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난 이후에 가장 크게 변화가 있다고 하면 서면을 나갈일이 많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와는 다르게 결혼 후에 자주 가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결혼 전에는 모임 장소가 제일 흔한게 서면이였고, 결혼 후에는 모임 장소가 저희 집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보는데요.
그래도 가끔 가다 아이를 데리고 번화가에 가게 되면 외식한번은 꼭 하고 들어 와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나갑니다. 하지만 옛날과는 다르게 3인가족이 한번 외식을 하게 되면 돈 몇만원은 그냥 훌쩍 사라지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뷔페라도 가게 되면 일단 10만원 정도는 그냥 쓰게 되는 현실에 마주 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찾아간 서면 피자몰!
젊은 커플들이 데이트 식사 장소로 그리고 가족끼리 먹을 수 있는 외식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요즘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고 계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생긴지 제법 오래 된 곳입니다. 제가 그동안 몰랐었네요..)
와이프가 지인들과 몇번 가고 난이후에 저와 함께 꼭 가고 싶었다는 서면 피자몰을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특별히 다른곳과 차이난다기 보다는 약간 애슐리 느낌도 나면서, 뷔페라는 곳이라는 느낌은 확 들 정도의 인테리어 입니다.
전체적인 음식 배열은 이런식으로 되어 있구요. 그리 크지 않은 장소에서 음식을 가져다가 나를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과일과 셀러드가 중심으로 바깥쪽으로는 피자와 튀김, 고기 종류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과일의 경우에는 일허게 얼음을 밑에 깔고 위에 접시를 올려서 대부분 시원한 상태의 과일을 먹을 수 잇게 되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서면 피자몰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만한 내용은 크게 2가지라고 생각 합니다. 먼저 맛과 가격!
맛- 맛의 경우에는 그리 큰 기대를 안하고 방문하여서 그런지 일단 전체적으로 피자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건 피자몰임에도 불구 하고 피자종류가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맛은있지만 다른 뷔페와 차이점이라고 하면 진짜 피자 몇종류가 더 많아서 피자몰인거 같은 느낌이였네요.
맛좋은 피자와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없는 피자종류 몇가지가 더 나온다면 더욱 많은 분들이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
글로 설명 뭐하로 하겠습니까. 이렇게 사진한방이면 설명이 다되는 세상인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36개월 이상은 4.900원을 받고 초등학생은 7,900원 그리고 런치가 9,900원이라는 건데요.
최근에 뷔페를 어디를 가봐도 15,000원 가격으로 운영하는 곳은 찾아 보기가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비싸다고 해서 또 그렇게 무조건 맛있는 곳은 아니라는 건데요.
서면 피자몰의 경우에는 일단 15,000원의 가격으로 먹기에도 그리 나쁘지 않은 곳이였으며, 런치인 9,900원의 가격이라면 두말할 나위없이 좋은 가격이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등학생들이 친구들끼리 와서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네요.
서면이라는 곳은 부산에서 중심가로서 뷔페를 찾기도 힘들고 저렴한 가격의 뷔페는 더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하지만 합당한 가격에 피자를 좋아 하고 뷔페를 좋아 하는 분들이라면 데이트 장소로 그리고 가족끼리 간단한 외식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해 드릴만 한 곳이네요.
시간 내셔서 한번 다녀 오시면 일반 뷔페에서 먹는 피자 보다 그래도 더 맛있는 피자를 드셔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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