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습관]샤워후 면봉으로 귀파는게 안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제가 이 블로그에 저희 아들이 제 귀를 쑤셔서 제가 피가난 적이 있다는 경험을 했다는것을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요. 그 일때문에 자주 병원에 가서 귀검사를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병원에서 귓속을 잘 보여 주기도 하고, 제가 평소에 면봉으로 귀를 파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것이 정말 안좋은 습관이라는걸 알게 되었는데요. 

그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면봉으로 귀파는게 안좋은 이유! 특히 샤워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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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귓속의 귀지는 귀에서 나오는 먼지등과 같은 이물질이 혼합된 덩어리 인데요. 이것이 귓속에서 굴러 다니거나 간지럽게 하는 경우가 있어서 파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에 있는 먼지, 박태리아와 같은 균들도 막아 주기 때문에 귀지가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귀지는 자연스럽게 밖으로 배출이 된다고 하는데요. 귀를 너무 자주 파주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능력이 점점 퇴화 되어서 귀지도 못빼내 줄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 오는 균들역시 빼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샤워 후에는 귀지 자체도 물러 지기 때문에 그 빼내지 못한 귀지가 고막으로 들어 가게 되어서 청력저하를 일으킨다고도 하는데요. 아마도 그때문에 제가 잘 못들었나 봅니다..

귀지라는것이 면봉으로 자주 파주게 되면 당장에는 시원 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더많은 쉬지들이 생기기 시작해서 오히려 귀 건강을 더욱 안좋게 만든다고 합니다. 

물론 당장의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서 귀를 파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귓속의 피부는 외부에 있는 피부와 달리 매우 약하기 때문에 자꾸 자꾸 긁어 주게 되면 상처가 생겨 염증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면봉으로 귀파기는, 정말 못참을때 한두번씩 해주는게 좋을까 왠만하면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이비인우과에 가보면 귀를 파주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종류가 몇가지가 됩니다. 청소기 같은것으로 빨아당겨 주는 것처럼 청소를 해주는 곳도 잇고, 길다란 곳에 약품을 묻혀서 닦아 주는 곳도 잇었습니다. 

둘의 장단점이 있었지만, 정 귀가 간지럽고 귀가 약하신 분들은 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으시면서 귀한번 파달라고 하시면 신세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