3박 4일 동안 사용한 후기를 알려 드릴까 합니다. 

제주도 렌트카를 검색해 보시면 bmw i3에 관해서 다양한 포스팅과 사진들이 있기 때문에 모델에 관한 외형적인 정보는 많이 얻으실 수 있으실 텐데요. 실제로 운행을 해본 결과 중요한 몇가지 점들을 찾기는 힘들어서 직접 리뷰를 남깁니다. 먼저 전기차를 렌트 하실때 유의 하실 사항중에는 이동 거리가 필수 입니다. 제주도를 자주 여행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실 내용이겠지만 제주도란 섬이 작지가 않습니다^^; 섬이라고 가볍게 보시면 이동 하는 시간을 하루 종일 보낼 수 있습니다. 위에 제가 적어 드린 것 처럼 이 차량의 이동 최대 거리는 122km 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동 기간 중 오르막이나 과속을 하게 되면, 연비가 뚝뚝 떨어 지며 불안한 마음이 들어 운전에 집중 할 수가 없는데요. 보통은 40km 정도 남았을때에 충전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는 공조기, 즉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 하게 되면 또 10~20km 가 운행되는 거리가 줄어 들게 됩니다. 그러면 실제로는 100km 정도만 운행 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시면 되는데요. 저희가 보통 한시간 정도 거리운행하고 나면, 50~60km가 남아서 바로 충전을 해주었는데요. 제주 공항에서 서귀포 저희 숙소 까지 1시간 거리 정도 되고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서 아쿠아리움까지 50분 정도 시간이 걸려서, 충전 하는시간도 무시 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 차량을 알아 볼때에는 30분 정도 충전 하면 된다고 하여서, 그리 긴 시간이 아니겠구나 생각 하였지만 여행을 가서 여행지마다 30분 정도 충전을 하려고 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운행 할때 핸드폰 충전을 하실 수 있는 시거잭이 2군데가 있는데요. 차량 시동을 끈후에도 충전기를 꼽아 놓게 되면 방전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량을 끄게 되면 연결된 전자 기기들을 꼭! 빼주셔야 합니다.

운행 모드가 3가지가 주어 지는데 컴포트 에코 또 무슨 에코 모드 3가지가 있었는데요. 모드를 바꿀때 마다 확실히 연비가 줄어 드는게 차이가 난다고 느껴 졌구요. 제주도 시에서는 에코모드로 주로 운행을 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를 처음 운행 해봐서 다른 차량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bmw i3 모델의 경우에는 악셀을 밟으면 쭉쭉 나가 주는데 차량의 탄력으로 운행이 불가 합니다. 악셀에서 발을 떼는 순간 바로 브레이크를 밟는것 처럼 차량이 멈추려고 하는 걸 느꼇는데요. 초반에 적응을 잘 못해 운전 하는 저역시도 멀미를 할 것 같았습니다. 처음 모시는 분들은 초반에 악셀 밟는 걸 끝까지 잘 밟아 주면서 운전하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네요.

게기판에 또 64km남았네요. 이게 운전석 앞 화면에 나와 주기 때문에, 연비 체크는 바로 바로 되어 불편한점은 없었구요. 일단은 차량을 빌리고 나서 운행을 하여 볼때에는 연료비가 들지 않는 다는 장점, 중형차 보다 더 나을 수 있는 초반 가속감(?), 차량이 작아 주차가 편하다는 장점 외에도 몇가지 장점을 들수가 있었는데요. 주로 여행 거리가 먼곳을 여행 하시는 분들은 다른 어떤것 보다도 연비에 관해서 신경을 써서 차량을 빌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차량이 앞문이 열리지 않으면, 뒷문이 열리지가 않습니다. 반대로 뒷문을 닫지 않으면 앞문도 안닫기더라구요. 벨트를 매고 있다면 뒷문을 열기 위해선 벨트를 풀어야 하는 점도 있었습니다. 이런 점들이 일반적으로 자기 차량을 운행 하시던 분들이 어색해 할 수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유의사항을 정리 하면 이렇겠네요.

ext-align: left; clear: none; float: none;">1. bmw i3 모델은 DC콤보 전용 충전기만 된다.

2. DC콤보 충전기가 없는곳도 있다.

3. 차량의 이동 거리가 122km 이다. 운행시간은 1시간 조금 넘은 시간 정도 운행 가능하다.

4.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하면 운행거리가 떨어진다.

5. 차량이 꺼져도 시거잭으로 폰 충전이 된다. (차량 방전위험도 있음)

6. 악셀이 일반 휘발류나 경유차량과는 느낌이 다르다.

7. 앞문을 열어야 뒷문이 열린다. 뒷문이 닫겨야 앞문도 닫긴다. 

8. 벨트를 매고 있으면 뒷문을 열수가 없다. 

이정도를 요약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준준형 보다 급이 다른 가속력, 경제적인 연료비 비교적 저렴한 렌트비용 등의 장점을 가진 bmw i3 였습니다. 

3박 4일 동안 간만에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찾게 되었던 차량인데요. 

그래도 먼거리를 여행 계획을 잡고 계시고 이동 거리가 많은 여행을 계획 하고 계시다면 분명 고려해볼 만한 내용들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도, 잘 염두에 두셔서 즐겁고 재미난 운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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